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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데이에 고백받은얘기임

츄파츕스 |2011.09.21 16:52
조회 365 |추천 0

여기 글 첨올림

잼써보이길래;/

 

아무튼 제 고민을 들어주시와여

 

 

(사귀기전)

나님과 남친은 친구소개로 함 만났는데

너무 코드가 잘맞는겅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맨날 카톡 마플 전화만 함

 

나님과 남친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멀리 살았기에 만나기가 넘 힘듬 ㅠㅠ

예를 들자면

제주도 여자와 북한남자임 ㅠ

쉬벌

 

 

첨에 서로 이성의 감정을 못느끼고 있었음

맨날 장난치고 완전.. ㄱ ㅐ 친구였음

ㅎ ㅏ지만

나님은 남치니를 약간 좋아하고있었음

근데 남친은 날 여자로 생각 안하는줄알고

못먹는감 쳐다도보지말자는 심경으로

좋아하는 티 절대 안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렇게 친구로 연락하고지내는게 넘 좋았음만족

 

 

근데

맨날 마플 카톡만 할수는 없어서 함만나자고

맘먹고

내가 남친이사는곳으로 놀러감!

아... 이것도 좀 그런게

(놀러 오라고 오라고~ 한다고 진짜 오냐? 이런생각할까바 무척 두려웠음...)

암튼

그도시에 유명한데를 둘러보았음

일반적인 데이트코스를 밟았지

근데

우린 친구니까 서로 멀찍이 떨어져서 걸었음

근데 주변을 보니까 사람들 전부다 커플인겅미;/......................

그래서

남치니가 우리 무슨 모르는 사람들끼리 쿠폰같은걸로 싸게 놀러온것같다며

손이라도 잡자고 했음..... 친그지만 ^_^... 친군데 손잡으면 어때?하고 잡았음

근데

1박2일로갔는데 잘곳이 없는겅미

찜방가기는 엄창 멀었고 돈도아깝고해서

남친자치방에가기로했음

 

남친 자치방은 굉장히 큼 그리고 방도 3개나 있음

각.방! 쓸거니까

그래서 간다고한거임

나 쉬운여자 아님

 

남친 방에서 맥주한캔하고 노가리까다가

잠이왔음

 

난 침대에 누웠음

근데

남치니도 눕는거임

멍미...

 

 

 

꺼지라고했지만 안갔음

 

 

 

침대가 엄창 커서

그리고얘가 날 여자로 생각도 안하니까

괜찮을거라 생각했었음

 

계속 칭그처럼 말장난만 치다가

 

 

순간 내손목이 잡힌거임

멍미

분위기가 이상해짐

 

 

 

 

ㅇㅇ 야, 나랑 사귈래?

 

시발

 

 

 

뭐이렇게 안멋있게 고백을하는거임??

 

개 장난치다가 걍 침대에 둘이 누워서......................................

 

하지만

속으론 너무 좋았음!!!!!

 

 

 

얘가 날 여자로 생각하고있었구나................

 

 

 

 

정말 진짜 레알 친구였는데...

친구를 잃기는 싫었지만

여기서 고백을 안받으면

연락도 뜸해질것같고

친구도 못될거 같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얘랑 사귀는것도 괜찮을것같았음

 

그래서

 

YES

 

(우린 100일이 크리스마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랑질)

 

 

여기서 내고민은

 

나넘 쉽게 받아준거임????

사귀지도 않는데 남자 혼자사는 자치방에 놀러왔고...

같은침대누은게

싼여자처럼 보일까?????????????????????????

 

 

 

어떡해... 무척걱정됨

 

 

지금은 깨볶고 잘하고있긴한데

암튼 그렇게 생각하면 어케 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님들 의견듣고싶음 댓글 ㄱㄱ 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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