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수생 오빠라고 해서 많이들 러브러브하고 두근두근한 내용을 기대하겠지만 전.혀 아닌 얘기니깐 실망부터 하3333333333333333.
우리학원에 재수생 오빠가 한명 있슴.
얼굴??훈남
키?? 괜차늠.
스타일 ??괜차늠.
근데 중요한건......................................허세가!!!................................
내가 이오빠를 작년에 처음봤음.지금학원 말고 다른 학원이였을때 그때도 같은 학원이였는데
처음 나한테 말을걸때 풍기는 베이뷔로션 냄새가 풀풀~~그때 난 이미 그오빠가 훈남이라고 믿고있었음.
그래서 학교(같은학교였음)에서도 막 아는척 하고 그랬음.
그리고 롸잇나우 지금.
난 또 같은학원이고 이번학원은 인원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아..이제 친해질수 있겟구나'하고 생각했지만
그건나의 실수.잘못.걸림돌.
허세가 하늘을 찌르더군.다행히 오글거리는 멘트들은 없었지만..목소리부터 낮아서 일단 느끼했음.
친구들이랑 선생님이랑 저녁시간에 모여서 얘기를하는데 애들이 전부 말하는게 웃겨서 밥먹는데
밥튀어나올정도로 재미나구 구성졌음.근데 그오빠가 얘기하는순간 모두 밥만 처묵처묵.
무슨얘기만 하면 그오빠입에선 술얘기가 나오고.무슨얘기만 하면 자신의 영웅담이 나옴.
담배 막 피고와서는 담배끊어야되는데.....이ㅈㄹ...알아서 끊던가요.
우리학교에서 잘생기고 잘나가고 그런 선배들 얘기하고있으면 굉장히 친한척 쩜.
'아00이???????????아 요새 통안봐서 잘사나 모르겠네.술이나 한잔해야되는데."
안친한거 다아는데...우리는 눈이없나 귀가없나.
우리끼리 얘기하다가 뭔가라도 아는얘기가 나오면 스리슬쩍 우리쪽으로 다가와서는 아는척하면서 막얘기하고..우리도 다..아..는...데....우리는 뇌가없나...
진짜 뭐라 형용할수가 없군.여기에 있는 톡들처럼 막 잘잘잘 얘기하고 싶은데 그오빤 대화형이 아니라
지혼자 한마디씩 던지는 얘기들이라 뭐라 설명할 길이 읍네.
내 친구(남자)가 그오빠 한테 물어볼게 있어 카톡을 했는데 그게 좀 밤이였나봄.
다음날 학원와서 걔가 나한테 카톡왔다면서 아 피곤해 죽는줄 알았다면서 나한테 하소연하는거임.
난 그게 너무 웃겨서 그 친구한테 가서 "oo오빠한테 카톡했다며!!!피곤하다고 난리던데!!!ㅋㅋㅋㅋㅋㅋ"
내친구는 그게또 화가나서 카톡으로
[형 뒤에서 저욕하고 다니셧어요??]이런식으로 카톡을 했나봄.
그날 학원에서 나한테 이럼.
"내가 바로 전화해서 존x 욕할려다가 참았다.내가 애도아니고 뒤에서 후배를 욕하냐.존x짜증나서 전화해서 진짜 ssag욕 때려줄려다가 그래도 내가 한살더먹어서 좋게 타일렀어.어떤 X같은 X이 내얘기를 한건지 참.."
이러길래 내가 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계속 지가 전화할라다 참았다고 몇번을 ....얘기를..하는데..아 알겠다고요...
그 담날 학교가니까 친구가 카톡보여줌.ㅋㅋ
멍멍이 빌빌김.빌빌빌빌싹싹싹.난그런적없어빌빌빌.동생아 니가 오해한거 같구나 빌빌빌...
ssag욕무슨 얼어죽을.한치의 고민도 없이 자기 변명하기 바빴음.
내가 그걸보고 얼마나 웃었다고.
내가 이런글을 쓰는 이유는 다른학원애들이 재수생 오빠를 보더니 사귀고 싶다고 안달임.
진짜 한시간만 같이 있어보라고 맨날 말하지만 안통함.우리학원애들은 다 아는 사실인데.제발 그러지 말라.
내가 진짜 사실적으로 그오빠의 허세를 낱낱이 적고 싶지만 아놔..
어쨎든 내가 답답해서 글로 적는거임 ㄷㄷ..
훈남이면 허세정돈 괜찮을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거 같은데
그생각 모조리 씹어먹어줄테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