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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써보는 출산후기 '~^☜

여신이맘 |2011.09.23 01:18
조회 108,313 |추천 160

우왕 정말 자고일어나면 톡된다더니 ! !

자고있는데 친구카톡으로 톡된사실을 알았어용*^-^*

이글이 이렇게 관심받을줄 생각도 못했는데..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0')(..) 꾸벅

 

저랑 제 남편과의 나이차이는 쫌 있어요.

9살 차이나는 부부에요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하게됬지만

연애때부터 저희부모님이 무척이나 남편을 좋게봐주셨고

연애중에도 남편이 부모님께 저랑 결혼할꺼라고 늘 말해왔었어용

부모님도 물론 너무 좋아하셨구요.

그렇게 내 마지막사랑은 내 남편뿐이다. 라고 생각햇고

12월25일날 산타할아버지께서 여신이라는 선물을 주셨어요.

처음엔 걱정도 되고 설렘도 있었어요.

임신 사실은 동시에 알게됬구요

알자마자 산부인과에가서 여신이 심장소리듣고 남편이 무척 좋아했죠

하루쟁일 입가에 미소가 싱글벙글~

그렇게 바로 부모님께 우리 여신이의 존재를 알렸어요

부모님도 화를내고 걱정하시기보단 축하해주셨구요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격려까지 해줬어요 시부모님댁에서도 너무너무 좋아하세요

초기에 무리하게 움직이면 아기한테 안좋다고 해서 결혼식은 올리지 못했구요

혼인신고를 바로 하게됬어요 , 법적으로 부부됬어요! 나쁘게 보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결혼식은 내년 5~6월달로 생각하고 있구요

지금은 산후조리원에서 조리중이에요.. 애기낳은지 오늘이 벌써 9일째네용!!

지금 남편도 옆에서 함께 톡된거 너무 좋다고

우리 여신이에게 좋은추억거리 하나 만들어줄수 있어서 관심가져주신분들에게 너무 감사해요

우리 여신이가 무럭무럭 자라게되면

이글 꼭 보여주려고 저장해놨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구 저희 아가 태명이 봉봉이였구요

진짜 이름이 김 여신 이에요

고울(여)에 믿을(신) 을 썻어요^.^*

 

아 그리구.. 소심하게 집짓구 갈께용..

http://www.cyworld.com/1991Pk

 

이건 부부샷..♥

더 많은 사진은 싸이에 있어용'0'*

 

 

 

안녕하세요 ^ㅇ^ * 21살 여신이 엄마에용

애기 낳은지 5일밖에 안되는 따끈따근한 출산후기를 써볼께요

그럼 바로 본론으로 gogo

 

자연분만ㅇ/ 무통,촉진제,유도 x

9월19일(39주+1) pm 01:47분 3.4kg 딸랑구 출산

 

음슴체 쓸께용

 

< 9월 18일 >

 

딱 39주가 되던날 남편과 집에있기도 심심해서 남편과 함께 낚시를 하러가기로했음

들뜬마음으로 이것저것 간식도 챙기고 낚시대도 챙기고 이벤트 낚시?하는곳을 찾아가

이벤트시간에 큰물고기를 잡아서 1등을하면 상금 50만원을 주는 낚시터였음

그렇게 남편 낚시하는거 구경하다가 배고파서 닭갈비를 먹으러갔음

그때부터 갑자기 배가 막 뭉쳐오기시작하더니 하루쟁일 딱딱하게 뭉쳐있었음

남편한테 장난으로 ' 오늘 애기나올꺼같아~!! ' 라고 장난쳤는데 이말이 씨가될줄...

그떄까진 아무도 몰랐음..ㅋㅋ

그렇게 집에도착하니 갑자기 골반이 빠질듯이 너무 아픈거임

남편이 옆에서 주물러주고 그랫음.. 근데 골반통증은 가끔있어서 그러려니 햇음

그렇게 안마를 받고 잠이들었음

 

<  9월 19일 >

 

새벽 4시30분쯤에 갑자기 소변이 너무마려워서 깻음

소변을 보고 휴지로 닦는데 이슬이 비침..

오 !이게 이슬인가 아닌가 긴가민가해서 핸드폰으로 검색을 해봤음

검색하면 할수록 이슬이 맞다고 생각하고 침대에 올라가는데 남편이 깻음

그러더니 배아프냐고 물어봄; 그래서 ' 이슬비친거같아~' 라고 말햇더니

그래서 긴장해서 안자구있냐구 막 놀림ㅋㅋ

그래서 아니라고 막 잠을청하려는데 배가아픔...

근데 뭐 그렇게 아프지도않고 그냥 참을만햇음

그래서 계속 참았는데 혹시나하는마음에 잠도 못들었음

그렇게 남편 깰때까지 아팟다가 안아팟다가 아팟다가 안아팟다가 하길래

이게 진통인가? 하고 진통계산기 어플 다운받아서 간격을 재봄

8분간격이였음 그때가 시간 오전 11시였음

그떄까지만해도 그냥 참을만햇음 미치게 아팟다가 금세 안아팟음

그래도 혹시모르니 병원에 전화해봄

뭐 이슬비춘다고 애기 바로나오는것도 아니고 그런데 배가 아프면

병원을 오라고 하는거임

그래서 알겟다고 하고 남편한테 병원에서 오라고 햇다고 알려준 다음

남편은 긴장해서 이것저것 짐챙기고 카메라 챙기고 있었음ㅋㅋㅋ혹시모른다고

근데 그와중에 배고프다고 순대국먹자고햇음..

오빠는 아픈데 순대국이 넘어가냐고 막 놀림..ㅋㅋㅋ

그래서 순대국한그릇먹고 그힘으로 애기낳을꺼라고 했음..

그랫더니 알겟다고 씻으라고함

씻기시작하는데 갑자기 배가 막 너무아픔..

그래서 남편한테 순대국이고 뭐고 병원빨리가자고 재촉함

병원가는 차안에서 폭풍진통이 오기시작함

막 차에서 몸꼬고 끙끙앓기 시작햇음

남편도 긴장함..

그렇게 병원 12시 30분 조금넘어서 도착함

가자마자 원장님한테 내진받았는데 진행다됫다고함....

어떻게 참았냐고 그러면서 급하게 휠체어 타고 분만실로 옮겨짐..

무통주사고 촉진제고 관장이고 제모고 뭐고 아무것도 하지못한체 분만실 들어감

내정신은 이미 하늘나라로 가있었음

그렇게 눕자마자 간호사가 급히 제모부터함..

굴욕?..그런거모름 진통때문에 제정신이 아니었음

그렇게 나님 힘주기연습 30분정도 하면서 내진도 수도없이 함..

그러더니 갑자기 의사선생님 들어옴

인권분만센터라 불도 다끄고 음악잔잔하게 틀고

배가 최고조로 아플때 힘을주라고함

그리고 회음부절개

엄청 아플줄알고 다른 출산후기보고 엄청쫄아있던 나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절개 느낌은 나는데 하나도 안아픔

난 마취그런것도 없이 그냥 바로 분만실들어간 사람인데 하나도 안아팟음

진짜 눈꼽만큼도 안아프고 절개햇다는게 신기햇음 괜히 쫄았음ㅋㅋㅋㅋㅋ

그렇게 절개끝나고 힘 주라고 해서 힘주는데 갑자기 원장님이

지금이 젤 아플꺼야 .. 라고 말씀하는데

정말 젤아팟음 .. 저승사자랑 손잡으려다가 애기 나오는순간 다시 되돌아옴..ㅋㅋㅋ

그렇게 애기 나오고 남편은 탯줄잘랏음

그렇게 40분만에 출산햇음

애기 바로 품에 안겨주고 젖도 빨리게 해주는데.. 감격스럽고 애기한테 고맙다는말만 나왔음..

고마워 고마워.. 정말고마워 여신아.. 그렇게  감격의 시간도 잠시

.. 문제는 후처치임.. 회음부꼬맬때 쪼꼼 따끔따끔? 그냥 표정 찡긋찡긋 할정도만 아프고

진통생각하면 뭐 하나도 안아팟음 이정도쯤이야!!

그렇게 후처치 하고 .. 출혈이 안멈춰서 2시간동안 분만실에 있었음

원래 피한번 나거나 그러면 잘 안멈추는 체질이라.. 피 엄청쏟았음 ㅠㅠ.....

그리고 애기낳자마자 엄청 엄청 추움..

온몸 사지가 다 떨림 이빨도 달달달 거림... 이불덮어주고 전기담요도 해주고 그럼

그리고 원장님이랑 간호사언니들이 나보고 엄청대단하다고..

손꼭잡아주면서 수고햇다고 해주심..ㅠㅠ감격..

그리고 남편은 나보고 독한여자라고.. 어떻게 소리한번안지르고

눈물한방울도 안흘리고 애기를 그렇게 빨리 낳냐고..

2시간전만해도 순대국먹으러 가야된다고 쪼르던 마누라 맞냐면서..ㅋㅋㅋ

나도 내가 독햇나?..할정도엿음..

 

세상에 나온지 5일된 우리 여신이를 소개해용

 

병원에서 태어나자마자 찍어준 사진 ~ ♥

여신아 엄마 아빠가 우리 여신이 너무 너무 사랑해!!

건강하게 이쁘게 자라만 줘♥

 

 

추천수160
반대수17
베플zzzzzzz|2011.09.26 10:53
오늘도 글로 애하나를 낳고 간다............. ------------------ 어머 베플됐네.. 죽어가는 싸이좀 살려주세염.. (난 진지하니까 궁서체) http://www.cyworld.com/1990_613 글쓴이님 애기 완존이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 마음씨처럼 애기도 이쁘게 자라길~♥ =============================================================== 배성근씨 요청 글입니다. 많이들 관심가져주세요^^ 스토커를 당하던 15살 소녀.. 이 소녀를 협박하던 30살 남성이 집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집밖을 나갔던 소녀는.. 야산으로 끌려가 31살 남성이 부어버린 휘발유에 온몸이 타버렸습니다. 15살 소녀의 몸과 마음은 온통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판자집에서 사는 유나는 재 수술비가 없어 밤새 흐느끼며 울고만 있습니다. 여러분의 무료콩으로 15살 소녀의 아픔을 감싸주세요. http://happylog.naver.com/sarangbat/rdona/H000000055408
베플밥좀먹자|2011.09.26 11:50
넘 이쁜 아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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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11.09.26 11:14
확실히 젊어서 그런지 순풍 낳았네.. 부럽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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