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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고 쓰레기년이라는 오빠

여중생 |2011.10.02 01:40
조회 469 |추천 3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서 글올려요...

 

 

 

 

 

저는 중학교3학년 여학생입니다.

 

 

 

제겐 3살차이나는 오빠가 있어요 고3이죠

 

 

어렸을때 엄마아빠께서 이혼하시면서

 

 

저와오빠는 할머니의 품에서 자라왔습니다.

 

 

아빠는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저와오빠에게 부모노릇을 해주신적은 없습니다.

 

 

할머니와 주변분들의 도움으로 자라왔습니다.

 

 

이런상황에서

 

밝고 착했던 오빠도 점점 이상해지고

 

 

저도 이상해지는것을 느꼇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때 처음 오빠에게 성추행을 당했고

 

 

그후로 몇번 더 그러기에 저는

 

제일 많은도움을 주시는 둘째고모께 말씀드렸지만

 

 

한번만더그러면 혼난다 라는 말로만 혼내고 끝내셨습니다.

 

 

이제는 오빠가 그런짓을 하지않습니다만

 

 

저는 잘때마다 불안에떱니다.

 

 

저는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

.

.

 

 파킨슨병과 고혈압,중풍을 앓고계신 할머니는

 

 

파킨슨병 약으로 인해

 

 

모든 신경이 활발해지면서 활동을 많이하시는데요

 

 

올해 3월, 막 움직이시다가 넘어지셔서 고관절(골반뼈)을 다치셨습니다.

 

 

안그래도 못걸으시던 할머니께서

 

침대에 누워계셨습니다.

 

 

저는 할머니의 병수발을 다들어야했고

 

그나마 주변분들의 도움으로 끼니는 잘챙겼습니다.

 

하지만 할머니가 자주움직이시는 성격이라

 

저를 계속부르시면서 그럴때마다 저는 할머니를 도와드려야했습니다.

 

변기에앉혀드리고, 변기를 치우고(이동식변기),

 

다시침대에 앉혀드리고, 일으켜달라하시면 일으켜드리고

 

저는 생에처음으로 한의원에가서 침을 맞아봤습니다.

 

허리가 아팠습니다..

 

 

저는 저의일이라고 생각하고 하고있었지만

 

 

저희오빠는 처다보지도않고 신경쓰지도않았습니다.

 

 

그저 컴퓨터만할뿐...

 

 

할머니의 통증이 악화되면서

 

70만원짜리 주사를 맞아봐도

 

골액이 나오지않으면서

 

결국 수술을 하시게 됐습니다.

 

수술을하시고 얼마전부터 재활치료를 하시게되었고

 

저와오빠,할머니의 생계를 도와주시던 둘째고모께서

 

300만원이넘는 병원비를 감수하시며

 

할머니의 병간호를 하고계십니다.

 

둘째고모는 미혼이시며 대전에사시는데

 

서울에오셔서 다 해주십니다.

 

그런데...

 

 

원래 아침에 밥차려줄 사람이 없는 저와오빠는

 

항상 빵,우유를 먹으며 학교를 다녔습니다.

 

또 등본주소를 옮기기 귀찮다는 아빠때문에

 

살고있는 집과 먼 학교를 가기위해

 

아침마다 버스를 30~40분 타고 학교에갑니다.

 

 

그렇기때문에 돈이많이드는데요,

 

 

얼마전 법적 차상위 한부모가정  신청이되서

 

차비가 나옵니다만....

 

빵우유를 먹는돈 ...생활비는 전혀나오질 않습니다.

 

저와 오빠는 둘째고모가 주신돈으로 빵우유를 사먹고있었는데

 

어느날부터 고모가 주시질않는겁니다.

 

 

저는 나중에주시겠지하고있습니다....

 

 

저는 한달에 5만원나오는 제 장학금으로

 

 

빵우유를 사왔습니다.

 

그런데 오빠는 아무렇지도않게 그걸 먹는겁니다.

 

 

처음엔 원래같이먹는거니까

 

고모가나중에주시겠지...주시겠지했는데...

 

 

그러다가오빠가 돈이없다며 제게 만4천원을 빌렸습니다.

 

 

오빠가 알바비가 나오면 주겠다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알바비가나왔습니다.

 

오빠는 졸리단이유로 알바를 안나가면서

 

한달에 25만원정도 벌수있던 알바비를 9만원밖에받지못했습니다.

 

알바비가 나오면준다고했기때문에

 

 

알바비가나오고 제가 오빠에게 좋게말했습니다.

 

글쓴이 : 오빠 나한테 빌린돈 언제줄꺼야?

 

오빠 : 다음달에줄게ㅋ

 

글쓴이 : ...오빠가 알바비나오면준다했잖아

 

오빠 : 다음달에준다고 ㅡㅡ

 

글쓴이 : 알바비 나오면 준다고했잖아ㅡㅡ;;왜안줘;;

 

오빠 : 받기싫으면 받지말던가^^

 

글쓴이 :아 뭐야 준다고했잖아ㅡㅡ

 

오빠 : 꺼져 씨1발년아 받기싫음받지마^^

 

글쓴이 :뭐야ㅡㅡ 생활비없어

 

오빠: 어이구ㅋ 어쩌라고ㅋㅋ 내알바임? 니알아서 해

 

 

짜증나서 일단 제방으로 왔는데요

 

뭐라고뭐라고 또 말하다가 오빠가이러더라구요

 

오빠: 얔ㅋㅋㅋㅋㅋㅋ빌린돈얼만데ㅋ

 

글쓴이 : 만사천오백원 ㅡㅡ

 

 

오빠 :어이구 미친년 겨우 만사천원갖고 그지랄을떨었냐?

 

(사실 오빠가 빌리면서 두배로갚아준다고

허풍떨었었음 ㅡㅡ근데난 바라지도않고 걍 만사천원달라고한건데..)

 

글쓴이: (헐...ㅋ) 오빠가 알바비나오면 준다며 ㅡㅡ

 

오빠: .........쓰레기년아 니가 그렇게꼬바꼬박대드니까 고모들이고 주변분들이 니욕하는거야^^

 

           니가아무리잘해봣자 그딴식으로 살면 너 사회생활하면서도 욕먹는다ㅋㅋ그렇게살지마~

 

 

 

(너무억울해서 눈물나옴....내가왜쓰레기년임?....일단 나는 생활비가 필요하기때문에 말을계속이어감)

 

글쓴이 : 오빠가 나한테 빌리면서 알바비나오면 준다그랬잖아

 

           그리고 이번에 고모힘든거아는데 고모가 생활비 주시다가 안주셔서

 

            일단은 내 장학금으로 빵우유사왔는데 그것도 다써서 생활비없으니까 오빠보고 달라고하는거야

 

 

오빠 :  ..............ㅋㅋㅋㅋ넌지금 너가되게 말잘하는거같지? 병신 ㅉㅉ

 

 

(갑자기 왜 얘기가 그쪽으로가는데 ㅡㅡ.....아너무짜증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 : 오빠가 알바비나오면 준다했잖아 ㅡㅡ 왜안주는데 9만원받은거 노는거에다쓸거면서

 

 

이게 무슨소리냐하면요....

 

 

오빠가 인문계 직업반인데요ㅋ 공부안하고요 노는학교다니면서 공부안하고노는애들사겨서

 

요즘에 계속늦게오더라고요ㅋㅋ새벽1시에오고.....

요즘 집에아무도없으니까 오빠친구들대려와서 계속 제우고요... 전 여자앤데.....

 

계속놀러 대려오고 ㅡㅡ 저 진심 잠자면서도 불안해서 아침에일어나서 제 몸확인하거든요?

 

혹시 저보고 오바한다는 분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성추행이나 성폭행당하신분들은 아시라고믿습니다.

 

무슨일 있기만해도 불안불안했습니다.

 

 

대화계속 이어갈게요

 

 

오빠 : (사천원 던져주면서) 야 여깄다 개년아 만원뽑아올테니까 기다려 ㅡㅡ

 

그러고나가면서 하는소리

 

오빠 : 미친년....으유....ㅋㅋ만사천원갖고 저 지랄을떠니....에라이 쓰레기야

 

 

 

전 계속 소리없이울었음

 

만사천원준다고한 사람한테 달라고한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없는사람한테 달라고한것도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저런욕을먹어야함?ㅋㅋㅋㅋㅋㅋ어이없고

 

진짜이런집에서살고있는게너무싫었음

 

 

오빠가 예전에 저랑  싸우다가 제얼굴을 발로차서 코뼈뿌러졌는데 돈없어서 수술못했고요

 

오빠도 예전에 친구들이랑싸우다가 코뼈2번부러졌는데 오빠는 수술했고요^^고모의도움으로

..........................아.........................

 

 

 

그러고 오빠가 만원뽑아와서

 

만원던져주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는말이

 

오빠 : 야ㅋㅋㅋ나다음달에 현장실습나가ㅋㅋ알바도해ㅋㅋ한달에 120만원벌어

 

         니까짓년 20만원뿌려주고도 100만원남아ㅋㅋㅋ미친년 ㅉㅉㅉ

 

 

이말은 제가 만사천원 달라했다고 저보고 후회하지말라고 하는소리로밖에안들리거든요?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회할리가없음ㅋ

 

솔직히 오빠가 뭐 1등하는거 한~~~번도 못봄 ㅋㅋㅋ초등학교때?ㅋㅋㅋㅋ

저희동네가 말이서울이지 서울중에 있는 촌동네에서 그것도 초등학교때 공부?

 

뭐아무거1등햇는 초등학교때1등한건 아무소용없음

 

그런오빠가 커서 과연 얼마나벌지ㅋㅋㅋ88만원세대 될거 뻔히보이는데

 

(오히려 열심히 공부하면서 보람있는삶을사시는 88만원세대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네요)

 

그런오빠한테 후회할리가없죠ㅋㅋㅋㅋㅋㅋ아오빠라고하기도싫다진짜

 

자랑할거라고 동생 성추행한거랑 욕이랑 사람패는것밖에없는데.....

 

 

집안일이라도 도와주면몰라요..

 

 

제가 요즘시험기간이어서 공부해야되는데

 

집에오자마자 빨래돌리고 청소기돌리고 설거지하고ㅡㅡ

 

그것도 거의오빠가 흘린거임

 

한달?전에 기껏청소기돌려놧는데

 

오빠가 대충 빵 부스러기 싱크대에 던져서

 

모해? 이랬다고 욕엄청먹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답답하네요

 

 

오빠는

 

욕하고 화낼일도아닌데

 

욕하고 화내고

 

 

또 혼자기분다풀려서

 

해맑게 장난걸어요 ^^

 

 

 

 

 

아.............빡쳐

 

제 친구들은 너네오빠가 우유빵 너돈으로 사는걸 당연하게 여기고있다고

 

아침에 학교오면서 빵우유사서먹으라고 그러더라구요....

 

 

어제는 오빠가 콘푸로스트 보면서

 

 

야  콘푸로스트없는데 어떻하냐

 

 

이러는거에요 ㅡㅡ

 

아......어이없어서

 

 

알아서 먹어ㅋ

 

이랬더니

 

싸가지없는년....이라고 중얼거리더라고요

 

 

 

오빠는 자기가 뭘 잘못햇는지모르는거에요

 

욕하고 화내고 혼자 기분풀고 장난거는거 보면 그렇잖아요ㅋㅋㅋㅋ

 

 

둘째고모께서 할머니 병간호하시면서 돈도많이쓰고

 

그전에는 오빠가 고환쪽 혈관확장되서 봉합수술한다고

 그떄도수술비랑병원비 거의 2백만원들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놈 고2때 첫여친이랑 한듯함 예전에

 

오빠방에서 ㅋㄷ봄^^여친오고 담날또보니까 썻더라고요^^

 

 

어렷을때부터 성욕구조절못해서 동생 성추행하고

 

이제못하니까 참다가여친생겨서 맨날욕하고싸우는 여친한테 사랑한다면서 하자고했겠죠ㅋㅋ

 

그리고 오빠 수술할때 여친 바람핌ㅋㅋ

 

 

쨋든 둘째고모가 이번에돈을 엄청많이쓰셨어요......

 

그래서 예민해지신 상태인데

 

 

얼마전 할머니께서 집가까운 재활병원으로 옮기셨거든요?

 

근데 시험기간이라 가기가 싫은거에요....

 

내일이시험인데 전화와서

 

할머니가

 

고모가 너 온다그랫다는데 안오니?

 

이러는거에요 ....잉?

 

전 그런적이없는데...

 

저는 짜증이났죠 그래서 할머니한테 짜증을냈어요

 

무슨소리하는거야 할머니;;나 시험기간인데?고모가 말안해줫어?

 

이랫는데 옆에서 고모가듣고계셧나봐요 고모가 어이구 물어보지도못하나?

이러시더니

전화 바꾸셔서

 

야이싸가지없는년아ㅋㅋ 니가그렇게잘났냐? 전교1등도못하면서 무슨 시험기간이라고

전화도못하냐?어?! 너 돈없다고 할머니한테 전화할시간은있고(그전화는 시험일주일전이엿어요)

할머니랑 전화할시간도없냐? 어?!

 

아무대답안했는데 고모가 욕을하시더라고요....짜증나서

 

고모가 시켰지?ㅡㅡ이랫는데.... 저도 바로후회하긴했는데...

 

근데...........이러고나서

 

 

2번을더 전화하셔서 같은일을 반복하시더군요

 

 

 

시험기간인데 왜그러시는지모르겠네요

 

저한테 화풀이하시고...오빠는 저한테쓰레기년이라그러고...........

 

 

고모가 저한테 전화3번째하셨을때 전화다하고 또 전화오셧는데 안받았거든요...

집에당장오라그럴거뻔해서  방과후시험대비하는데....그래서 안받앗더니

 

문자가 이렇게왔어요 ....진짜 보고펑펑 울었어요....

 

 

씨,발년아~ 전화안받으면 확끊어버린다

 

(전화발신정지시킨다는소리에요...오빠는벌써발신정지임)

 

 

고모............. 그전병원에있을땐 시험기간도아니였는데 전화로안하시고 문자로 올수있냐고물어보셨으면서 하필 시험기간에 전화로 그러시니까...짜증이나서저도모르게짜증낸거같아요.......하...........

 

정말 상담쌤한테말하면서 펑펑울었어요........시험기간에.............ㅎㅎ....

 

 

 

그걸 오빠가 알았는지 돈얘기하면서 고모얘기도하더라구요

 

 

너가그러니까 고모한테욕먹는거라고....

 

 

하......너무힘들어요

 

 

전 지금 고등학교결정도해야되고

시험기간이엇는데

 

진로문제,성적문제,친구문제,이성문제.... 생각이너무많은데

 

더군다나 시험기간에 이런일을겪어서.......너무힘들어요

 

 

돈이 뭐라고..............

 

돈때문에 이렇게 욕먹고 제가 하고싶은거 못하고사는 현실이 정말싫습니다.

 

 

고등학교 특성화좋은곳가서 장학금받고 알바하면서 기숙사생활할까 생각중입니다.

 

 

 

많은 조언부탁드려요.................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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