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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불쌍합니다.

오택만 |2011.09.21 19:30
조회 52 |추천 0

성경엔 우매자의 마음은 왼편에 있고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편에 있다고 말씀되어 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을 차별하는 것이 아니라,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를 차별하는 것이 아니라, 의미상!

정부나, 공권력이나, 중심이 되는 기관이나 세력이나 사상에 대하여서 - 꼭 토달고 불평하고 의심하고

반대하는 좌편에 속한 의식을 갖는 사람들은 사실은 - 그 세력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 그들이

우매한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반대로 옳은 시각과 판단으로 순복할 줄 알고 권위에 복종할 줄 알며 중심되는 일들이나 세력들이나 정책들 앞에서 옳은 태도를 갖출 줄 아는 우쪽편과도 같은 사람들은 지혜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어느 편에 서시겠습니까?

이것은 아주 간단한 사실입니다.

오늘날 기독교를 향하여서 욕하는 이유들 가운데 한가지를 추측해보건데,

‘소화불량’입니다.

즉, 목회자의 말과 기독교가 추구하는 교리를 듣고 받고 소화해낼만큼의 역량이 부족함으로 말미암은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당신들이 말하듯이 어리석은 면으로 말해보겠습니다.

목회자들은 대학박사학위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다들 대학원을 나와야 목사가 되니, 그들은 신학박사들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박사 학위 정도의 교육수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보통 사무직이나 관련 학과의 연구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아주 무식하게, 아주 무지하게, ‘오늘날 통신기기가 잘 팔리고, 먹는 사업도 잘되는데, 이러한 통신 기기를 만드는 공장 노동자들과 식자재를 공급하는 사업가들이 박사 학위를 받은사람들보다 더 적은 급여를 받는 것은 무엇인가 박사학위를 받고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블로칼라 노동자들의 것을 빼돌리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라고 한다면 이것이 옳은 논리겠습니까?

목사들은 돈을 많이 버는데, 사무직은 돈을 많이 버는데, 어떻게 더 노동력많고 그 분야도 사업이 눈에 띄게 잘 되는 데 종사자들이 더 적게 버는가? 이건 뭔가 사무직과 박사학위자들이 그 돈을 빼앗는 시스템이 숨어있는건 아닌가? 라고 말한다면

생각해보십시오.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얘기 아닙니까?

그런데 이처럼 주장하는 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1.박사학위 수준의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아무런 댓가 없는 어떤 소통에 노출 되어서 지식이나 교류를 나누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 이 부분에 있어서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무식한 무리군중들’이 반기독교세력화하기도 하는 겁니다.

2.사무직과 박사학위 수준의 연구자 수준의 직업인들의 수탈(?)을 그만두도록 모두 말살 시키고 내가 그 자리에 앉겠다 한다면 당신이 직접 그렇게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까?

- 단 하루도 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못배웠기 때문입니다. 목회자는 특별하게 신과의 관계를 잘 쌓아서 그 인격으로부터 설교하는 자들입니다. 당신이 인격에 대하여서 공식과 단어 공부를 하듯 철저하게 신 앞에서 가꿔온 경력이 있습니까 뭐가 있습니까?

3.교회의 헌금에 대한 ‘무지한’ 오해 때문입니다.

교회엔 재정부서가 있습니다. 재정부서를 만들만큼의 규모가 안되는 교회라도 회계원이 있습니다. 그들은 교회의 각 부서와 행사에 들어갈 돈을 회계합니다. 교회 목회자에게도 월급을 줍니다. 헌금 다 갖는 것 아니란 뜻입니다. 목회자가 월급 외에 더 버는 경우가 있다면 부흥회등을 통하여서 외부로부터 강사료를 받는 때일 것입니다. 그 때에도 헌금을 다 목회자가 갖는 것이 아니란 것입니다.

솔직히 이런 설명을 들어야할 수준이란 것이 창피하지 않습니까?

하긴 창피한줄 알면 글을 쓸 수도 없겠지만.

이건 마치 반장이 학비를 걷는데 반장 니가 학비를 다 갖다니 이런 쉬운 반장일이 있나

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무지함의 극치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목회자 월급 외에 또 어디로 나갈 까요? 그건 너님이 알필요가 없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너님이 알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다 알아서 필요한 곳에 사용합니다.

한가지 예만 들어서 보통 중형교회 이상의 교회는 하루에 전기요금이 50-60만원이 넘습니다. 이제 조금 감이 잡힙니까? 파송하는 선교사들도 수명에서 수십명입니다. 이제 좀 감이 잡힙니까? 그래요. 사실 이 글을 읽는 기독안티팬 테러리스트들 가운데서 몇몇은 ‘횡령’을 꿈꿀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회계원, 재정부서에서 슬쩍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하는것이겠지요.

교회니까 그런일은 없습니다. 있더라도 밝혀지고 다 알려지게 되어 있지요.

이래도 교회 돈에 문제가 있다거나 자신의 불만이 있다면 둘중 하나를 하세요.

교회 안에 들어가서 회계원이 될 때까지 열심히 들락거리시고 회계원이 되셔서 어느 순간부터 돈을 빼돌려서 자기 통장을 불리는 것입니다. 아니면 목사가 되십시오. 목사가 되려면 신학고 신학이지만, 적어도, 아무리 적어도, 설교를 1000편은 들었어야 합니다. 그러면 교회 가야겠지요. 일단 교회 출석을 하든지 인터넷으로라도 설교를 들어야할 겁니다.

그런데 둘 다 너님은 못할 것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전자는 교회 안에 신뢰를 쌓을 만큼 발을 딛기 못견딜 것이고,

(악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후자는 설교를 듣는 동안 들려오는 그 설교의 내용들이 자신을 압박하고 찌름으로 역시나

견디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챤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내면에 대하여서, 영혼에 대하여서, 깊은 갈증과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 가능한 겁니다. 그저 돈이나 벌고 먹고 마시고 떡에 살쪄 도살당할 자들처럼 살아가는 것에 만족하는 정신없는 인생들이 갈 수 있는 그런 곳이 아닙니다.

아무래도, 그래서 당신들이 교회에 안가는 겁니다.

가치가 가치인줄 모르거니와 가치가 오히려 견디기 힘든 일이 되니까요.

참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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