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 때부터 연애에 관심이 많어서 고딩때부터 여자 만나고 다니고연애 사이트 두루 섭렵해서 여자가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는 데강 아는 남자입니다.
저는 여자한테 어느 정도 인기가 있다는걸 제 자신이 스스로 알고 있습니다.
키도 크고 어깨도 넓고 몸도 탄탄한 편이고..목소리도 중저음 근데 얼굴은 동안에 깔끔한 인상.. 웃는게 천진난만하고 귀여워 여자한테 다가가기 편한 인상이거든요.
제가 살면서 여자를 많이 만나고 대쉬도 받아보고 해서 제 장점이 무엇인지 제가 여자한테 무얼 어필할 수 있는지 조금 아는 편인거같요..
어떻게 하면 여자가 편안해 지는지.. 어떻게 하면 여자가 긴장하며 설레게되는지 그런걸 좀 빨리 아는거 같아요.한마디로 남자 여우죠.
여자앞에서 적당히 내숭 떨수도 있고..(원래 목소리도 중저음이 아니었는데 귀엽게 동안처럼 보이는 얼굴 때문에 어릴 때 나이 많은 여자 만나려고 일부로 중저음으로 바꿈)
전 여자와 시작하는데는 전혀 전혀 걱정이 없습니다만여자와 관계를 유지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이제 나이가 26이 되어가는데 정말 이러다 난 평생 결혼 못 하는건가 그런 걱정도 들고요.
전 여자를 수없이 사겼지만 1년 이상 사귄 여자가 한명도 없습니다.
제일 오래 사귄 여자도 대학 1학년 cc여서 1년 정도 사귄게 다인거 같습니다.
전 여자 만나면 진도를 정말 빠르게 나가요. 빠를 때는 낮2~3시에 소개팅한 여자와 당일날 모텔가서 자기도 하고 . ㅠㅠ
여자를 사귈 때 처음 3개월은 정말 행복합니다. 아마 우리처럼 행복하고 뜨거운 커플이 없을거에요.
제가 자취하는 중이라 여자 사귀면 거의 반 신혼 살림으로 들어가거든요..우결보다 더 재미있고 알콩달콩하게 사는데.. 빨리 질리는 여자는 2주일에서 한달 사이.. 보통 3~6개월 사이가 고비인거 같아요.
그 시기에는 내 여친이 아무리 예쁘더라도 그냥 길거리 조금 평범한 여자랑 더 자고 싶고 ㅠㅠ
물론 제가 잘못한거 알지만 전 한번 질린 여자가 조금이라도 저한테 집착하는 모습 보이면 오만정이 다 떨어지고 정 떨어진 여자한테는 여태껏 따뜻하게 대했던거랑 180도로 돌변해서 대하거든요..
그래서 여자도 수없이 울렸죠.
어떤 여자는 우리 본집 전화번호까지 알아서 우리 부모님 만나서 울고 불고 메달리고..어떤 여자는 너 죽일거라고 협박하고..집앞에서 난리쳐서 이사간 것만 3번..
가끔 혼자 방안에서 맥주 마시면서 영화 보다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나 진짜 이러다 평생 결혼 못 하고.. 결혼 하면 바람 피우는거 아닐까? 그럼 그냥 혼자 외롭게 살아야 하나? 제가 또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이거든요 ㅠㅠ
이거 정신과 치료를 받아봐야할까요?
요즘따라 술을 많이 마셔서 인지 좀 우울해지기도 하고 ㅠㅠ
진짜 저라는 인간이 좀 싫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