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생계형요리 두번째] 소풍가는 날 가벼운 도시락~ PLAY SPAM BOB

나루야♡ |2011.09.23 14:25
조회 1,346 |추천 0

 

 

 

내가 생계형 요리 코너를 운영하게 된 이유중에

나 집 나와서 살면서

레알 매일매일 라면한개씩 먹고

절대 밥을 왜해 ㅠㅠ 너무나 귀찮고 -_-

 

아.. 이렇게 살면 진짜 안되겄다 싶어서 ㅋ

 

 

이 블로그 코너를 빌어~

냉장고에 잠재력을 저축하고 사는 식재료들에게

광명의 빛을 비춰주고 ㅋ

 

나 역시 간만에 밥좀먹어볼려는 취지로 시작해봄

 

 

 

오늘은 칭구랑 나눠먹을 도시락을 쌌다.

 

 

 

간단히 간식살려고 매번 5~6천원씩 쓰는게 아깝기도 하궁

집에 재료랑 다 있는데

직접 만들면 훨씬 싸고 맛있고(?) 의미있겠다 싶어서

당장 실행했다.

 

 

 

 

 

 

 

 

오늘의 재료는 딱 이 4가지다.

자취요리의 핵심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우리집 냉장고에 있는거가 재료인거임

 

솔직히 양파는 요거 할려고 사긴샀당

왜냐면 ㅋ 나는 볶음밥류에 꼭 양파있는게 뭔가 ㅋㅋ 습관처럼

 

 

김치는 민혜네 집에서 얻어온것이다.

최근 몇개월동안

가영이 어머님

민혜어머님의 은혜로

김치를 먹고있다^^

 

 

 

 

김치 협찬받습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부끄러..^^)

 

 

 

 

 

 

 

먼저 요 아이들을

한 반주먹 정도 되는 양만 잘게 썰었다.

 

칼을 좀 하나 바꿔야겠다.

ㅋㅋㅋ 나는 여기서 요리따위 안할줄 알고

과일칼밖에 안챙겨서 나왔는데

 

요리를 하게 되어버렸네 -__-

 

 

 

 

 

 

 

스팸은 세모 모양으로 잘랐다.

직사각형으로 자르자니 사이즈 내기가 어려워서

딱 단순하게 할 수 있도록

그냥 아무생각없이 세모낳게 해놨네 -_-;

 

 

이 세모 모양이 음악 재생할때 플레이 버튼 싸인과 닮았다하여

 

이 요리의 이름이 플레이 스팸 밥이 되었음

 

아하하 간단하고 좋고만?

 

 

 

 

 

 

 

밥.............

 

 

정말 오랫만에 밥을 했다.

 

 

밥냄새 오랫만!

 

 

 

 

밥통에 그동안 식기들 넣어놓고 -_- 뭐 인테리어 소품같이 놔뒀는디 ㅋ

간만에 일한 우리 밥통 토닥토닥 ㅎ

 

 

 

 

 

 

 

 

 

아까 썰어둔 양파랑 김치를 참기름만 살짝 치고 볶았다

 

식용유를 치면... 기름기가 많아서 나중에 밥이 안뭉칠것 같아서

 

고냥 이렇게 했다.

 

 

 

그리고 스팸에도 기름기가 많으니까~

 

 

 

 

 

 

 

 

계란을 넣은것은 응고제 역할 하라고 ㅋ

 

저 아이들 약불에 놓고 그냥 비볐다~

약간 돌솥비빔밥 느낌처럼~

 

볶음밥처럼은 말고~

 

 

 

 

 

 

 

 

다음 스팸왕자님 ㅎ

 

정말 어쩜 저렇게 먹음직스럽게 태어날수가있지?

 

얘땜에 다이어트는 또 내일로 미뤄진다

내가 나쁜게 아니라

스팸이 나쁜거여 ㅋ 왜 맛있냐고 진짜 어휴 내가 못살아 ㅋㅋ

 

 

 

 

 

 

 

 

 

이 요리하던 시간이 오전 9시 경이었는데

부엌으로 사정없이 쏟아지는 아침햇살이 따스하게 포착되었다.

 

 

내 방은 남향이라 빛이 너무나 잘 들어오고

특히 ㅋ 아침에 늦잠좀 자 볼라쳐도

햇빛이 너무 강해 깰수밖에 없다.

 

그러나 저러나 나는 지금 내 방이 맘에 든다 ㅎ

 

 

 

 

 

밥은 딱 한입크기만 모아서

살짝 손 오므리니까

금방 뭉쳤다^^

 

식용유를 안치길 잘한것 같았다.

 

 

 

그 다음엔 김코트 입혀주고 

그 위에 갓 익은 스팸왕자님을 올려놓았다.

 

 

 

 

왕간단하다 ㅋㅋ

 

 

 

 

 

 

 

김치가 있으니까 따로 간을 안했는데

 

역시 김치는 민혜 어머님솜씨가 레전드 ㅋㅋㅋ

 

 

그 김치의 깊은 맛과 ㅋ 스팸의 ㅋㅋㅋㅋ 매력적인 짭조름함

뭐 암튼 뭐 아예 최고최고

맛있었다

 

 

 

꺄악!!!

 

 

 

 

 

 

 

 

 

 

 

아주 간단하게

소풍가는 날 가벼운 도시락으로

이렇게 하고 나가도 좋을 것 같다.

 

 

 

 

나는 소풍을 가진 않았지만 ㅋ

 

 

 

 

 

 

 

 

맛있게 먹어줄 칭구를 생각하며

도시락에 담았다.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원래는 요리하면서 한 두끼를 챙겨먹는 스타일인데

이때는 너무 촉박해서

아예 맛을 못보고 갔다.

 

 

 

칭구한테

자 먹어봐 했을때

 

 

과연 무슨 맛일까

나도 궁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행히

민혜네 김치도 넘 맛있고

 

다 식은건데도 디게 먹을만 했당 ㅎ

 

 

 

 

 

 

 

 

 

같이 먹을 칭구가 있어서 참 행복하다.

나는 너무너무 복이 많은 사람이다.

 

 

부족한것 투성이에

가끔 이기적이고 ㅋㅋㅋㅋㅋ

말만 많은 까불이인 나를

 

언제나 한결같은 맘으로 보살펴주고 (?)

챙겨주고

사랑해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정말 .. 정말 고맙고

 

내가 정말 잘해야지

 

 

 

고마워 내 칭구들

 

 

 

 

 

아 그리고 기쁜소식!

 

하영이가 알려준 비오킬

성근오빠가 알려준 짜는 연고같이 생긴 그 약덕분에

 

ㅋㅋㅋ 박멸해쓰!!!!!!

 

 

오늘 등 뒤집고 숨진 아이....

사체 수습하면서

묘한 미소가 번지더라구

 

 

암튼 덕분에...

이제 안 반가운 동거충들 다 보냈네

 

고마워잉

 

 

 

^^

 

 

 

 

자취요리연구가 강나루선생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루의 두번째 생계형 요리 끝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