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ㅋㅋ톡커님들ㅋㅋㅋㅋㅋㅋ판 애독자인 18女입니당ㅋㅋㅋㅋ맨날 눈팅만 하던 판 처음 쓰네요 ㅋㅋㅋ 바로 음슴체들어가겟음
궈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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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작년 이맘때 일이었음ㅋ
나님에게는 남동생 한명 여동생 한명 이렇게 두명의 동생님들이 잇음
근데 어느날 남동생님이 집에 친구한명을 데리고와서 하루밤 자고 놀겠다는 거임ㅋㅋㅋㅋㅋ
바로 누구냐고 물어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왠만하면 동생친구들 다 알고이씀)
헐퀴 ㅋㅋㅋㅋㅋ이럴순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친구 중에서 가장 훈남인 애를 델고 온다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잠깐 동생의훈남친구 얘기를 하자면 키가 당시 중딩이었는데 거의 백팔십 다되고 막 학교 복도에 지나가면 여자애들이 꺅꺅 거리던 그런애였음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아이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완전 씐났었음ㅋㅋㅋㅋㅋ사실 걔랑 같이 농구도하고 해서 서로 쫌 아는 사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
이참에 쫌더 친해져 봐야징♪ 하고 동생이 훈ㅋ남ㅋ 친구 데려오기를 기다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망의 날이 왔음
동생이 훈남 친구를 데리고 집으로 딱 하고 들어왔음~~~~~꺄하하#$$^^*())&*()
나는 속으로 아싸라비아콜롬비아꿍삐꿍삐 노래를 불렀지만 꾹참고 쿨한 친구 누나인척 거실에서 신문을 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동생 - " 누나~ 000 왔어 "
나 - (흘깃) " 응 그래ㅋ 잘놀아라ㅋ " (개 씌크한척ㅋㅋㅋ)
남동생 - " 누나 왠 신문? 오늘 따라 왜 시크 모드임ㅋㅋㅋㅋㅋ안어울렼ㅋㅋㅋㅋ
이 시키가ㅋㅋㅋㅋ
바로 그때
동생 훈남 친구- " 누나 안녕하세요^^ "(꽃미소 작렬ㅋㅋ)
나 - "어..어 그래.....^^ "
헐ㅋㅋㅋㅋㅋㅋ 순간 당황했음ㅋㅋㅋㅋ
완전 샤방샤방 훈남이 우리집에 왔다니ㅋㅋㅋㅋ 아주 그냥 광채가 나는구나 ㅋㅋㅋㅋㅋ
내 남동생님한테 너무너무 감사한 순간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동생친구가 온게 내 불행의 시작이어씀ㅡ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
동생이 친구 데리고 지 방으로 들어갔음
동생네들이랑 같이 놀고 싶었음
하지만 바로 가서 같이놀자 ㅇㅇ~~~하고 문 두들길 수 도 없는거 아니 겠음??ㅜㅠㅠ
그래서 나도 내방에 들어 갔음ㅋㅋㅋㅋㅋ
내방이랑 동생 방은 딱 붙어 있는 형태라서 소리가 다들림ㅋㅋㅋㅋ
언제 동생이 지 방에서 노래 부를때 나도 내방에서 같이 불러서 듀엣으로 부르는 ㅄ 짓도 해봄ㅋㅋㅋㅋㅋ
어쨋든 그래서
내방에서 동생이랑 훈남친구랑 아주 웃고 떠드는 소리가 다 들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좋쿠나
같이 못 껴서 슬펏지만 어쩔 수없이 방에서 만화책을 읽으면서 엠피를 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은 만화책 읽을때 상당히 고도의 집중을 하는 경향이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도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 엠피 볼륨 크게 해놓고 만화책 한장한장 신중하게 읽었음ㅋㅋㅋㅋㅋ
막 읽다보니 만화책에 너무 빠져서 그런지 긴장이 싹 풀리고 노곤해지는거임
그런데 그때
갑자기 방구ㅣ 를 뀌고 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앉은채로 엉덩이를 살짝쿵올리고 가스배출을 해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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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우우우우우우우우웅우우웅우ㅜ웅우ㅜ우ㅜ이러이ㅓㄹㅇ#$%^&*()(&^%#$%^&*()!!!!!!!!!!!!!!!!!!!!!!!!!!!
읭??????????? 왠 고동소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년 인생살면서 뀐 방구 중에 가장 소리가 메머드 급이었음;;;;;;;;;;;;;;;;;;;;;;;
평소 뀐 방귀가 피리 소리라면 이번 방귀는 부부젤라...?ㅜㅠㅠㅠㅜㅠㅠ
엠피끼고 있었는데도 그 소리는 너무 선명했음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니었음
중요한건
막 웃고 떠들던 동생방이 갑자기 조용해졌다는거였음;;;;;;;;;;;;;;;;;;;;;;;;
헐
오마이갓
게다가
나 방문 열어놓고 있었음ㅜㅠㅠㅠㅜㅠㅠㅠㅠㅠㅜㅠㅜㅜㅠㅠ
살짝열려있던거를 못 알아챈거임
안그래도 방음이 하나도 안됬었는데 아주그냥 방구소리를 생중계로 동생네들한테로 들려 준거임ㄷㄷㄷ
나님 절망했음![]()
친해지는 건 고사하고 이제 그 훈남친구 머리속에
방구소리 조카 큰 누나 라고 기억 될거 였음ㅠㅠㅜㅜ
어찌하나요ㅜㅠㅠㅠㅠㅜ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당황스러워서 어쩔줄 몰랐음ㅜㅜㅜㅠㅠㅠㅠ식은땀이 날라고 했음
그때 엄마가 밥먹으라는 소리가 들렸음
어떻게 할까 심각하게 고민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 떠올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에다 바람넣었다 빼면서 뿌뿌 소리내는 거 있지않음? 그걸로 이 위기를 모면해야 겠다고 생각했음
내가 생각 한거지만 참 ㅄ임
ㅋㅋㅋㅋㅋㅋㅋ
벋뜨 난 무지 급했음
그거 막 하면서 식탁으로 갔음
엄마가 침 튀긴 다고 왜그러냐고 물어봤음ㅋㅋㅋㅋㅋ
나는 이거 하면 볼살빠진다고 둘러댔음
ㅜㅠㅠㅜㅠㅠㅋㅋㅋㅋ
그때 동생과 그 친구가 왔음
동생이랑 눈이 딱 마주쳤는데
동생 : ㅡ_ㅡ
완전 병맛이라는 눈길이었음
나님 굴하지 않고 말햇음
나: 이거하면 볼살빠진데\\\\\\ 뿌뿌부우우부부ㅃㅜ우ㅜ뿌부~~~~~~
갑자기 떨떠름하게 옆에 있던 동생 훈남 친구가 키득거리면서 웃기 시작했음
동생도 같이 웃었음
나도 얼떨결에 같이 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이 상황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바탕웃고 방귀사건은 그렇게 넘어갔음
아니 넘어간거 처럼 보여씀
다음날 동생 친구 돌아가고 동생한테 물어봤음
나: 있잖아 ...어제 방구........소리 들렸어??ㅜㅠㅠㅠ
동생: .....................................................................안들리면 그게 이상한거자나 누나
![]()
씌밤
그랬구나 그랬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
다들렸구나ㅜㅜㅜㅜㅠㅠㅠㅠㅠ
예상했지만
다시한번 절망했음ㅜㅠㅠ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
그이후로
동생의 훈남친구를 집에서는 한번도 볼 수가 없었음ㅋㅋㅋㅋㅋㅋ
아니 동생이 친구들을 아예 델고 오지를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ㅠㅠㅜㅠㅜㅜㅠㅠㅜㅜ
그 훈남 동생친구는 길가다가 몇번 본 적 있는데 내가 슬쩍슬쩍 피했음
ㅋㅋㅋㅋㅋㅋ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
아ㅏ 슬퍼...ㅠㅜ
동생친구야..........누나가 그날따라 장이 안좋았던지 방구소리가 많이 컷구나.....
항상 그런 거 아니니 방구소리 조카큰 누나라고 기억하지 말아다오.....................ㅜㅠ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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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남자
앞에서 방귀를 뿡 뀔꺼임ㅋ
그니까 추천 해주세요
ㅜㅠㅠㅠㅜㅠㅠ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