우선 처음으로 톡을 써보는 늦깍이 대학생입니다. ^^
학교에서 개념없이 주차를 한 선생님에게 경고삼아서 톡에 글을 써봅니다...
저는 충남 공주에 있는 K 사범대에서 나이먹고 공부를 하는 학생입니다.
친구들 역시 "미쳤다" or "잘한다"라는 평을 받으면서 다니고 있죠..
근데 저의 단점이라면 제 앞길에 걸리적 거리는 것은 치워버리는 몹쓸 성격이 있어서
친구들한테 오래 살긴 힘들겠다면서 핀잔을 듣기가 일쑤입니다.
사건은 어제 오전에 일어났습니다..
계절학기 내내 횡단보도나 건물입구에 차를 대놓는 정신나간 인간은 없었죠..
있어도 욕먹기 일쑤이고 모두들 "이뭐병"이라고 하면서 수근거리곤 했죠..
계절학기가 끝나고 충남지역 공립학교 선생님들이 보수교육을 들어와서
학교가 시끌벅끌해서 공부도 안되고.. 4학년이라서 집에도 못가고 전날 늦게 자서
적절한 분노게이지가 찼을무렵 저의 학과 건물 가기전 횡단보도에 어떤 돌+아이가
차를 대놓았죠.. "어라.. 이눔은 뭔데 여기에 대놓았어??" 하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조금 화가 났죠... 사람들도 대부분 이 차때문에 돌아가는 불편을 감수하고 다니더라구요..
아~ 릴렉스 하자..하면서 건물에 도착하자 마자..
경악을 금치 못하더라구요... 차 대놓지 못하게 대리석 2개를 가져다 놓았는데
그 무거운걸 치우고 입구에 차를 딱~ 대놓았더라구요..
후배들에게.. "내일도 저꼬라지이면 내가 망신을 주겠다.."하고 밥을 먹었죠..
시간이 흘러 오늘..
밤늦게까지 놀다가 정신없이 올라오느데..
이건 뭐냐... 또 차들이 개념없게 주차를 해놓았더군요.. 주차장이 부족하다고
선생님을 하는 작자들이 횡단보도에 차를 세우고 건물 현관앞에 차를 대놓았더라구요..
저도 선생님을 하려고 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인데..
정말 개념도 없고 이런 선생님들 밑에서 배우는 학생들이 불쌍하더라구요..
어제 분명히 그 차앞에서 쌍욕이란 쌍욕은 다했는데.. 차 주인은 들으라고..
그래서 두가지 표어(?)를 작성해서 차에다가 살짝 놓아주고.. 기념촬영도 해놓았습니다.
차주인들 반성하고요.. 내일 또 대놓으시면 이번엔 번호판 노모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