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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네이트해킹과 관련된것같아요★★

 

 

안녕하세요 안녕

수능 D-50을 두고있는 슬픔고3 잉여학생입니다

 

제 일은 아니구요 한살어린 고2여동생 얘긴데 아무래도 저번 네이트 해킹사건과 관련된거 같아서

글 올려요~

 

저도 대세?를따라 음슴체로 ㄱㄱ하게씀! 윙크

 

때는 금년 금일 오전임.

본인 여느때와 같이 학교에서 수업하고 있었음.

 

쉬는시간에 잠깐 폰을 봤는데 아빠한테 부재중이 찍혀있는거임.

 

뭐지?하고 그냥 넘겼음.근데 엄마님한테서 문자가 온거임.

 

[점심시간에 전화해.ㅇㅇ이 납치했다고 사기전화 왔는데 엄마가 속았었거든.]

 

읭?

 

무슨일 있나 싶어 점심시간 종 치자마자 엄마한테 바로 전화함.

 

나: 엄마왜여?ㅇㅇ이 납치??

엄마: 아까 ㅇㅇ이 머리다쳐서 피흘리고있는데 돈 어쩌고하면서 자꾸 그러더라고

       사기전화였는데 혹시 모르니까 이따 ㅇㅇ이랑 만나서 같이와

 

우리엄마 진심으로 무서워하고 계셨음.많이 놀라셨나봄ㅜㅜㅜㅜ

헐...................뭐임?뭐임?뭐임?

보이스피싱인가?

 

무튼 학교끝나서 사건의 전말을 들어봄.

 

엄마님 안그래도 어제 휘발유 먹고사는 차에 경유넣어서 빡쳐계셨음.

주유소人이랑 티격태격하고 끊었는데 그와중에 집으로 전화가 한통이옴.

 

엄마 曰: 여보세요?

그ㅅㄲ(사기꾼을 그ㅅㄲ라고하겠음) 曰 : 거기 ㅇㅇ이 집이요?

엄마 曰 :누구요?

-그ㅅㄲ 曰 :아 ㅇㅇ엄마 아닌가요?

엄마 曰 :맞는데요

-그ㅅㄲ曰 :아 ㅇㅇ이가 머리를 다쳐서 피를 흘리는데 병원에 가야할것 같은데요.ㅇㅇ이랑 같이있는 사람입니다.

 

 엄마님 이때부터 엄청 놀라심

 

엄마 曰 :교통사고난건가요?위치가 어디에요?ㅇㅇ이 한번 바꿔주세요.

어떤여자 曰 :엄마 너무너무 무서워요.. (←공포에 완전 질려있었다고 함.근데 아마 같은 일당인듯)

 

엄마님 말씀으로는 이 정체모를 애가 내 동생이랑 목소리 완전 똑같다고함.

순간 엄마님 완전 낚이셔서 그쪽으로 가겠다고 하면서 그ㅅㄲ한테 다시 위치 알려달라고 했는데

그 때 그ㅅㄲ 본색 드러냄. 돈을 요구하는거임.

 

-그ㅅㄲ 曰 : 아줌마,이천만원 당장 부치지 않으면 장기매매에 넘기겠어.장기 하나에 삼천인거 알

                   지? 삼천만원 받을 수 있어.

엄마 曰 : 계좌번호 알려주세요.하지만 돈이 없으니까 돈 구할 시간좀 주세요.

 

울엄마님 진짜 당황해서 아무낌새도 못차리고 계셨음.

근데 이ㅅㄲ가 계좌알려달라니까 지도 당황했는지 좀 생각하는거 같았음.

계좌알려주면 위치추적당하니까ㅋㅋ그러다가 뭐 생각하는거 같더니 엄마님 폰번호 알려달라고함.

울엄마가 순진한 면이 있어서 바로 알려줌......

 

그ㅅㄲ 엄마님 낚였다고 생각함.좀 더 격하게 나옴ㅡㅡ..

그사이 엄마가 아빠님한테 전화해서 상황 얘기하고 조취 취하라고 얘기함.

그동안 그 망할놈의 ㅅㄲ가 울엄마 폰이랑 집전화로 계속 전화걸면서 감시함ㅡㅡ

 

엄마님 시간끌려고 돈없다고 함

 

엄마 曰 :지금 돈이 없어서 돈 알아보고 있어요.시간좀 주세요.집전화도 핸드폰도 못쓰게끔

           감시하면서돈을 뭘로 알아보라는거에요?!

그ㅅㄲ 曰 :집전화 끊지말고 핸드폰으로 누구한테 돈을 알아보는지 들릴 수 있도록 전화하세요.

 

그래서 엄마 친구한테 전화해서 돈 빌려달라고 큰소리로 얘기함

그러면서  인터넷전화로 그ㅅㄲ 안들리게 내방으로 들어가 학교랑 112에 신고함 .

이 때 엄마님 약간 진정하시고 낌새를 좀 알아차리심.

경찰에서 이럼

 

경찰 曰 : 어머님,그거 100% 중국 사기 입니다.침착하시고 지시에 따르세요.

             집전화 끊으시고 받지 마세요.

 

엄마님 경찰말 들으시고 바로 전화선 쿨하게 빼버리심ㅋㅋㅋㅋㅋㅋ

 

엄마 曰 : 아이이름과 제 핸드폰 번호 알고있어서 폰번호로 위치추적해서 집 찾아올까봐

             겁나는데 어떡하죠?

 

경찰은 이거 100프로 중국에서 거는거라서 위취추적 불가능 하다고했음.그냥 안심하라고 하셨음.

 그러고나서 아빠가 경찰한테 또 신고하고 집에 엄마가 많이 무서워하니까 집으로좀 가달라고 부탁함.

 

그때 딱 그 ㅅㄲ가 타이밍 죽이게 경찰와서 띵동 할때 전화함

엄마가 경찰아저씨한테 폰 넘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때부터 약간 개그같은 상황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 曰: 야 이천만원 부칠테니까 계좌번호 찍어

그ㅅㄲ : 너누구냐

경찰 曰 : 나 ㅇㅇ이 아빠다.그니까 계좌찍어 당장부칠테니까

 

경찰아저씨 진짜 쿨하심짱

그ㅅㄲ 뭔가 낌새 알아차리고 전화 끊음.

글고 딴번호로 또 전화함

그래서 옆에있던 다른경찰아저씨가 받으심ㅋㅋ

여유있게 비웃으시면서ㅋㅋ

 

경찰2 曰 : 야 이천만원 가꼬되냐?내가 십억부칠께. 당장 계좌번호 찍어.

 

그랬더니ㅋㅋ

은행은 안되고 편의점꺼 이용하라고함

 

경찰2 曰 : 여기 산골이라 편의점도 없어ㅋㅋ그니까 계좌이체 할테니까 빨리 계좌찍어

 

아마 경찰한테 욕하면서 나불댔나봄ㅋㅋ

 

경찰2 曰 : 또한번 전화하면 나한테 죽는다.

 

글고 아직까지 전화없음ㅋㅋㅋ쫄았나봄

사실 우리가족 시골사는거 아님.엄연한 도시人 파안

 

 

 

엄마얘기듣고 경찰이 중국에서 온 거라 한거 듣고 왠지 저번 네이트해킹사건 떠오름..

네이트 해킹 중국에서 그랬다는 소문도 있고..신상유출당한사람 정보 다 중국에 넘어갔다는얘기도 들었음.

경찰에서도 요즘 중국에서 그런 보이스피싱 많이 온다고 했는데

설마 우리집까지 올 줄이야..당황

 

암튼 네이트해킹때문에 이런거면 진짜진짜 네이트 ㅗ똥다먹어야함!!!!!!!!

네이트님들도 이런전화 오시면 당황하지 마시고 그런전화 오면 확인부터 알아보시고

전화선 끊어버리세요!!

 

아놔 어떻게 끝내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글못쓰는 글쓴이의 보이스피싱 경험담이었습니다.

안녕히계십쇼잠

 

아!!!!!!!!추천도 살포시..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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