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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소방청에서 왔다는 아저씨한테 사기 당했어요..

난멍충이?ㅜㅜ |2011.09.29 03:13
조회 141,084 |추천 561

언제쓴건데 갑자기 판선정되었다며 짝짝짝짝 왔길래 들어왔는데 악플 쩜 - _-

내 다이어리에만 써놀라다 사기 당하지들 마시라고+판한번써보고시퍼서 썼는데......

사진쪽만 지우고 다른거 아무것도 안건드림. 걍 읽으면 진짜 이해안감? 나만 이해감?

그냥 이해안가는분들을 난독증으로 내가 이해하면 안될까?ㅋ 그렇게 믿고싶어^^;;

 

동생사진은 중학생인데 내 핸드폰에 찍어놨길래 귀여워서 올렸는데....- _-

아 그리고 글 이해안가서 악플이야 그렇다 치자. 

사진 그래 보는눈 틀려서 나한테는 뭘하든 제일 귀여워서 기분나쁘게 했다 치자.

 

내가 나이먹고 인터넷용어좀 따라가면서 살고싶다는데 아 그건 또 왜?

 

처음 판되어봤는데 나도 미니홈피 공개하고 막 그러고 시펐는데 나의 꿈이 좌절했어...ㅋㅋ

사진 다 지웠음.   이래서 상처받는구나.. 

엄마도 보여주고 동생도 보여주고 싶었는데.....ㅜ.ㅜ

걍 내릴려다 그래도 좋은정보라 좋다고 하신분들때문에파안 감사감사감사합니다~~

 

글 못쓴다고 멍청이 취급 괜찮아 괜찮아~

너무 완벽하면 인간미 없을테니음흉  좌절하지 않아...........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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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음슴체 가겠음.

 

나님 28세 잉여 녀자.  

 

영업직이라 볼수있는 사회생활을 오래했고, 작년까지 규모10억대의 회사도 운영했었음

(자랑하려는게 아니라 그만큼 사람도 많이 만나고 그랬다고 뭐똥침 현재는 백조니까 욕하디망)

 

여튼,어떻게 보면 어린나이고 여자이기에 알게모르게 사기치려는 어른들도 많았지만 잘 캐치하여 한번도 넘어간 적이 없었음.

엄청 날카로운 촉과 매의 눈을 가지고 사는 똑똑한 사람이라고 자부하며 살았음.

하지만 우딩엄마는 나보고 항상 돌대혹은 완전멍청이라고하심.

 

사회생활에 찌들고 좀 쉬고싶어 사임하면서 주식을 정리한돈으로 엄마께 동네에 조그만 노래방을 하나 차려드렸음.

뿌듯함과 함께 나는 잉여로운 생활에 일도좀 하며 프리하게 지내고 있었음.

 

 

나님은 내가 노래불르러 갈때 아님 가게를 잘안감.

그런데 어.느.날.

엄마가 놀러갔다 늦게오신다고 가게문좀 열어달라고 하셨듬.

그래서 난 가게문을 열고 딩가딩가하고 있는데 어떤 아찌가 한분 들어오시더나 엄청 빠른말로

 

 

아찌 : "소방청에서 나왔어요. 소화기 점검하러 나왔는데 소화기 어딨어요?"

 

나 : "아하~ 여기여기 있어요" 하며 7개를 안내해줌.

 

아찌 : (소화기를 막 탁탁 내리치며 핀을뽑고 손잡이를 누름 그러자 바닥에 하얀 가루가 쪼금 떨어짐)

          "이거봐요 분말이 다 굳어서 안되는거에요. 이거바 이거바 핀뽑고 눌러도 안나오잖아"

 

나 : (감탄하며) 아~ 소화기 안되면 큰일나잖아. 큰일날뻔했네!!허걱

 

아찌 : "이거 다 확인했죠? 이거 다 갈아올게요. 개당 3만원이에요~"

하며 보관증을 주더이다..................................

 

나 : "아 큰일날뻔했네~ 불이라도 났으면 어쩔뻔했어~ 정말 감사합니다^^~~~"

하며 아저씨께 감사하다고 배웅해드리고

친절한 아저씨는 예비용으로 하나 두고있으라며 소화기를 하나주시곤 7개를 가져가셨듬..

 

그리고 한참뒤에 엄마가 오시고 나는 놀러나갔음....

근데 전화가 띠리리리링~~

나 : "여보세요?"

엄마 : "소화기는 다 어디갔어? 왜 비어있어?"

나 : "아 맞다 ~ 깜빡했네~ 그거 소방청에서 점검나와서 다 분말 갈으러 갔어"

엄마 : .....

.

.

5

4

3

2

1

.

.

"그거 사기인거 몰라?!"     버럭  대 폭팔음....

 

나 : "읭? 무슨사기?"

엄마 : (우리엄마 요즘 인터넷에 폭~빠져계심. 인터넷이 엄마에겐 만병통치약)

"인터넷에서 검색해봐! 소화기사기 뭐 이런단어 넣어서 해봐 다 뜰꺼야 그럼!!"

나 : 당황

 

엄마는 엄청 화를 내시고 전화를 끊으셨음. 

그리곤 5분뒤에 문자가 왔음..

엄마문자 : 딸~ 화내서 미안해~ 그런거에 속았다고 생각하니 욱해서 너한테 화냈네~

 

그리고 그날 집에서 엄청 열받아 하는 나에게 엄마는 말씀하셨듬..

그사람들은 그렇게 살기때문에 아직까지 그렇게 사는거라고.

한번 경험했으니 다음부터 안그러면 된다고..

 

잠깐 우딩엄마 자랑!

우딩 엄만 술취한 손님들이 와도 돈 10원하나 거짓말 안하시고 오히려 깎아드림.

뭐 원래 그렇게 살아야 하는게 맞는거라고들 하시겠지만, 어렸을때부터 내가 봐온 엄마는

사업을 크게 하시면서도 남을 속이려하지않고, 거짓말하지 않고 양심적인 정직한 엄마셨음. 

내가 7살때 빠삐코 사러 천원들고 갔는데 아줌마가 수다떠신다고 그냥가래서 천원이랑 빠삐코 들고

집에갔다가 엄청나게 종아리를 맞아서 아빠가 방문을 부시고 들어온 기억도있음부끄 

 

어쨋든...........

예전에도 한번 크게 유행이었다고 함.. 소화기사기..

 

일반인들은 잘 모르니까 분말이 굳었다고 뻥치고

분말갈아준다고 가져가서 안돌려주고 팔아먹거나, 갈아준다고 하고 가져간 그대로 그냥 가져오는거임.

 

물론 소화기는 잘 작동되는 소화기임..소화기에는 게이지가 붙어있음. 분말이들이 잘있는지 없는지..

내가 알리가있나.ㅜㅜ 나의 나쁜 시력을 원망하라고 변명하고시풩파안

 

 

어쩃든 엄마가 거기에 전화를 하셨다고 함.

마밍말씀 즉슨 내 친구가 소방관인데 얼마전에 놀러왔다가 다 점검 해줬다고 그소화기들

이상없으니까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냥 그대로 가져오시라고...

 

 

그리고 그다음날..

그 다음날도 내가 가게문을 열게 되었음..

 

한 30분 지나자 그아찌가 뙇!!!! 내려오시는모습이 cctv에//! 

소화기 7개를 가지고 들어오셨듬..

엄마가 잘 몰라서 그런거라며 자기가 왔다갔다하는데 기름값만 2만원이 들었다며 엄청 화를 버럭버럭 하시는거임.. 좀 죄송했듬..

알고보니 엄마가 기름값드린다고 가지고 오시라고 하셨다 하심.

어쨋든 너무 죄송해요 제가 잘몰라서라며 음료수드리고 친절하게 다시 배웅해드림.

 

 

 

자.. 여기까지 긴글 읽어주시느라 수고... 이제 라스트임... 여기서 정말 개객기라는 욕이 나왔듬.

 

 

 

 

 

 

 

엄마가 오셨음. 게이지를 다 확인하심..

아오~ 하시며 분말 다 빼서 가져왔네.. 라고 하심..

난 믿지 않았음.. 쓸데없이 왜 빼서 가져오냐 물어보니..

그래야 없었다고 가져간게 합리화 되고 우리가 분말을 넣으려고 다시 보낼거 아니냐고 하심.

하지만 난 고개를 절래절래~더위

소화기는 7개 모두 게이지가 없음으로 떳음.

 

근데 마침 동네 다른노래방 주인아줌마가 남편이랑 지나가는길에 신랑이 응가가 급해서 왔다며

30분만 넣어달라고 하심.

 

네~ 하는데 카운터에 오시더나 소화기를 보시곤..

아줌마 :"어머 얘네 왜 나와있어?" 라고 하시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심..........)

           "어머.. 혹시..........?"

엄마 : 읭?찌릿

아줌마 : "아까 산에갔다오는데 여기 문앞에서(뒷문뒤에 놀이터가 있음) 놀이터 하수구에

             어떤 노인네가 소화기 들고 분말을 계속 빼고있던데...."

 

엄마 바로 전화하심.

물론 그아저씨 절대 아니라며 딱 잡아떼심..

 

난 유유히 가게를 나왔음.. 그리곤 놀이터 하수구에 갔는데........

하얀 분말들이 뙇!!!!!!!!!!!!!!!!!!!!!!!!

사진투척  - _- 잘안보일수도 있음. 폰카라....

 

저기 하얀게 다 분말임;;

 

그리고 엄마는 결국 한개당 만원씩해서 7개 충진하기로 쇼부보셨다고함ㅋㅋ

그동안 나에게 멍청하다고 하신 엄마말씀 인증한날.

100톤짜리 헤머로 뒷통수를 맞은기분. 멍~했음

좋은 말로 가끔 백치미가 철~철 넘친다고 해주심부끄

다시는 속지않으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어떻게 끝내지ㅋㅋ부끄

 

 이런 사기 당하지 마세요~^^***** 뿅   안녕

 

 

 

악플다는사람들 오늘부터 10월3일까지 이런 왕여드름 난다!

 

 

추천하고 선플다는 분들 금 토 일 월 까지 이쁘고 멋진 남자친구 여자친구 생겨라 ㅎㅎㅎ

 

 

 

 

 

 

 

 

 

 

추천수561
반대수109
베플ㅇㅇ|2011.09.30 04:34
다 괜찮은데... 28이나 먹은 처자가 우딩...아찌.. 이러니.......... 내 오그라든 손발을 필수 조차없네. 나이에 맞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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