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정말괜찮은친구 소개시켜준대서
나갈까말까 고민하다 나간 소개팅
첫눈에반했어여
일때문에 다른 지방(그래봤자 고속도로로 1시간미만...)에 있는사람인데
보고싶다며 잠깐씩이라도 보러왔구여
첨 몇일은 생긴거랑 다르게 참착하구나
좋은사람이구나 내가맘에드는구나했어여
그렇게 믿고싶었던거겠지만.......
조신한척 착한척 이쁜척 척이란 척은 다해댔어여
착해보인다며 이쁘다며 첫눈에 반했다며
앞으로 잘해보고싶다며
처음 만나고 사귀자해서 대답안하고
그담에 만났을때 얘기하다
정말 진지하게 만나고싶다고해서
여기서 ok를 하지말았어야했는데
말했잖아요 첫눈에 반했다고.......
사귀고몇일후부터 연락 뜸하네여
자기 연락하고싶을때만하고
이건 정말 좋아하는 마음 없는거맞죠
정말 마음이 있다면 문자한통보내고 전화한통하는게 어렵나요
화나있다가도 전화와서 애교부리면 풀려버리고
그냥 연락하지 말아야지하다가도 그게 잘 안되고
아주 그 사람 손바닥에서 놀아나는 느낌에 서럽고 슬프네여.......
아닌거 아는데도 자꾸 마음이가서 짜증나여ㅜㅜ
내가 이정도로 대해도 될 사람으로 보이나
만난지 얼마되지도 않는 사람한테 왜 이렇게 휘둘리나 한심하네여
먼저 전화하기싫고 자꾸 전화하게될까봐 전화번호도 지워버렸어여
그치만 전화오면 또 전화받고 달콤한 말에 속아 또 만나고 또 반복되겠져?
너무 뻔한 사람......... 그사람 어장 속에서 나오고싶어여ㅜㅜㅜ
그저 솔직하게 진실하게 사람대한거뿐인데 그사람도 나랑 같다고 생각한건
순진한게 아니라 멍청한거겠져
걍 신세한탄이예여
읽어주셔서 감사해여
앞으론 저런 사람말구 정말 좋은사람 만나고싶어여
상처준만큼 돌려받는다는거 꼭 기억하세여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