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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짓으로 첫사랑잡으려다 제주위 모든걸잃었어요....죽을꺼같아요...

☆★☆★ |2011.09.27 22:00
조회 301 |추천 0

안녕하세요~ 부산사는 19살 청년입니다ㅎ

 

꽤 복잡한이야긴데 읽어주러오신분 감사드려요...

 

정말정말 깁니다 중간에 뺴먹은 부분도있지만 다적는다면 읽기가 지루하실까봐 뺏어요

 

중간에 화나실지도 모르곘지만

 

욕을하셔도 저를 욕해주시기바래요....

 

일단 시작해볼꼐요~_--------------------------

 

 

저는 19이고 전 여자친구는 17살입니다 좀 거리가있는 연애를했었어요

 

부산사시는분들이라면

 

북구 남구가 멀다는걸 아실테죠.....

 

1년째 되는날이 수능100일쨰 되는날이었어요

 

참 슬프게도 1년되기 5일전쯤에 전여친이 이별통보를했어요

 

저는 붙잡고 안놓으려했지만 너무 힘들대서 저도 놓았어요.....

 

그런데 며칠뒤 수능100되기하루전! 저보고 다시사귀제요 나없음 안될꺼같다면서요

 

저는 물론 좋았죠 하지만 수능이 100일이고해서 이렇게 말을했어요

 

"나도 너를 아직 좋아하는마음 그대로고 사랑하는마음도 그대로야 하지만 나에겐 지금 대입이 먼저야..

내가 수시를넣고 조금 여유가 생길때 꼭 다시사귀자 약속할께"

 

걔도 알겠다면서 서로 약속을하였죠

 

중간중간마다 만나면서 놀때 계속 나보고 사귀자고 존심굽히면서 붙었어요....

 

하지만 난 미안하다고 지금은 아니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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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50일쯤남았을때 저는 수시넣고 좀 여유가 생기다보니 고백하려고했답니다!

 

그런데 전여친이 거절을하더군요

 

알고보니 제가 고백하기 며칠전에 친구들이랑 놀다가 어떤오빠와 눈이 마주친거라는거있죠....

 

그래도 전 고백을헀어요 아침에직접찾아가서 걔앞에서 무릎꿇고

 

"난 그남자애보다 널 더사랑하고 누구보다 널 잘알고 널 평생 사랑해줄자신있어 제발 부탁이야

예전처럼 돌아가자 약속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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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오빠랑 사귈생각없어....대신... 비밀로 사귀자"

 

안그래도 좋아하는 남자생겼다는소리듣고 머리에 총맞은느낌이었는데 비밀로사귀자니요....

 

그래서 전 지푸라기도 잡자는 심정으로 알겠다고 했죠

 

그날 서로 손도잡고 안아주고 뽀뽀하고 사진도찍고 키스도했죠

 

저는 정말 세상 다 가진기분이었어요!!!

 

문자도 했고....그런데 문자를계속하다보니 뭔가 느낌이 달랐어요

 

옛날과 다르다는 느낌이요 딱봐도 억지로 사귄다는 느낌이 확 왔거든요

 

저한테 일부러 잔다하고 몰래 그남자애랑 연락하고있다는것도 눈치를 깟어요

 

저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그남애 연락처를 얻어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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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ㅁㅁ오빤데 ㅁㅁ랑 대화하고있어?"

 

"네"

 

"ㅁㅁ어떻게 알았어??"

 

"친구들이랑 만나다가 알게됬는데 ㅁㅁ가 어떻게 제 번호를안건지 저한테 연락이 왔었어요...

그리고 ㅁㅁ한테 고백을받았는데 전 동생오빠로 지내고싶다 이랬죠"

 

"그렇나... 사실 내가 얘랑 1년정도사귀다 깨지고 서로기다리기로 약속하고 이제 내가 고백했는데 나보고 비밀로 사귀제..."

 

"아 정말요?? 그럼 제가 도와줄수잇다면 도와드릴께요~!"

 

"그럼 ㅁㅁ가 너를 싫어하도록 해줄수 있겠나?"

 

"죄송해요...제가 어릴때부터 상처받고 자라와서 다른사람한테는 상처를못줘요...."

 

"그래...? 아무튼 알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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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는 마음이놓이지 않죠.... 이 남자애랑 대화하고

 

다음날

 

전여친한테 카톡이온거에요

 

"나는 니가 비밀로 사귀자하면 나를 싫어할줄알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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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부터 멍했죠 정말....

 

"아니야 난 너 안싫어해 오히려 고마워 좋아하는 남자애있는대도 나보고 사귀자해서"

 

"날 싫어해줘 어떻게하면 날 싫어할래 내가 100키로까지찌울까 아님 수건가될까"

 

"내가 옛날에 말했지 니가 뚱땡이가되도 사랑하고 수건가된다면 내가 지켜주고 아껴줄꺼라고"

 

"미안 그오빠가 내마음을 다차지해서 니까지 생각해줄 마음은 없는거같다"

 

.

.

차라리 죽었음좋겠더군요

 

 

저는 저말에 대답하지않고 그남자애한테 바로 말을걸었어요

 

저는 순간 전여친 행복을 위해서 이렇게할수밖에 없겠구나....했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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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ㅁㅁ 좋아하나"

 

"네?네..."

 

"사귀자면 사귈꺼가"

 

"ㅁㅁ가 너무 잘해줘서 저도 좀 흔들려요...."

 

"나는 솔직히 ㅁㅁ한테 못해준거많아 그래서 미안한것도많고 근데 얘를 생각해서라도 이러는게 맞는거같다 ㅁㅁ도 널 끔찍히좋아하고 난 안중에도없어 니가 내대신 빈자리를 채워주고 행복해게해주고 나보다더 사랑해주고 기쁘게해줘"

 

"죄송해요...저 때문에.... 둘 사이를 제가 방해하는거같아요"

 

"아니야 나도 지금 미련많이있고 아쉽지만 내가 ㅁㅁ를 끔찍히 좋아한다면 놓아주는게 맞을꺼같아 내부탁

들어줄꺼제?"

 

"네... 죄송해요...."

 

"아니야 ㅁㅁ 행복해게해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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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곤 전여친한테 말을걸었어요

 

사실 그남자애랑 대화한거 절대모르거든요...

 

"내가 진짜 물러서줘야될꺼같다 나랑만나줘서 고맙고 니덕에 사랑이란걸 알게되었고 못해준거많아서

미안해 항상건강하고 바보같은행동말고 걔랑 오래가도록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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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제가 얘한테 잘지내라고 말할때 눈물만 나왔어요 가슴이답답하고

 

다음날.....

 

전 평소에 같이 잘노는 친구들중에 연애경험 많은 베프 2명한테 이일을말해줬어요

 

a친구와 b친구가있어요 a친구는 밖에서만나는 친구고 b친구는 학교에서 보는같은반 친구에요

 

먼저 b에게 이걸 말해주었어요

 

저보고

 

"헌옷보다는 새옷아니겠나.... 여자는 여자로 잊어"

 

a도 저에게

 

"여자는 여자로 잊는거야 솔찌 니는 인상이 미미해 하지만 뭐 살도뺴고 딱입음 갠찬을끼다"

 

이럼서 저에게 위로를해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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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틀....

 

이틀뒤에 저에게 전여친이 연락온거에요

 

"미안해 잘지내고있어? 불안해서 연락해 나말고 의지할사람도없을텐데 니생각막 나더라..."

 

"아...갠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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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알바를 했어요 당일알바요 그것도 전여친 동네에서요

 

제가 그때 lg 오픈기념이라고 앞에서 짱구탈쓰고 열심히 일했거든요

 

이걸 전여친한테 말했는데 제가 거의 끝날쯤에 나온대요 저보러

 

난 좋아서 알겠다했죠

 

그떄 친구들이랑 같이알바했는데 몰래 보려했지만 이미 눈치깠어요

 

저보고 만나고 집들어가라면서

 

알겠다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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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한테 밥한끼사준다고 맥도날드 들리는과정에 많은얘기를했어요

 

"얘 어떠노 갠찬나"

 

"응 많이 좋아"

 

"첫데이트 어떗노"

 

"재밋엇지~ 노래방가고 밥묵고 길걷고 근데 조금 심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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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싸하고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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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도중에 저보고 "여보..아아 오빠야" 이거를 세번하고

 

저한테 팔짱끼려다 "아맞다 맞다 " 이러고

 

저한테 뽀뽀~ 이러길래 전 반사적으로 해버렸죠

 

아직도 얘를 좋아하고 사랑하는마음있기때문에

 

집 엘레베이터앞까지 도착했을때 저를 밑에서  그윽하게 쳐다보는거에요...

 

그래서 분위기때문에 그런지 키스했는데 입이좀 섞이려할때

 

절 밀치는거에요

 

일단 집데려다주고 지하철타고 집까지갔죠

 

한시간 정도 걸리거든요 제가 집가려면...

 

한시간동안 별생각을다했죠

 

키스하고 뽀뽀하고 안기까지햇는데 애간장이 안탈리가없잖아요....

 

순간 저에게 이런생각이들었쬬

 

'날 가지고 놀려는건가

날 이용하려는건가

날 보험으로두는건가'

 

그래도 얘를 끔찍히 미치게 좋아하고 사랑했죠.......

.

.

 

근데 미치게 좋아하다 순간미친짓을해버렸어요

 

정말 ,,,,병신같은 행동을하고만거죠...그남자애한테 다시 부탁을했어요

 

ㅁㅁ 포기하면 안될까 같은 부탁어조로 장문을 날렸죠

 

근데 저한테 답은안하고 전여친한테 말을한거죠 저보고 정떨어진다고 싫대요

 

실은... 제가 이미친짓을 하기전 b와 상담을했거든요 알바끝나고 있었던일도 말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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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시 남자애한테 쪽팔리지만 부탁하려는데 어떨까"

 

"결과는 똑같으니까 걍 밀어붙여봐"

 

근데 b가 이걸 a한테말하고 a여친한테까지 귀에들어간거에요

 

막말 엄청심하거든요

 

저한테 욕이란욕을다하면서 설교를 했어요

 

a여친이

 

그남자애한테 알바끝난일 다 말해버리고 별말을 다한거에요....

 

그러고 a여친이 전여친한테 말을했죠

 

"사람 이용하지말라고 남자가생겼음 그남자한테만 사랑해라고 마음을 이리저리왔다갔다하면서 내친구 마음 흔들어놓지말고 그렇다고 니(저를 가리키는겁니다)도 잘한거없다"

 

이러면서 온갖 설교와 욕을 퍼부었지요 저하고 전여친한테요

 

호되게먹었지요 전여친보고 번호바꾸고 그남자애랑 내랑 아예 연끊어라고

 

그순간 전 죄책감에 또 휩싸였어요 '

 

'나 하나 때문에 두사람을 망쳐놓는구나....'

 

그남자애한테 갑자기 연락이왔어요

 

"형 ...저 힘들어요 오늘 ㅁㅁ랑 끝낼래요 저때문에 다른사람들 피해가잖아요 저 죽을꺼같아요"

 

"새꺄 형이 멍청한짓을했어 형도아니야 나는 그냥 병신새끼지 니가 ㅁㅁ를 살려야되 아니면 얘죽어

제발 부탁해 내가 부탁할꼐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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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짓을 수십번을하고 남자애가 술되서그런지 먼저자버렸어요

 

전여친이 또 저한테 연락이왔어요

 

"왜 내인생을 망쳐놓냐고 왜 내 행복을 꺠트리는데 다시 되돌려놔라....."

 

.

.

망쳤다는 말에 저는 한없이 눈물을흘렸어요 죄책감때문에요

 

어떻게보면 제가 두명을 죽인거랑 다름없잖아요,,,,

 

저는

 

"난 이제 잃을것도없다 가족도 날포기했고 니도 날떠나갔고 친구들도 날 떠났다 내가 힘이닿을떄까지

니 행복 꼭 돌려놓을꺼고 내 뼈를 깍아내서라도 돌려놓을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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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여친은 정말 울면서 저한테 통곡을했어요

 

그런느낌처음이었어요

 

정말 죽고싶었거든요

 

내가 사라져야 모든게 나아질까면서

 

방불 모두끄고 새벽3시에 혼자서 벌벌떨면서 무서웠어요 그러면서 밤을샜죠

 

그남자애가 일어날시간에 바로전화했죠

 

"내가 미친짓을했었다 형 부탁들어줘 제발 ㅁㅁ가 아직 널 좋아하고 죽을려해 목숨만큼중요한사람을 나때문에 잃었다고 차라리 꿈이었음 좋겠대 여기서 꿈을 꺠워주고 살려줄사람은 너밖에없다 형부탁들어줘라

내가 사랑하는사람 미쳐가는거 죽겟다고하는거 보고싶지않아 니가 살려줘 제발부탁할께"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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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애가 문자로 저한테 연락이왔어요

 

"다시잊고 잘해보자고했어요"

 

"고맙다....행복하고 천년만년살면서 행복해 잘지내..."

 

그러고 얘들과 관련된 연락처는 모두 끊었어요

 

저는 다른남자들보다는 얘가 착하다고 생각하기에 맡겼는데....그러면 내마음이 좀 가라앉힐줄알았는데

 

갈수록답답했었어요...

 

병신같은 짓 한번으로 전 주변에있는걸 잃었어요

 

오늘 학교에서 하루종일 멍때렸어요

 

웃지도않고

 

앞에만 무표정으로 보고 밥도안들어오고

 

친구들과 말도안썪고

 

중간마다 심장이 터질꺼같고 진정이안됬어요 숨이가쁘고 숨을크게셔도 숨이막히고

 

진정제비슷한거라도 있음 달라고 a친구여친한테 말을했죠

 

학교마칠때 와라고 비슷한거있다라고

 

a친구는 여친하고 하루종일같이 집에있거든요...

 

저는 둘한테 미안한마음에 먹을껄 왕창사가지고갔어요

 

그런데 여친은 절좀 위로해주는데

 

a친구는 게임하면서 저보고

 

"니는 그러면안된다 인간이가 니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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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가볼께"

 

집으로가는데 정말 한없이 또 눈물이나왔어요

 

길가면서 그렇게 울면서 가본거 처음이었어요

 

지금도 코가찡해지네요

 

사실

 

친구들말대로 저보고 여자는여자로잊어라며 소개를해줄려했어요

 

고2때 한달에 15번넘게 소개받고 다까였거든요

 

그뒤로 피해망상증과 여자기피증이 생겨버렸어요

 

제 자신에게 자신이없다는거죠

 

그걸 받아줄수있는 여자가 전여친이었는데....

 

한없이 모든게 다 날라가버렸네요

 

친구도 첫사랑도 가족도요

 

......

 

지금까지 저의 첫사랑 이별이야기였어요.... 끝까지 봐주신분께 감사드리구요

 

이글을 읽는 첫사랑하시는분들은 정말

 

그사람에게 잘해주세요

 

있을때 잘하란말이 정말맞아요

 

그리고 결정잘하세요

 

한번의 결정으로 모든걸 좌우할수가있어요

 

욕을하셔도 저를욕을하시구 다른사람을 욕한다면 제가 못참아요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길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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