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8살 학생인데요 고민이 있어서 톡 쓰게 됐어요..
제목처럼 아빠가 일을 안 해요..
원래 회사에서 차장이셨는데 회사 돈으로 사업 조금 하시려다가 들켜버려서 회사에서 나오게 되셨어요
회사에서 나오시고 음식점도 해보고 게임방?도 해보고 여러 사업해봤는데 다 잘 안됐어요
그래서인지 이제는 사업하시려는 생각도 없으신 것 같고 나이도 있으셔서 어디서 받아주지 않을 것 같고 계속 집에서 컴퓨터로 게임이나 영화보거나 소셜구경하면서 소셜구매하고 티비만 보시네요..
엄마께서는 학원선생님이신데 새벽6시에 일어나셔서 버스 타고 1시간 걸리는 목욕탕에 가셔서 목욕탕 카운터를 하시고 오후1시에 초등학생 가르치러 가세요
그러고 집에는 10시에 들어오시는데 제가 보기에도 너무 피곤해 보여요 ㅠㅠ
그런데 아빠께서는 집에서만 계시고 외동아들로 자라서인지 집안일은 아예 안 하셔요..
그래서 집안일은 언니랑 저랑 나눠서 해요
또 배고프면 밥을 먹어야 하는데 꼭 반찬엔 고기가 있으셔야하나봐요
그냥 나물 된장국 김치 김 이런 반찬에다가 먹어도 충분히 배부른데..
엄마한테 맨날 카드 달라고 하시고 카드 주면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집에 와서 주정 부리시고.. 술값도 아빠께서 내고 오세요
저번에는 카드값이 너무 많이 나와서 엄마께서 아빠한테 잔소리했는데 아빠께선 할 말이 없으신지 그냥 화만 내셨어요 ㅠㅠ
잔소리하시면서 대리운전이나 택시 같은 거라도 하면서 돈을 벌면 어떻겠냐고 물어봤었는데 그거 하루종일하고 피곤한데 돈은 조금밖에 못 번다고 싫다고 하셨어요.. 그냥 집에서 계신 것보단 조금이라도 돈 버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데 이해가 안 가요
아빠의 이런 생활이 조금 된 게 아니라 2년 반은 된 거라 이제는 스트레스받아요..
아빠라서 제가 대놓고 아빠는 왜 일안하는지 일할생각이 없는건지 물어볼수도없고..
어떻게 하면 아빠께서 아빠의 생각이 조금이나마 바뀔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