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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 줄 모르는 7명의 사이다 같은 소년들,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를 만나다

박재림 |2011.09.19 11:02
조회 1,513 |추천 23

 

 

 

 

 

 

 “안녕하세요! 인피니트입니다.” 열운 12기를 한바탕 시끄럽게 했던 인피니트와의 인터뷰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세상에 아이돌이 온단다. 첫 인터뷰를 시작했을 때처럼 갑자기 어디서부터 질문을 시작하고 시선은 어디다 두어야 하는지 그리고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까마득해졌다.

 

 

 

 

 

 

 

 

사람을 보고 반짝반짝 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무슨 의미인지 알 것 같았다. 그 반짝거림에 압도되어 인터뷰 장소로 인피니트를 데리고 들어올 때까지 어떤 말로 인사를 건네야 할 지 생각조차 나지 않았고 다시 중,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두근거렸다. 그런 우리에게 지난 목요일 음악방송 1위를 했다며 천상 그 나이 소년답게 먼저 웃어주는 모습에 긴장이 풀렸다. 마치 명절날 사촌 남동생들을 모아놓고 한바탕 수다를 떠는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인피니트와의 즐거운 한 시간 인터뷰는 딱 그런 느낌이었다.

 

 

 

 

 

 

 

 

아이돌 인피니트! 데뷔 1년만에 드디어 정상에 올랐다. 1위를 하고 펑펑 눈물을 흘리는 그들의 모습은 인터넷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날의 이야기를 꺼내자 일곱 명의 소년 모두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지어졌다. 


동우: 마치 뭐에 맞은 것처럼 무대 그 당시에는 정말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어요. 1위란게 이런 기분이었구나 이런 느낌만 났지 정말 어떤 생각도 할 수가 없었어요. 인피니트 기둥인 리더 형도 원래 침착한 성격이고 어느 순간에나 말을 잘 하지만 고마운 사람들을 모두 말씀 드리지 못했어요.

우현: 저는 동우씨랑은 반대에요. 일등을 하고 나서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는데 가만히 있다 보니 많은 기억들이 스쳐 지나가더라고요. 같이 연습했던 시절, 혼났던 일들이 스쳐 지나가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라고요.  

 

 

 

 

 

 

 

 

대세돌, 잡초돌, 군무돌 인피니트가 가는 곳에 많은 수식어가 함께 그들을 따라다닌다. 그 중 인피니트라는 그룹을 가장 잘 표현한 수식어가 뭐가 있을까?


우현: 저는 우선 군무돌이라는 표현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저희가 노력한 부분에 대한 평가고 또 그만큼 저희에게 관심이 있으시다는 표현이라서 군무돌을 들었을 때가 가장 기분이 좋은 것 같더라고요.

동우: 이번에 생긴 개념돌 수식어도 좋습니다!

성열: 수식어를 붙여주는 자체가 그만큼 저희에 대한 관심의 표현이라서 저는 어떤 수식어든 정말 다 좋아요.

 

 

 

 

 

 

 

 

군무돌이 마음에 드신다고 하셨는데 사실 저는 이 부분을 보면서 걱정이 좀 들었어요. ‘춤’이라는 분야에 대중이 관심을 많이 쏟다 보니 부담이 느껴질 때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동우: 부담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부담이 저희에게 채찍질이 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 촉매제가 되는 것 같아요. 우현: 저희가 혹시 당나귀인가요? (웃음)

성규: 관심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대중의 관심을 부담으로 느끼지 않고 행복으로 느끼려고 노력을 해요. 또 새로운 수식어가 나올 때마다 저희도 재미있어 하고 생활에 활력소가 되죠.
어려운 춤을 7명이 동시에 똑같이 추는 것이 체력적으로 많은 부담이 될 것 같아요. 인피니트만의 체력관리법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우현: 데뷔 전에는 아침에 같이 한강을 뛰었었어요. 요즘에는 스케줄 때문에 할 수 없게 되었지만 그때 멤버들이랑 많이 친해지기도 했고 체력도 키울 수 있었어요.

성규: 아마 지금도 계속한다면 병원에 실려갈지도 모르겠어요(웃음)

호야: 저는 개인적으로 면역력 강화를 위해 하루 2회 홍삼을 먹고 있어요. 그것도 체력관리법에 들어가는 것 맞죠?

 

 

 

 

 

 

 

 

 

새로운 음반을 발표하시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지난 앨범과의 차이점이나 이번 앨범에서 이것만은 강조하고 싶다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성규: 이번 앨범은 우선 첫 번째 정규앨범이에요. 이 정규앨범이라는 의미가 사실 저희에게 굉장히 크게 다가오고 큰 선물로 느껴져요. 아무래도 요즈음 정규앨범을 내기가 어렵고 또 정규 앨범 10곡 모두가 신곡이라서 준비하기도 힘들었고 결과적으로 그만큼 뿌듯하기도 해요. 차이점이 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그룹의 음악색깔을 벗어나 개인의 음악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어요. 다양한 멤버의 솔로 곡이 수록되었고 또 동우나 호야는 직접 작사에 참여하기도 했어요.

 

 

 

 

 

 

 

 

 

‘아이돌 전성시대’ 하루에도 몇 명의 아이돌이 나오고 또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이런 아이돌 전성시대를 살아남은 인피니트의 비결은 무엇일까?


성규: 팀워크? 팀워크가 우선 가장 큰 비결이 아닐까요? 엘: 또 다른 비결이라고 한다면 개인적으로 제가 알기로 아이돌은 원 톱 체제로 활동을 하는 데 인피니트는 그렇지 않다는 점이에요. 일곱 명이 모두 골고루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누구 하나 뒤쳐지는 멤버가 없어요. 그것이 차별화 전략이라면 차별화 전략이 아닐까요?

성종: 일주일에 한 명씩 매력 있는 그룹이에요. 절대 질릴 틈이 없으실 거에요.

 

 

 

 

 

 

 

 

 부끄럽지만 인피니트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해왔어요. 곧 이사를 가신다고 하셨는데 연습생시절부터 함께했던 숙소이니까 지금의 숙소가 그만큼 인피니트의 땀과 눈물이 깃든 숙소가 아닐까 해요. 숙소생활과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엘: 저희 숙소에서는 떠들면 안 되요. 정말 모든 말 소리가 다 들리고 심지어 대문도 없어요.

성열: 가끔씩 집 안에 있으면 바깥에 계시는 분과 눈을 마주치는 경험을 하실 수도 있어요. 

호야: 성종씨 같은 경우는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시다가 바깥에 계신 팬 분들과 마주치고 깜짝 놀랐던 적도 있어요.

성종: 정말 눈 좋으신 분들은 집안 내부까지 속속들이 다 보실 수 있어요.

동우: 이런 얘기를 처음에는 숙소에 오시지 않으시니까 팬 분들이 안 믿으셨어요. 그런데 저희가 데뷔 1주년 기념으로 숙소에서 라디오 방송처럼 홈페이지 방송을 한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방송 도중에 차가 지나다니는 소리가 들리고 이웃 분들 말소리까지 들리니까 팬 분들이 정말 깜짝 놀라시더라고요(웃음) 

 

 

 

 

 

 

 

 

 

허름한 숙소에서 사는 것이 불편할 법도 한데 이만큼 자신들을 이끌고 나태해 지지 않게 채찍질하는 역할도 했다면서 해사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 웃음에 정상까지 올라오기 위해 고생한 그들의 모습이 얼핏 비춰 보여 마음이 뭉클해졌다.

 

 

 

 

 

 

 

 

최근 한류가 각광받고 있고 인피니트도 일본진출을 앞두고 있어요. 일본진출을 앞두신 소감과 일본진출을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가 있나요?


동우: 저희 이름답게 무한대로, 제한 없이 일본부터 시작해서 전 세계로 무한대로 뻗어나가서 저희의 음악을 전세계 분들께 들려 드리고 싶어요.

성규: 우선 많은 선배님들이 일본에 먼저 진출하셔서 활동을 하셨잖아요. 동방신기, 보아 선배님들도 처음에 굉장히 어려우셨다고 들었어요. 그분들의 노력으로 인해 저희 같은 후배가수가 지금은 보다 일본으로 진출하기가 쉬워졌다고 생각을 해요. 저희는 이렇게 선배님 들이 일궈 놓으신 지금의 한류에 해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어요. 저희 때문에 한류에 해가 되지 않고 득이 될 수 있도록, 또 국내 팬 분들께 부끄럽지 않게 다시 데뷔하는 마음으로 돌아가서 초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싶어요.

 

 

 

 

 

 

 

 

여러 방송과 지방행사 등 각종 무대에 서보셨을 텐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가 혹시 어디셨나요?  


동우: 정말 기억에 남았던 무대가 하나 있어요. 저희가 정말 진지하게 무대에 서려고 준비를 했는데 저희 무대 바로 전이 차력 쇼를 했었던 적이 한번 있었어요. 무대에 달걀이 막 깨져있고 차력 쇼의 파편들이 수북히 쌓여있더라고요.

호야: 거기가 인천 어시장 축제였었어요.(웃음) 동우: 자리를 잡는 포즈를 취하는데 엘군이 갑자기 스케이트를 타면서 넘어지시더라고요. 그나마 엘군의 파트가 아니어서 다행이었죠.

성규: 지방행사를 가다 보면 조명 탓인지 벌레들의 습격을 받을 때가 있어요. 옷에 커다란 벌레를 액세서리처럼 달고 춤을 춘 적도 많아요.

호야: 저는 지방대학교 축제에 갔을 때가 생각이나요. 원래 무선 마이크 7개를 주셔야 하는데 유선 마이크 7개를 주시더라고요.(웃음) 저희끼리 안무를 추면서 줄넘기도 하고 발에 막 감기고 정말 난리도 아니었어요.

성열: 저는 결국 마지막에 제 파트 끝나고 줄을 빼버렸어요(웃음)

 

 

 

 

 

 

 

 

 

잘나가는 아이돌이라고 생각했는데 하나같이 힘들었던 고생담을 얘기해서 깜짝 놀랐다. 그래도 다행이라면 그 이야기를 하는 얼굴들이 정말 밝게 웃고 있었다는 점이 아닐까.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서 젊음의 고생을 저렇게 밝게 웃어낼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세상에 얼마나 될까? 알면 알수록 정말 좋은 아이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개인활동이던지, 그룹활동이던지 이루고 싶은 목표가 각자 있을 거에요. 조금 더 나중에 무엇을 하고 싶으세요? 


동우: 너무나 많은데요. 우선 개인적으로 의상, 작사, 작곡, 무대, 편곡 모두를 제가 직접 기획해서 콘서트를 열어보고 싶어요.

성종: 저는 유닛 활동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팀으로서는 정말 세계에서 알아주는 대표 K-pop그룹이 되고 싶어요. K-pop하면 인피니트, 인피니트 하면 K-pop을 떠올리게 하고 싶어요.

성규: 저희 회사 선배님들 중에 ‘넬’ 선배님이 계세요. 저희가 더 실력을 닦아서 넬 선배님 그리고 기타 소속사 선배님들과 함께 한 자리에 오를 수 있는 실력이 된다면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를 모아서 매해 콘서트를 열어보고 싶어요

 

 

 

 

 

 

 

 

 

떠오르는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이 CF한번 노려보고 싶다!


성열: 자동차 인피니티?(웃음)

호야: 전 보험이요 삼성화재! 어렸을 때부터 보험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보험이 없으면 움직이질 않아요. 아마 멤버 중에서 보험료가 가장 많이 나올껄요? (웃음)

엘: 저는 사진에 관심이 많아서 DSLR사진기 CF를 한번 찍어보고 싶어요.

성종: 저는 치킨! 먹는 CF에 자신이 있어요.

 

 

 

 

 

 

 

 

 

만약에 가수가 되지 않았더라면 인피니트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다같이: 우선 성규형은 군인이요(웃음) 아마 내무반에 계셨을 거에요.

동우: 저는 의사가 되고 싶었어요. 어릴 적부터 한의사가 꿈이었거든요.

성열: 저는 아마 뭐라도 했을 거에요. 어렸을 적부터 연기자 준비를 했으니까 연기자가 되지 않았을까요?

호야: 저는 연습생시절에 갑자기 체육선생님이 되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어요.

 

 

 

 

 

 

 

 

아이돌 멤버들의 연습생시절이 화제가 되고 있어요. 연습생 시절의 추억이나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성규: 사실 저희는 연습생 시절을 많이 거친 팀은 아니에요. 많이 한 친구가 2년정도, 적게 한 친구가 1년 정도 거쳤고 거의 처음부터 같이 팀으로 활동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처음연습생 시절에 저랑 성종, 호야는 사장님 집에 살면서 생활을 했었어요. 편하게 대해주시고 배려도 해주시지만 저희는 또 상품으로써 사장님께 어필을 해야 하니까 나름대로 고충이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연습생시절 포기하고 떠나거나 들어오는 친구들을 보면서 많은 고민이 생기기도 했었어요.

호야: 예전에 저는 잘 웃는 편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예전 실장님이 활짝 웃으라는 미션을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계속 억지로 웃어야 했는데 웃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성종: 저는 처음 연습생시절에 여섯 시 이후로 아무것도 못 먹게 하셨어요, 그때가 정말 힘들었어요. 밤에 배는 고프고 먹을 수는 없고 지금 생각해도 이겨낸 제 자신이 대견할 정도에요.

성열: 원래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은 법이잖아요. 편의점에서 몰래 사와서 화장실에서 먹다가 혼난 적도 있었어요.

성규: 나가서 놀고 싶은데 놀 수도 없어서 저희끼리 연습실에서 그냥 밤을 샌 적도 있었어요. 그러다 한번은 연습실 문이 잠겨서 저희끼리 돈을 모아서 열쇠 수리공 아저씨를 부르기도 했었죠(웃음)

 

 

 

 

 

 

 

 

가족이 아닌 일곱 명이 모여 산다는 것이 처음에 쉽지 않았을 거에요. 저도 친구랑 산적이 있는데 절대 호락호락 하지 않았거든요. 다툰 기억은 없으신가요?


동우: 남자들은 싸우면서 친해지니까요. 다퉈도 그렇게 오래 화내지 않고 금방금방 푸는 편이에요.

성규: 안 다퉜다고 하면 그게 더 거짓말이죠. 남자애들 7명이 모두 각각 다른 환경에서 살다가 갑자기 이제 너희는 팀이야, 가족이야 한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가족이 되지는 않으니까요.

성열: 그래도 초창기에 비해선 많이 나아진 것 같아요. 서로 많이 닮아간다고 해야 하나. 성격이 다들 굉장히 많이 변했어요. 그리고 이젠 대충 서로가 어떤 상황에 닥치면 어떤 행동을 할지 예상할 수도 있어요.

 

 

 

 

 

 

 

 

나이는 어리지만 사회생활을 먼저 시작한 인피니트가 인생선배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요. 인생선배로써 20대에게 할 수 있는 말이 있다면?


동우: 자기가 원하는 것이 뭔지 파악하는 일이 정말 중요해요. 남이 시키는 일이 아닌 자기 주도적 삶을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점도 절대 잊지 마세요.

성규: 이 사회가 경쟁이 많은 사회잖아요. 저희들은 오디션 때부터 경쟁을 거쳐왔고 또 연습생시절에도 끊임없이 서로 경쟁을 했고 또 데뷔를 해서도 다른 팀들과 경쟁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나아가면 나아갈수록 더 큰 경쟁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그 경쟁에 지치지 말고 그 경쟁을 즐길 수 있는 분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정말 사촌 남동생들을 모아놓고 이야기하는 기분이었다. 아이돌이지만 꾸며내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속에 있는 깊은 이야기들까지 모두 꺼내 보여주었다. 그 덕에 유쾌하고 밝은 그들만의 기운이 인터뷰를 간 우리 세 명에게도 전파되었다. 낯가림으로 잘 말하지 못했던 멤버들도 인터뷰가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에는 중간중간 농담도 던져가며 환하게 웃어주는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아이돌이다. 눈물 지을 법한 여러 일들도 희망의 힘으로 달려가는 아이돌 인피니트, 볕 좋은 가을날 몇 년 만에 음악방송이나 챙겨봐야겠다.   

 

 

 

지칠 줄 모르는 7명의 사이다 같은 소년들,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를 만나다

 

출처 : 영삼성닷컴(www.youngsamsung.com)

[원문] 지칠 줄 모르는 7명의 사이다 같은 소년들,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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