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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탕 수 육.. ■■■■■

김재홍 |2011.09.23 15:36
조회 273 |추천 0

다들재미있어 하길래 글제목 확 튀게 해서 올려봄

 

 

 

중딩때 이야긴데

 

난 쫌 살았다

 

건물주 아들이였그든~ (여서  나보다 나이많은 사람들 어서 반말질이냐 찍찍xx 사양바람)

 

우리집은 3층이였고 반지하 1층 2층은 월세 놓고 좀 떵떵거리며 사는 중딩이였다

 

여름방학 어느 날씨 좋은날!

 

친구들과 축구 졸래게 하고  허기진 몸으로 집으로 갔다

 

계단을 한걸음 한걸음 올라가는데 아~ 조낸 맛나는 냄새가 진동을 하는것 아닌가!?

 

아 ㅅㅂ 나도 집에가서 맛있는거 시켜먹어야지

 

1층 반을 돌아 2층으로 올라가는데 한계단 올라갈때마다 내눈앞에는

 

탕수육대짜리가 3/1? 정도 남아있는 그릇이 보이는거 아닌가!

 

아 ㅅㅂ 한개만 먹을까? 하는 생각

 

애 ㅅㅂ 내가 거지새끼냐 ? 하는 생각

 

한계단 한계단 올라갈수록 나는 2가지 생각을 십칠만번은 더 한거 같다

 

결국 나도모르게 귀신들린거 마냥

 

탕슉그릇쪽으로 걸어갔다~

 

나도 모르게 손이 갔다 뒤적 뒤적 가장 크고 양념이 가장 많이 발린 놈을 집었다

 

그리곤 나도 모르게 내손은 입으로 갔고...한임 베어 먹는 순간! 아 졸래 맛있네

 

어디지? 중국집 그릇 확인하는데 갑자기 2층 사는사람이 문을열고 나오는것 아닌가!!!

 

아 xx  난 경직이 되었고 2층 사는 사람도 경직이 되었다.....

 

.

.

.

.

 

정적이 흐르고

 

나도 모르게 말이 나왔다..

 

"그릇 치우러 왔습니다"

 

그러곤 그릇을 들고 조낸 달렸다

 

얼마나 달렸는지 심장은 터질것 같았고

 

쪽팔림에 어쩔줄 몰랐다!

 

ㅅ...x  

 

.

.

.

생각해보니 1층 2층 사는 사람들 다 내가 건물주 아들인거 다안다...

 

아 ㅅx 탕슉

 

재미 있으면 추천!

 

재미 없어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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