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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면 시집 못가나요

9903 |2011.09.22 11:35
조회 8,367 |추천 27

오늘 지하철에서 제 치마 밑에 핸드폰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놈을 붙잡고 욕을하고 때렸어요

이걸 다른 사람들한테 알렸더니 보통 여자 같으면 창피하고 무서워서 어쩔줄 몰라해야 하는게

정상인데 너는 애가 성격이 그래가지고 시집이나 가겠냐, 참 기가 세다 등의 말을 함.

 

진짜 내가 이상한거예요?

추천수27
반대수0
베플32유부녀|2011.09.22 12:23
수년전 여름... 피곤한 몸을 이끌고 퇴근을 하던 길... 지하철 의자에 앉아서 숙면을 취하고 있는데 갑자기 술냄새가 확~ 나길래 살짝 눈을 떠보니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애들 둘이 술에 취해 내 옆에 앉았음. 저녁 9신가 10시인가... 아무튼 술에취해 지하철을 타기엔 이른 시간이라 어린놈들이... 하며 다시 눈을 감았는데.... 내 팔에 계속 그 두놈중 내 바로 옆에 앉은 놈이 부비부비를 하는 거임. (여름이라 소매없는 티를 입었음) 헐..... 이건뭥미... 하고 있는데, 그 놈이 자신감을 얻었는지 손으로 허벅지쪽을 쓸어내리는거 아니겠음??? 순간 두눈이 심봉사 눈뜨는거 마냥 번쩍 뜨이며!!! 이색히가!!!! 하며 멱살부터 잡았음;;;;;;; 대가리에 피도 안마른 애새끼가 어디서 못된 것만 쳐배워서 이게 지금 뭐하는 거냐! 꼴리면 집장촌에 가던가! 이18놈아!! 너 오늘 어디 한번 개망신 한번 당해봐라! 내려서 경찰서 가자!! 그런데 주위에선 수근대기만 할뿐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ㅋ 그 옆에 있는 그놈의 친구놈이 죄송하다고 한번만 봐달라고 사정했으나 안된다고 이런놈은 호되게 당해봐야 정신 차린다고 경찰서 가서 얘기하자고 했는데 다음역에서 문 열리자 마다 완전 잽싸게 우싸인볼트 빙의되어 줄행랑을..... 이 얘기를 신랑한테 해주니, 신랑이 잘했다고 해주네요. 단 다음에 그런일 생기면 욕은 하지 말라고.... 여자들이 그런 되먹지 못한 성추행범한테 단호하게 대처를 못하니 성추행범이 더 설치는 거라며... 누군지 모르겠으나, 보통여자 운운하며 챙피한 일이다 요런 개드립 치는 남자는 그 성추행범과 사고방식이 비슷한 사람이라고 생각 됩니다. 어릴때 부모님 몰래 야동이나 훔쳐보면서 일본 av 배우가 야매떼 야메때 구다사이~ 하는거에 흥분하는 변태색히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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