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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귀신 보고 듣고 느끼는 여자.

삐삐 |2011.09.18 02:28
조회 554 |추천 8

 

다들 쓰는 음슴체로!!

 

나는 22살의 잉여여자임.

여름에 한참 귀신보는 여자, 신들린 여자 등등의 글들이 톡되는걸 보면서 적을까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급 방출하기로 함.

글쓰는 재주가 별로 없어서 재미없을지도 모르겠지만,

한번 시작해보겠음!

 

 

 

 

 

 

 

 

 

 

 

 

 

 

 

 

 

1.내가 처음 귀신을 접한건 청각으로였음.

나님이 초등학교 2학년때 비가 엄청 많이 오는 날이었음.

집에서 잘 놀고있다가 갑자기 과자가 먹고 싶던 나님은 비를 뚫고 슈퍼로 가기로했음

엄마한테 천원을 받아서 신나게 슈퍼로 향하고 있었음.

슈퍼에 거의 다다를쯤 내귀에선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음.

 

'미나야~미나야~이리와봐~'

 

순간 소름이 쫙 돋는데 들리는게 뭐랄까....

그 에코 미친듯이 넣어서 온동네가 울리는것처럼 들리는거라고 해야하나?

길에서 순간 얼어서 주변을 막 둘러보는데 아무도 없었음.

근데 계속 내귀에선 애타게 미나라는 사람을 찾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음.

한참 멍하게 서있다가 무서워서 슈퍼에 뛰쳐들어가서 진짜 정신하나도 없이 과자를 집어들고

울먹이면서 아저씨한테 밖에서 사람이 없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 집까지 데려다 달라고했음.

근데 아저씨가 막 웃으면서 내말을 안믿는거임!

나 진짜 다급하게 거의 울다싶이하면서 제발 나좀 살려달라고 사정사정했음.

그랬더니 아저씨가 날 이상하게 보더니 밖에 같이 나갔는데 아무소리도 안들리면 혼자 집에가라고 했음.

난 자신있게 알겠다고 하고 아저씨 손을 잡고 밖으로 나왔는데 계속 그 소리가 들리는거임.

근데 아저씨가 아무소리도 안들린다면서 웃으면서 내 어깨를 토닥거리면서 날 달래주는데 난 그순간에도 들리는거임.

그때서야 깨달음...

그소린 나한테만 들리고있다는 걸...

그래서 아저씨고뭐고 진짜 집에 미친듯이 뛰쳐감.

집에가서도 이불속에 들어가서 한참 부들부들 떨었던 기억이 아직도 너무 생생함.

 

 

 

 

 

 

 

 

 

 

 

 

 

 

 

2.첫 사건이후로 얼마 지나지 않아서 보는일까지 겪게됨.

엄마,아빠가 내가 자는사이 외할머니댁에 놀러가심(할머니댁이 걸어서 10분거리였음)

그당시 우리집이 식당을 하는데 집이 식당 뒤에 컨테이너 박스였음.

자다 일어났는데 목이 너무 마른거임.

정말 못참겠다 싶을정도로...

식당에 정수기가 있어서 식당에 가서 물을 마시고 다시 집으로 들어가려는데 느낌이 싸한거임...

집으로 들어가는 문이 구석지에 있었는데 그쪽으로 몸을 돌려서 가려고 하는데 뭔가 하얀게 정말 순식간에

집쪽으로 들어감.

들어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가 거기 서있는게 더 무서워서 들어가기로 결심했음.

집 구조가 컨테이너 문 열면 내방이 있고 유리문열면 안방이고 안방에서 또 앞으로 가면 유리문이 있는 식이었음.

그래서 컨테이너문을 열면 안방이 보였음.

근데 유리가 투명한 유리가 아니라 반투명한 유리였음.

벌벌 떨면서 컨테이너 문을 열고 내방에 들어갔는데 안방에 왠 사람형상?

위엔 노란색이었고 아랜 빨간옷이었음.

한복이었던거같음.

그리고 티비도 켜져있는것같았음.

순간 다리가 풀려서 그자리에 주저앉아서 저게 뭘까 고민하고있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벌떡일어나서 안방으로 향했음

원래 나 겁 엄청 많은데 무슨용기가 난거였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안방과 내방이 연결된 유리문을 확 여는데 그 사람형상이 연기처럼 슉 사라지고 티비도 순간 확 꺼지는걸 봄.

지금 생각해도 부들부들떨림.

어떤거든 처음은 기억에 강하게 남는것같음.

 

 

 

 

 

 

 

 

 

 

 

 

3.뭐 그뒤로 잡다한 이야기가 엄청 많음.

가만히 있던 티비가 혼자 켜졌다가 꺼졌다가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집 터가 엄청 안좋았던거 같음.

거기살면서 안좋은 일도 엄청 많았고 우리가족에게 위기도 엄청났음.

난 거기서 내가 다른사람과 조금 다르다는걸 알게된거임.

그리고 4학년때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게됨.

거의 반년정도는 조용히 살았던것 같음.

5학년쯤 친구들이랑 집에서 놀게되는데 그때도 식당을 했음.

한참 귀신보는주문외우면서 뭐 하는게 있었는데 그걸 집에서 하고 놀았던게 문제가 된거임.

반년간 아무일도 없었던 나는 정말 아무의심없이 그걸 하게됐고 또!!!

난 보고야 말았음.

친구들이랑 그 주문이 뻥이아니라 진실이란걸 밝히기위해 우린 약속한게 있었음.

두명이 같은 자리에서 똑같이 해서 본걸 그려서 똑같이 그린건지 확인하기로 한거임.

내가 보고 그리고 다른친구가 그걸하고 그친구도 봤다면서 우린 멀리 떨어져서 그림을 그림.

상체만 보였는데 까만 긴머리에 머리 풀어헤친여자가 고개 숙이고 있었음.

내가 본건 그모습이었음.

열심히 그린뒤 친구와 서로 종이를 교환함.

근데 그친구가 그린 그림은 내가 본 모습에서 고개를 들고 있는 모습이었음.

그친구랑 나랑 그 주변에 있던 친구들 그뒤로 그주문 절대 안외웠음.

아 그 뒤로 큰엄마중에 한분이 신내림 받으신분이 계신데 큰엄마가 오실때마다 우리가 귀신본 그자리에서

답답하다고 쓸데없는게 붙어있다고 맨날 가슴을 치셨었음.

 

 

 

 

 

 

 

 

 

 

 

 

 

4.그리고 중딩때로 넘어감.

그동안에 본것들도 꽤 있지만 역시 잡다한것들은 패쓰!!

5학년때 같이 놀았던 친구들과 전혀 다른 친구임.

그때 같이 놀던 무리들이 있었는데 다같이 친구집에 간거임.

6명이서 수다떨고 과자먹고 놀고있었음.

나랑 친구 두명은 집주인친구동생방에서 놀고있었고, 나머지 세명은 친구방에서 놀고있었음.

친구집 구조가 거실없이 방끼리 연결된 집이었음.

웃고 떠들고 놀고있는데 친구방에서 손이 하나가 자꾸 왔다갔다 하는게 아니겠음.

처음에 친구가 장난치는줄 알고 뭐하는거야라고 생각하며 한참 보다가 자꾸 신경이 거슬리길래

하지말라고 막 뭐라고했음.

근데 친구들이 이상한 눈으로 날 쳐다보더니 뭘 하지 말라는거냐며 묻는거임.

그래서 자꾸 손 왔다갔다하면서 장난치지 말라고 그랬는데, 아무도 그런적이 없다는거임.

다같이 짜고 나 속이는건줄 알았음.

내가 장난치지말라고 진지하게 이야기하니까 애들도 진지하게 너나 장난치지말라고 함.

순간 우리 서로 눈마주치고 있다가 소리지르면서 친구집 탈출!!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 손은 남자손이었던거 같음.

우린 중딩 여자애들인데 손이 그렇게 큰 사람이 없었음.

 

 

 

 

 

 

 

 

 

 

 

 

 

 

더 많은데 시간이 너무 늦었고 등골이 오싹해지는게 느껴짐.

22년 살면서 정말 많은 사건을 겪었음.

추천수 15넘으면 귀신이랑 몸통과한 사건, 수많은 가위눌린 사건 등등 더 방출하겠음.

너무 큰 바램인가ㅋㅋㅋㅋ

마무리 어쩌지...

음...지금은 밤이니 굿밤!!

추천수8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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