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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정말 좋은사람일까요?. 제가 나쁜사람 일까요?

서풍의노래 |2011.09.30 02:00
조회 311 |추천 0

번거로우시더라도 끝까지 읽어 보아 주시고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지내온 지. 언 5년이 넘어가네요.

저는 원래. 무뚝뚝하고. 말을 딱딱잘라서 말하는 타잎의 남자이지만. 그 사람 앞에서는 늘 다정하고 세심하게 신경까지 썻습니다. 5년 동안 제 의사표현은 잘 해보지도 못했고. 제가 의사표현을 하거나 하려고하면. 늘 인상을 찌푸리기도하고. 혼을 내기도 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상대방에게 마음에들어서 칭찬을 들어보고 싶기도하고, 제가 잘못된 부분을 때로는 고치려고 노력도 해 보았습니다. 저희집은 잘살지는 않지만 오래전부터 공직과 군인생활을 해온 가정이고, 상대방의 가정은 건설노동자 가정입니다.

5년 전부터 저는 상대방이 어렵고. 힘든 고비가 찾아오면 제때제때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실제로도 도움을 줬고. 어느정도 성공의 가도에 올라가는데 서로가 힘써줬습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제가 도움을 받은 것은 거의 없습니다. 지난번에 싸울 때. 상대방이 저에게 해준것이 뭐가 있냐며. 너무 미안한 마음 뿐이어서 해어져야겠다고. 말해왔습니다. 그래서 아니다고. 곁에 있는 것 만으로도 힘이된다고. 말해주었음에도. 돌연 돌아오는 말은 화만 내는 것이었습니다. 늘 그랬듯이 저는 주눅에 들어서 할 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지금 사람과 싸우고 해어질 뻔 했던 날. 그 즈음에 사실 저희 집안은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여기 자세히 표현 할 수 없지만요. 하지만 상대방에게 부담될까봐 말도 못하고. 그냥 만날때에도. 상대를 위해 성의것 노력하였습니다. 물론, 이런 생각을 하는것이 잘못된 것일지도 모르지만요. 그런데. 그날은 상대방이 친구를 데리고 나왔더군요. 그 날은 더 집에 않좋은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약속을 지키러 나간 것이었는데. 그 친구로부터. 다른 남자가 있었다는 분위기의 말을 들었지만. 눈감아 주었습니다. 가뜩이나 기분이 않좋아도. 억지로 참으며 웃고있었는데. 그 말을 들으니 더욱이 화가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날도 해어질때. 기분이 무척이나 상했지만... 제 말을 하지 못하고. 그저 많은이들이 보면 안된다고해서. 그냥 들여보냈습니다. 그런데. 갑작이 연락이 오는 것이 아니겠습니다. 그만 만나자고...  사랑한다는 사람(저)이 자신에게 그럴 순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애정이 식은 것 같냐며... 저는 당시 오랜 기간 준비해온 일생일대의 중대한 시험이 한달 남은 순간이었고. 상대방은 그쪽 진로로 제가 진출하는 것을 별로 탐탁치 않았습니다.

당일 통화하면서. 잘못했다고 연신 말을 해 보았지만. 언제까지 자기만 따라다닐 것이냐며 저는 중요치 않다고, 어서 끝내자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연락이 끈켰고. 시험보기 몇일 전 미안한 마음에 편지를 써 보냈습니다. 편지가 도착할 즈음.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미니홈피에.... 저에게 보라는 듯한. 아주 저를 지적하는듯한 게시물이 올라와있었습니다. 다이어리에 말이죠. 지금와서 화해하게 되었지만 이거 정말 단순한 문제가 아닌 것 같아서 화가납니다.

저는 저희집의 외아들이며. 형제 자매가 없습니다. 종교는 대대손손 불교이고요. 상대방은 그 가족만 기독교를 믿습니다. 막내 딸이고요.

저는 서로의 종교관에대해. 순수한 신앙이라면 존경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희집은 친,외가 모두 독립운동에 관여했던 집안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집안에는 불교가 다수, 천주교일부가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그 글 정말 저를 많이 지적하더군요.

장남은 싫다. 못생긴남자 질린다. 참된신앙을 행하는자가 좋다. 자신과 종교가 다르면 만나지 않겠다. 오랜 집착은 질린다. 나를 사람해주지 않아도 내가 좋은 남자라면 좋다. 특정띠를 만나야 된다. 남편될 사람의 가풍을 존중하기보다는... 등등 저와 정 반대되도록 사기를 꺽으려 한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답장. "신중하지 못한 사람 아닙니다. 더이상 오빠를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힘들게하지 마세요. 오빠보다 더 많이 힘듭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편지의 수많은 내용이 저를 아프게 했지만. 다 공개하진 않겠습니다.

여러가지 집안사정, 연애관계의 문제로 결국 마음을 잡지 못한 저는

 

시험에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저한테 연락은 못하고. 제 친구에게 연락했더군요. 몇달 뒤 술자리에서 친구가 너무 취한 나머지 저에게 그 사실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상대방의 이중적인 행각에 너무나도 화가났습니다.

제가 못생긴건 사실입니다. 상대방은 외모로선 따라가질 못합니다. 공부만해서 유행도 모르고 뻣뻣하고 스타일도 모르는 사람 이었지만. 초등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모두 학생대표와 회장도하고. 나름 남들에게 부러움 받는 존중받는 사람이었습니다. 능력있고, 장차 잘 될것만 같은 여성들도 주변에 많이 있었지만. 사랑하기때문에 한눈팔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연락해 보았습니다.

네, 돌아오는 답 너무 황당했습니다.

"속마음은 그렇지 않아요. 미안해요. 상처줘서.

오빠에대한 믿음과 애정에서 나온 선택이었어요. 원망 분노 그만 멈춰주세요. 마음이 많이 아파요.

오빠를 기만하려는 행위가 아니었어요."

 

오랜 정 너무 때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용서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원래부터 약간 모자랐던 상대의 인품, 성격 보충해주려고 노력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원래 버릇을 다시 또 시작하려하네요.

해어지려고하니 상대방이 눈앞에서 어른거리고

과거의 상대방의 모습에 너무나도 실망한 저의 마음엔 분노가 가득 차 있고...

흘린 눈물에 가슴이 아프고...

네, 주변 사람들 상대가 저를 가지고 논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자꾸 생각하다보니 그런것만 같아지더군요....

지금까지 놓쳐버린 좋은 상대들도 생각이 날 정도였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미칠 것 같네요. 배신감도 느꼇고...

 

도대체 누가 잘못된 것인가요.

해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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