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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쓰는, 순수하지 못한 10대에 대한 생각

16빂 |2011.09.29 15:14
조회 641 |추천 5

요새 이런글도 뜨네요, 일진과 싸운 스토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진들, 괜히 잘못없는 사람들한테 시비좀 걸지 마셈 진짜 멍청하고 저급해보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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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6세 여자사람입니다.

 

시험기간이네요...하..

 

편의상 음슴체 하고싶지만 진지성 떨어집니다. 톡같은거 크게 바라지 않고요,

좀더 많은 친구들, 동생들, 언니들이 봤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그럼 10대 쓰는, 날라리 10대들에 대한 고찰(깊은 생각과 연구) 한번 해봅니다.

 

 

 

 

-서론-

 

안녕하세요,

저란여자, 16세 중학교 재학중인 사람입니다.

 

요새 고교입시때문에 힘들어서 집에오면 판도 보고 잘준비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 생각들을 정리하고 정리하다가 판으로 써봅니다.

 

 

 

-1-

선배를 무시하는 후배들

 

어느학교에나 3학년이 있으면 후배가 있지요,

 

제가 너무 오지랖이 넓은것이라는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2학년들이 조금 신경이 쓰이더랍니다.

 

별로 신경을 안쓸 수가 없더군요 저로썬,

 

 

 

저도 친구가 썩 많은편은 아니지만

저희반에 조금 외로운 친구 한명(이하 ㅂ양)이 있습니다. 뚱뚱하고... 뭐 그런 친구입니다.

 

2학년, 속히말하는 좀 나는 잘나간다는 포스를 풍기는 표정의 아이가 저희반에 오덥니다.

선생님 신부름인 모양인데, 바로 그떄 저희반 앞문에 ㅂ양이 있었습니다.

그 2학년(이하 칼양, 눈매가 날카로웠음)이 ㅂ양에게 뭔가를 전해주며 말을 하더군요

 

칼양 생긴게 좀 이쁘장해서 저희반 친구들 앞에서 이야기를 했죠,

 

 

"애들아, 저기 저 2학년 칼양 좀 이쁜듯?"

했더니 한 친구가 막 보러 나가더니 막 제앞으로 와서 기겁을 하며 애기하더군요

 

"얘얘, 쟤가 예쁘다고? 쟤~ 아까~ ㅂ양한테 이랬어~ '야, 이거 니가 저기 칠판에 붙여놔' 이랬어!!"

 

 

전 이말을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칼양은 2학년이고 ㅂ양이 인기가 없긴 해도 분명히 한살 많은 3학년입니다.

 

하지만 ㅂ양은 좀 찌질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후배한테 반말을 듣고 말아버렸습니다.

 

 

또 제가 입시 들어가기 전, 다니던 학원에 2학년이 세명 있었습니다.(후배 1,2,3)

처음에 후배1만 있을때에는 저에게 존댓말도 잘해주고학원 분위기 좋았습니다.

 

그리곤 소위 잘나가는(잘나가고싶은)포스 내는 아이들이 차차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존댓말 따윈 존재하지 않았죠--

 

 

제가 화장품을 수집하는것을 좀 즐겨하는지라 화장품 가방이 따로 있을정도로 많습니다.

자주 하진 않지만, 댄스동아리 공연하는 친구들 메이크업도 가끔 해주고 할정도로 있는편인데요,

 

바빠서 메이크업 가방 그대로 들고 학원간적이 있는데 후배들이 너무 놀라더라구요,

언니 화장품 정말 많이있다고. 막 구경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화장품 관심 많을 나이이니 나쁘진 않죠, 저도 저나이때 괭장히 많이 모아서 이렇게 된거니

근데 제가 잘나가는것도 아닌데 이리 화장품이 많으니 좀 신기해하는 눈치였습니다.

 

 

근데 화장품의 영향으로 저에게 관심을 좀 가지던 후배들이,

 

만화를 좋아하는 제 친구(이하 수양)가 학원에 오면서 부터 조금씩 달라지더군요

(수양은 다른학원에서 알게된 친군데 제 추천으로 이 학원 다님. 성격이 너무 착해빠짐)

 

 

저는 멋내는 것도 좋아하고 그런편이지만 수양은 멋내는것과도 거리가 멀고 만화만 보고,

2학년들이 무시하는 기색이 좀 없지 않았습니다.

1학년 후배들 말을 들어보면 2학년 후배들이 수양을 험담했다는 이야기도 들렸었습니다.

착해빠진 수양이 눈치는 챘겠지만 상처받을까봐 그냥 있었죠,

하지만 수양이 전하길, 제 험담을 하기도 했다나 봅니다. 이유는 잘 기억이 안나고요...

 

 

기어이 2학년과 싸움이 붙은적이 있는데요,

이제와서 후회가 되긴 하지만 발단은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을 욕한거였고,

그날 기분이 저기압이여서 낮게 깔린말 한마디하고 끝내려 했는데 후배들이 너무 4가지 없게 대들기에 언성도 높이고 했었습니다.

선생님이 제지하시고 제가 말이 심했다고 후배에게 사과를 하긴 했었습니다.

고작 연예인 욕한것으로 후배에게 화낸것이 부끄럽더군요

 

제가 말을 심하게 해서 후배가 좀 울었었는데 그때문인지 그쪽사과는 역시 오지 않았습니다.

반말을 허락해 줬으면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실망이 조금 컸습니다.

 

 

후배 2,3은 아예 처음부터 존댓말은 밥말아 먹었던 친구들이었으니, 별 기대도 안했지만...

하지만 학교에서 보면 일진 선배들에겐 설설 기며 존댓말도 잘합니다.

 

 

 

 

-2-

겉모습에만 심히 치중하는 아이들

 

요즘 어느학교 가든지 다 있지요,

비비크림 하얗게, 아이라이너 까맣게, 틴트로 빨갛게~

잘나가 보이게 화장은 진하게 진하게~ 또 교복은 짧게 짧게~

 

10대화장은 꽃단장이라고 한다잖아요. 적당히 하는건 귀엽긴 한다만...

솔직히 조금 눈살이 찌푸려 집니다.

 

가끔 판에도 올라오듯이, 10대 화장법이니 올라오는 글을 보면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위에도 적었듯이 제가 화장을 안하는 학생은 아닙니다.

어디 놀러갈때, 피부톤정도만 정리하고, 아이라인도 한듯 눈매만 교정하고, 입술색도 적당히...

가 모토입니다.

저희 어머님도 화장품을 허락해주실 정도로 가끔씩, 선량하게만(...) 화장하고 다닙니다.

문론 학교에는 정직한 민낮으로만 하고다닙니다.

 

 

다른부서 교무실에 볼일이 있어서 2학년 층에 올라간적이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어서 사람이 적었는데, 복도에 날라리 후배들만 드문드문 있더라고요

 

복도 지나가다가 깜짝 놀랄뻔 했습니다.

입술이 너무 쌔빨갛더라고요... 지나가시던 학생부 선생님이, 학생부장님 보심 클난다고 지우라고 하시고(틴트떡칠...-_-)

 

지나가다 열린 뒷문으로는 후배들이 모여서 화장을 하는풍경도 보였습니다.

꼴에 또 잘하는 친군지, 자연스럽게라고 떠들며 갈색아이라인도 그리더군요-_-

그러면서 멀리서 봐도 보일정도로 엄청 두껍게...

 

정말 보면,한심하다는 생각이 먼저듭니다.

 

요새 후배들이랑 같은나이의 친구들이 남자친구니, 썸남이니... 그런거 신경쓸 나이가 아닌데,

물론 제 친구들도 그렇고 중학생이니 놀고싶기도 하겠지만 정말 눈살 찌푸려지는 행동들입니다.

 

아직 나이도 어리고, 여자애들도 남자애들도 다 몸이 성숙해져갈 무렵인데,

괜한 걷멋때문에 남자친구 잘못사귀었다가 실수라도 저지르면 큰일인데 말이죠.

(문론 건전하게 플라토닉인 교제는 나쁘진 않죠. 다들 사랑에 눈뜰나이니+_+)

 

 

몇일 전엔 입시학원 끝나고 집에 자전거를 타고 가고있었는데,

건물 옆쪽에서 3학년 일진인 ㄱ군이 오토바이(...)를 끌고 있으니까, 2학년 여자애들이 또 달라붙어서 한번만 타보자 그러고...

일진 꿈나무들이 납셨네요 참

 

ㄱ군도 아직 만 16세가 되지 않았는데 면허도 없으면서 법적으로 스쿠터든 오토바이 금지입니다--

 

 

 

 

-정리-

 

요새 정말 이런 학생들이 많아졌죠,

오지랖 넓은 저도 저지만 이런 학생들도 문제가 없진 않다고 생각하실거라 믿습니다.

 

 

1번 글에 대해 정리하자면,

 

후배들, 고작 1년 혹은 몇개월 먹었다고 잘난체 한다 어쩌구 하시겠지만,

그 1년 혹은 몇개월 동안이라도 새상을 조금더 봐왔고 세상을 좀더 많이 생각해온게 선배입니다.

문론 선생님들께도 대들면 안되는건 당연합니다. 그분들은 10년 20년 이상 살아오신 분들입니다.

 

 

 

2번 글에 대해 정리하자면,

 

멋내는거야 좋습니다. 꽃단장 하고싶기도 하고 하겠지요.

하지만 학교에서나 선배들 앞에서나, 교복 줄이고 화장하고 하는건 자기를 낮추는일밖에 되지 않습니다.

 

미래에 성공할 모범생들, 혹은 연예인이 되고싶어서 학생때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 아이들,

부잣집에서 예의범절을 잘배운 고운 아이들은 외모에만 치중하지 않습니다.

 

잘나가 보이려고, 쎄보이려고 하는 화장과 멋은 오히려 자기를 싸보이는 아이로 만들수밖에 없습니다.

 

정신 제대로 박힌 선배들, 성인들이 보기에는

줄이지 않은 교복, 화장끼 없는 깨끗한 얼굴이 나이에 맞게 사랑스럽고, 인터넷 얼짱보다 예뻐보입니다.

 

 

 

총정리로 한마디만 하자면.

 

최소한 선배, 어른들 앞에서 반말, 침뱉기, 욕설, 건들거림은 참아주렴^^

 

공공장소고 뭐고 죽빵을 날려버리고 싶으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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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무리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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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주시면 내일아침 꿀피부!!ㅋㅋㅋ

 

 

 

 

 

 

혹시라도 톡된다면

글쓴이의 어른들도 못알아보는 선량하게(...) 이뻐지는 화장법 공개할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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