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가 정말 미친걸까요? 할달 만난 여친에게 미쳐버린 내모습...

제길 |2011.09.16 22:23
조회 1,407 |추천 1

안녕하세요...

올해 31살된 남자입니다.

나름 수많은 연애경험이 있으며 현재 한달 사귄여친이랑 헤어지고 정신을 몬차리고 있는 남자입니다.

 

지금까지의 연애를 돌이켜보면 제가먼저 적극적으로 대쉬를 했던 여자는 없었던가 같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관심을 보이거나 나를 좋아해주면 그냥 만나보구 그러다 나중에 제가 빠져드는 그런 연애를 했었습니다.

그러다 28살에 5년을 만난 여자에게 배신당한 후 누군가를 깊이 만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전 여친을 만났습니다.

처음 봤을때 부터 후광이 비추는듯한 모습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먼저 고백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랑 사귀게 되었죠...

사귄 후 일주 일쯤 되었을 때 그녀에게 정리하지 못한 남자 친구가 있다는 말을 들었고..

그녀가 정리할때 가지 기다려주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3일만에 그남자에게 헤어지자고 말했다는 말을 들었고 모든게 순조로운 줄 알았습니다.

그러데.....전 남자친구에게 계속 전화가 왔고 제 여친은 그남자를 만나 정리를 한다기에 그러라고 햇습니다.

그남자를 만나고 돌아온 여친의 말이 그 사람은 나 없으면 안될꺼 같단 말이 었습니다.

자기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과 무너지는 모습을 도저히 볼 수 없다고.....

그리고 한의대생인 남자친구가 자기때문에 공부도 안하고 술만 마시는 모습을 도저히 볼 수 없다고...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전 전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한번에 반했기에 모든걸 이해했습니다.

그럼 그 사람이 괜찮아질때 까지 내가 숨어있는 남자가 되겠다고....

그렇게 우린 한달을 만났습니다.

제앞에서 그남자와 통화를 하는 그녀 모습에 맘이 쓰리기도 했지만 몇개월 후 나만에 여자가 될 그녀 모습을 생각하며 참았습니다.

3년동안 다니던 회사에서 이직을 준비하고 있었던 저는 얼마 후 이직을 하였고.....

회사를 다니고 매일 그녀를 만나던 저는 이직을 한 3일째에 그녀로 부터 제발 헤어져달란 말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두명을 만나는것을 견딜 수가 없다고....

전 물었습니다...

왜..?제가 헤어져야하느냐고..?

그녀는 제게 제가 좋긴하지만 1년을 만난 남자를 도저히 못떠나겠다고....

넌 얼마 안만났으니까 금방 괜찮아질거라고................

그렇게 전 차였습니다.....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미친듯이 마셨고 병원에 입원하고..............

이직한 회사도...그만두고....................

제대로 먹지도 못해 병원에 입원하고............

제 모든삶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5년을 만났던 여자에게 배신당한 후 절대 여자에게 맘을 주지 않기로 했던 전

태어나서 첨으로 만난 이상형에게 제맘을 너무도 깊이 줘버렸습니다.

그렇게 무너지기 시작하니...걷잡을 수 없었습니다.

그녀가 보고싶어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그냥 편한 친구로 지네자........그 남자랑 내년 4월까지 결혼을 하지 않으면 다시 저랑 만나자는 그런 말들을 하며 그녀를 완전히 보네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한달간을 카톡을 통해 친구인양 연락을 했고.....그러면서 조금씩 제자신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런데도 도저히 그녀를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얼마전 결심을 했습니다.

이렇게 힘들거라면 차라리 다른곳으로 가겠다고.....

그래서 전 리비아지사에 파견직으로 입사지원했고 합격을 했습니다.

교육을 받은 후 내년 1월에 리비아로 떠나는 일정입니다.

같은 땅을 밟고 있으면 도저히 그녀를 잊지 못할거 같아서 내린결정이었습니다.

추석명절에 전 집에 리비아로 가겠다는 말을 했고 ..........

집에선 한바탕 소동이 났습니다.

내전중인 리비아에 죽을려고 가려고 하느냐면서.........

그래서 추석명절에 전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안간다고 말하기전엔 두번다시 집을 찾지 말라더군요...........

그냥 아들하나 죽은셈치겠다는............................부모님의 말씀에 너무 가슴이 아팟습니다.

그런데도 어리석게도......그녀로 인해 아리기만 내 맘이 더 컷습니다.

그렇게 집에서 쫓겨나온 후 그녀에게 전화를해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저 편한 친구처럼 보면 된다고........

떨리는 맘으로 헤어진지 한달만에 그녀를 봤습니다.

아무렇지도 않은척...........쿨한 친구처럼..................

그녀는 여전히 이쁘기만 했습니다......

원망도 하고 욕도하고 싶은데 보는 순간 그저 이쁘기만 그녀모습에 아무것도 생각이 않났습니다.

그렇게 조심스럽게 그녀에게 리비아로 갈거란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녀 역시 왜 가려하느냐고..? 가지말라는 말을 하더군요......

널 잊기위해 가려한단 말은 그녀에게 부담을 주는것같아 아무런 말도 못했습니다

그저 고만고만한 돈을 받고 사는 삶이 싫다고.......이왕이면 많은 돈을 벌어 다른 삶을 살고 싶다고..

사실 그랬습니다.

한의사라는 직업을 뛰어 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앞에서 당당해지고 싶었습니다......

제가 돌아오는 3년 후 그녀가 혼자라면 날 선택하지 않을까하는................

그렇게 전 리비아로의 일정을 준비중입니다.

부모님께 불효를 하는 못난 아들입니다.......겨우 여자때문에 부모님 조차 버린 못나기만한 아들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제 모든게 무너질꺼 같습니다.....

정말 제가 미친 결정을 한것일가요?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