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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무개념 고등학생들하고 싸웠어요●◎

오잇 |2011.09.17 19:09
조회 26,398 |추천 229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수능을 보게될 여고생입니다아..

 

오늘 있었던 개념없던 사람들때매 글을 올리게 됩니다.찌릿

 

 

처음써보는거라 어색하고 심심하지만 이해해주세요.부끄

 

음슴체로 가겠음.

 

 

난 오늘 입시준비로 인해 오랜만에 지하철을 타게됨.

 

무개념 고등학생들을 만난건 연습을 끝내고 집에 가던중이였음.

 

하루종일 돌아다닌탓에 나는 지쳐있었고 플랫구두때문에 발안쪽이 따가웠음 ㅠㅠ.

 

지하철안에는 사람들이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 정도였음. 서서있는사람들도 대대분이었음.

 

나는 서서타야했음.ㅋㅋㅋㅋㅋ

 

 

내앞에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두명이 앉아있었고. 바로 그옆에 무개념고딩이1 자리잡고 있었음.

 

무개념고딩2는 그앞에 서있었음.

 

일단 그둘의 인상착의를 설명하자면, 무개념고딩1은 멸치였고 (교복을 입었음) 무개념고딩2는 하마같이 펑퍼짐하고 머리가 컸음 (츄리링에 슬리퍼를 신고있었음-_-)

 

 

무개념고딩들의 대화는 참으로 듣기 싫엇음. 일단 목소리가 너무 컸음.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크게 듣고있는 나한테도 너무 크게 들렸음.

 

주위사람들도 눈살을 지을 대화였음.

 

 

대화내용도 그다지 반길 내용이 아니였음. 오토바이를 수리한다던지, 누가 출소를 했다던지, 여자랑 잤다던지-_-, 누구랑 누구랑 맞짱을 떳다던지.(너네 고등학생?)

 

도대체 오토바이를 수리하는 대화에 별 욕이 다들어있는 거임? 왜?!

 

 

어째든간에 좋은 관경은 절대 아니였음.!!당황

 

그둘은 내가 옆에있었는지 그제서야 알았는지 대화를 멈추고 나를 아래위로 흝었음.(변태놈들)

 

나는 그날 원피스를 입고있었는데, 그리 짧지도 않았는데 그두명의 시선에 불편했음.

 

 

계속 나를 아래위로 흝던 그놈들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섰음.

 

나는 그놈들이 내리려던건줄 알고 속으로 환호했음 (올레!음흉)

 

하지만 아니였음.(폐인) 그둘은 나한테 자리를 양보하려했나 봄.

 

나는 쿨하게 무시하고 옆에 서계신 할머님께 자리를 양보함 부끄

 

무개념고딩들은 내가 무시하자 무안했던지, 갑자기 큰소리로 나를 욕하기 시작함.-_-

 

내 가방이 싸구려같다던지, 내옷이 촌스럽다던지, 화장은 왜 그따구로 했다던지.

 

난 창피했음. 내가 왜 이런욕을 들어야함-_-

 

그래도 소란피우고싶지 않았고 내가 거기서 뭐라고 할 성격은 아니여서 그냥 무시하기로함.

 

 

하지만 그들은 나를 펑하고 터트릴 작전이였는지 손으로 툭툭 치면서까지 시비를 걸었음.

 

나도 참고 참고 참았지만, 더이상 나의 인내심따위는 존재하지 않았음.버럭

 

 

나는 이어폰을 빼고 무개념고딩들에게 집어던짐.

 

그러고 속사포랩을 선보였음

 

"야. 이**들아 내가 가만있으니까 ** 만만하지. 어? 쪽팔리지도 않냐?

 

심심하냐? 시비털거면 너네 엄마한테가서해.

 

지하철 예의좀 배우고와.

 

엄마께서 너 이러고 다니는건 아니? 한번만 건들면 ** 만들어 버린다. **같은 놈들이 다꼬이네-_-"

 

 

나도 놀라울 정도의 말이었음. 평소의 소심한 나는 어디간거임...부끄(사실흥분해서 저렇게 말했는지 잘모르겠음 ㅠㅠ 대충 저런내용이였던거 같아요)

 

 

 

무개념고딩들은 놀랐는지, 나한테 뭐라 반박하려했지만 더듬거려서 뭐라하는지 들리지않음찌릿

 

그놈들은 다음역에서 내리더니만 내릴때까지 나한테 차마 입에 담지못할욕을 하며 내림.

 

가운데 손가락까지 내밀면서.

 

나도 똑같이 손가락내밀면서 그놈들 얼굴 없어질때까지 손가락을 내리지 않았음.

 

상황이 끝나자, 밀려오는 창피함.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졌음.

 

소란스럽게 한거 같아 꾸벅 인사를 하고 남은 자리에 가서 앉아 나는 내릴때까지 잠자는 척을 했음.ㅠㅠ.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지만, 봐주셔서 감사해요 ♥

 

 

대한민국 수험생들 화이팅!

 

 

 

 

 

추천하면 가고싶은 대학 합격함.

 

 

 

 

추천수229
반대수11
베플뷇퀣|2011.09.17 22:02
지하철을 성공적으로 탑승하였습니다. 무개념 고등학생과(와) 마주쳤습니다. 대전을 시작합니다. 무개념 고등학생이(가) 공격을해 데미지 50을(를) 입었습니다. [남은체력:50 남은 인내심 수치:10] 무개념 고등학생이(가) 공격을해 데미지 30을(를) 입었습니다. [남은체력:20 남은 인내심 수치:0] 속사포랩 스킬을 시전합니다.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은 3분입니다. 무개념 고등학생에게 공격을해 데미지 99을(를) 입혔습니다. [상대방 남은 체력:1 상대방 인내심 수치:0] 무개념 고등학생이(가) 공격했지만 데미지는 입지 않았습니다. [남은 체력:20 인내심수치:0] 무개념 고등학생이(가) 대전을 강제이탈 했습니다. 글쓴이가 부전승입니다. 글쓴이가 2 LV로 레벨업 했습니다. 보상으로 소심한 성격 탈출을 했습니다. 보상으로 속사포랩 스킬 레벨이 올랐습니다.
베플오호|2011.09.17 23:43
첫 베플이네요^^ 정말 개념있고 착하고 어린 중,고등학생들 많은데 요즘 시대가 너무 빠른건가..솔직히 이해안되는 일들이 많이 보여서 씁쓸하네요. 잘들 자라주셔서 나중에 대한민국 잘 이끌어주세요~ 전국 중고생분들 힘내세요^^ 첫 베플기념 홈피GGa~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건 우리나라의 새싹이 아니라 잡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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