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캐나다 어학연수 중에 있는 학생입니다.
이제 한국 돌아가려면 2달정도 남은 중에
정말 괜찮은 사람을 만났지만 지금 마음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한 일주일 전쯤이 었습니다.
그 날 친구 생일 파티에 초대 받게 되어
학원도 졸업한 후라 할 일이 없었던 저는 기쁜 마음으로
친구의 생일파티에 갔습니다.
그렇게 한창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며 즐겁게 놀고 있던 중에
좀 늦게 생일인 친구의 친구와 그 아이가 함께 왔습니다.
처음 본 순간부터 와 괜찮다.. 라고 생각이 들었던 아이였습니다.
한 마디로 첫 눈에 반했던 거죠.
서로서로 소개를 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그녀는 일본 사람이고 그 당일날 남자친구하고 헤어졌다고 하더라고요.
왠지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았던 그녀였기에
그녀와 다른 일본 친구들끼리 페이스북 주소를 확인하던 것을 기억하고 나서는
저는 집에가자마자 친구 페이스북을 통해 이 아이를 찾아내었습니다.
그 날 이후 부터
페이스북으로 연락도 하고 전화통화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몇일 뒤 저는 그 아이 에게 관심 있다고 표현을 했지만
그 아이는 갑작스런 저의 고백에
고백을 받아들이지는 못하고 서로 잘 모르는 상태이니까 좀 만나보자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얼마동안 서로 데이트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5일 전쯤 그 애 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다시 전 남자친구랑 사귀게 되었다고.......
그리고 남자친구가 저랑 연락하는걸 싫어한다고 하여
그 아이와의 모든 연락이 끊겼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 후로 몇 일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상태로
계속 그 아이만 머리 속으로 떠올리며 밤을 지새우고
이른 아침이 되고서야 잠이 들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틀 전에 그 아이에게서 쪽지가 왔습니다.
저에게 마지막으로 온 쪽지입니다.
I was really concerned..
i dun know u feel hate me or dislike me but ill tell u all my mind.
I had actually good time with you.
Also u were by my side when i was sad..
However, i couldnt think about other guys at the time.. I have been loving only him.
Sorry that i said lets start from friend. But i wanted know and be ur friend as true..
Also sorry that i said we cannot be friend anymore..
But i think its the best way for u and me..
I dun know ill break up with him in the futue or not..
But i dont wanna be in a relatuonship with u as soon as i break up with him..
Maybe, we can probably be friends..
But idk.. Sorry i cannot say anything now.
But i hope ur happiness oppa! Sorry i cant help anymore.. Thank you..
No one knows our futue.. Always smile(o^^o)
만난 시간은 별로 되진 않았지만
이 아이와 만났던 동안 정말로 즐거웠었고 행복했습니다.
아마 어학연수 하고 있던 기간 중에 제일 즐거웠던 시간이 아니었던가 싶네요.
여전히 보고싶고 만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그저 꾹 참으면서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저의 이상형에 너무나도 딱 맞아떨어졌고 놓치면 후회할 것 같은 기분이 계속 듭니다.
이 아이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P.S.
남자친구 한국사람이고 지금은 한국에 있답니다.
대학생인지 직장인인지 자세히는 모르겠고 만나지는 1년 넘었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