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신종납치 ㅡㅡ;(수원)

|2011.09.27 21:49
조회 4,571 |추천 8

오늘 있었던일입니다

 

신종납치인지는 아닌지는 여러분이 일고 판잔해주세요

 

저는 강원도에 살고있는 25살 남자입니다.

 

제가 어제 일자리를 구하려고 수원에 올라와서 친구네집에서 하루밤을 지냈습니다

 

다음날 아침 9시가되서 전 씻고 준비를 마치고

 

혼자 밖에나와 교차로를 찾아보았습니다

 

교차로를 찾고 앉을곳을 찾아서 주위를 둘러보앗습니다

 

저쪽에 노숙자들이 몇잇는 벤치가 잇더군요

 

정말 아무생각없이 앉았습니다 전 강원도에 살아서인지 무서움 그런거 없거든요

 

자리에 앉고 얼마 안지나..(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

 

어떤 깔끔 하게 생긴? 50살정도 되보이는 아저씨가 제 옆에 앉는겁니다

 

전 아무 생각없엇습니다

 

아저씨가 말을 시키더군요 교차로.. 글씨가 보이냐고..

 

자기는 나이가 들어서인지 안보인다고..

 

저는 그려려니햇습니다

 

예 보이는데요? 친절하게 말해줫습니다

 

그때부터 아저씬 이말 저말 다시키더군요

 

방은 구햇냐 일은 뭘해야한다 자기는 친구를 기다리고잇다.. 친구가안온다 등등

 

전 그냥 많이 심심해하는 아저씨라고 생각하고 대꾸를 계속 해줫습니다

 

그러면서 친해졋습니다 제가 어른들한텐 싫은소리 못하거든요

 

사람들이 도시쪽은 인심이 많이 없다고들엇는데 그런것도 아니구나..

 

그러면서 아저씨가 방을 같이 구하러 가주겟다고 하셧습니다

 

분명 아까 자기는 친구분이랑 약속이 잇으셔서 기다려야한다고 햇던사람이

 

갑자기 가주겠다는겁니다

 

전 맘대로 하시라며 전 상관없다고 그냥 허락햇습니다

 

이후 이야기는 생략하고

 

저녁으로 거슬러 올라가겠습니다

 

전 아무생각없이 아저씨를 따라 갓고

 

갑자기 슈퍼에 들려 소주를 3병 사는겁니다 참이슬 오리지널

 

아.. 아저씨가 술친구가 필요한가보다.. 그리 생각햇습니다

 

그리곤 걸어갓습니다 근데 요앞이 자기 집이시라며

 

쉬엇다 가라고.. 자기 마누라는 지금 중국에 있는 자기 딸한테 잠깐 가잇다고 하셧습니다

 

전..괜찮다곤 햇지만 아저씨는 사양하지말라고 밥이라도 먹고 가라고 하셧습니다

 

그냥 에이 모르겟다 하고 따라갓습니다

 

근데 집이...........지하더군요.........옛날식 집 지하..............

 

그때부터 제머리속은..  어??..머지 하고 의문이 들엇습니다

 

진짜 무섭게생긴 지하엿습니다............

 

집도 무섭게 생긴 지하속안에 주택 지하로 들어가니 지하라고해야하나..밖에 주택이 나오더군요

 

생긴것도 무섭습니다

 

아저씨는 웃으면서 들어오시라고..............

 

들어갓습니다 아저씨는 신이나셧습니다 흥얼 흥얼

 

아저씨가 혼자 많이 외로우셧구나..

 

그러곤 술자리가 벌어지고 개맛살과 소주를 먹엇습니다

 

술을 한참 먹고잇는데 아저씨가........xx아 좋은데 갈래?

 

이러는겁니다.. 자기가 어떤사람인지 보여주겟다고.........

 

좋은데 인가? 하고 생각햇지만 그럴 형편이 안되보엿습니다

 

전 괜찮다고 했습니다 아저씨께선 웃으시고.....

 

그러곤 술을 계속 먹다가..

 

갑자기 문득 하필 그생각이 떠오르는겁니다

 

요새 대세인 신종납치..................

 

순간 멍햇습니다

 

요즘 신종납치가 교묘해졌다느니 그런얘기.........

 

솔직히 전 그런거 안믿습니다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사람 다리를 짤라다가 앵버리를 시키고 주위에서 못도망가게 감시를 한다고

 

전 그때 피식햇습니다 인권비가 더나가겟다고 생각햇거든요

 

그리고 그분들한텐 죄송한이야기지만........돈이 정말 돈벌이가 안되잖아요..?

 

미쳣다고 어두운쪽에서 일하는사람이 그런일을 벌이겟습니까? 자리세를 받으면 더받앗지..

 

장기매매도 믿지 않앗고 머 옛날이야 가능한 이야기지만..

 

암튼 가족들이 가만잇겟습니까? 언론에서도 가만잇겠습니까?

 

그런 납치이야긴 신용불량자한테나 해당되는 이야기인줄 알앗습니다

 

암튼 잠깐 개소리 죄송하고요

 

방금 이야기햇던 제생각..........

 

막상 그일과 분위기가 비슷하게 당해보니.. 진짜 신종납치 아니야? 하고 조금 긴장햇습니다

 

압니다 모르는 사람 따라간 제가 바보란걸 근데 저도 정신차려보니 그집인걸 어떻합니까

 

하여튼 긴장하고 계속 술을 먹자니 안넘어가는겁니다

 

술에 약이라도 탄거아니야 하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들엇습니다

 

아저씨말이 넌 강원도 사람인게 진짜 다행이라고..다른 지역이엿으면

 

이런 베프는 행동 안하신다고....... 강원도가 사람이 좋기로 유명하다느니.........

 

암튼 말한마디 한마디가 긴장하고 잇는그때

 

갑자기.......................................................어딘가에서 분명............

 

문소리가  끼이이이이이이익...........................

 

?

 

?

 

?

 

놀람

 

아저씨 왈

 

"xx아 좋은데가자"

 

그러곤 들리는 발자국소리...........

 

아.........좋은데가.........그런곳이 아니라..........하늘나라?

 

악 내장기................

 

저 라면 먹다 소름돋앗습니다

 

내평생 살다살다 라면먹다 그렇게 무서워하긴 처음이엿습니다

 

라면이 콧구멍으로 넘어가는지 입구멍으로 넘어가는지 감히안잡힙니다

 

"아저씨 아저씨 저소리 무슨 소리에요????"

 

"긴장하지마"

 

"무슨소리에요 아저씨"

 

전 진짜 옆에있던 가위를 들고 

 

도망이라도 갈려햇습니다 근데 분명 덩어리들 여럿이서 잇을건데 무모하게 잡히는거보다

 

기회를 보다 도망가는게 낫겠다는 판단을 하고 한템포 참앗습니다

 

근데 가위는 거기에 왜있는거지?

 

"xx아 좋은데 가자"

 

"아저씨 저 좋은데 안가도되요 친구가 기다리고 있어요 가봐야할것같아요"

 

"그래 그 밥만 다 먹고가"

 

전 진짜 꾸역 꾸역 먹엇습니다 심기를 건디리고싶진않앗거든요

 

"넌 진짜 강원도 살고 운좋은거야"

 

"네 감사합니다............"

 

티안나게 빨리 먹엇습니다

 

다먹곤 때마치 친구한테 전화가 온겁니다

 

어디냐고.......더 놀다 오라고..........................

 

이런 ㅅㅁㄴㅇㅂㅀ

 

근데 일부러 아저씨한테 아닌척 어어 알앗어 금방 갈게

 

하곤 아저씨 저 친구가 저땜에 밥도 안먹고 기다리고잇어요 빨리 가봐야겟어요

 

아저씨께선 살짝 웃으시면서

 

누가 못가게했냐고냐고 가라고.........

 

전 가방 다챙기고 깍듯이 인사하고 가려햇습니다

 

현관문을 열려고 한순간

 

"xx아 그문 못여는 사람은 우리집 나갈 자격없다"

 

허걱

 

전 아무생각도 안들엇습니다 몸은 이미 떨고 잇었습니다

 

문을 빨리 열엇습니다

 

근데...................

 

ㅡㅡ 안열리는겁니다!!

 

소름 쫙 돋앗습니다 잠긴걸 옆으로 돌렷는데도 안열렷습니다

 

아저씨가 날 못가게 하려고?

 

아 진짜 혼잣말로 욕나왓습니다 이젠 모르는 사람 안따라 가겟노라 다집햇습니다

 

이문만 따고 나가면 말이죠.............

 

근데 문 위쪽을 보니 거기에 잠그는게 하나 더잇는겁니다

 

재빨리 눌럿습니다 아 드디어 문이 열리는겁니다 쇼생크탈출

 

"아저씨 안녕히 계세요 내일 다시 연락드릴게요"

 

란 구라를 치고 바로 나갓습니다 누가 옆에서 내 뒷통수를 노리는게 아닌가 하고 봣습니다

 

다행히 없자 재빨리 나갓습니다

 

하아............너무 무서웟습니다

 

전 그런 납치같은거 믿지않앗는데 사람들이 자꾸 신종납치다 모다 그러니깐 저까지 덩달아..휴..

 

아무도없는 밤 산속도 혼자 몇번도 다녓던 저엿는데 너무 긴장하고 무서워 하고잇었던겁니다

 

오늘 알앗습니다 난 내가 귀가 얇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햇는데 아니구나 귀 얇구나..

 

진짜 오늘 그아저씨가 나쁜사람이든 좋은사람이든 뭐든간에

 

죽다 살아왓습니다..................

 

다시는 모르는 사람 안따라 갈겁니다.......

 

 

 

아 어떤님 소설이다 하시는데 부모님 걸고 소설아닙니다

추천수8
반대수4
베플멍멍|2011.09.28 15:31
이건 자작을 떠나서 글쓴이가 멍청한거 아님? 신종 납치가 아니라, 첨보는 사람 따라가서 지하방가서 술마시는 사람이 더 이상한거지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