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여러분, 옛날에 한 4달?5달전에 부모님 안계신다고 담임선생이 동생을 범인으로 몰아서 화가 난다고 쓴 글 아시나요? 그건 실제 피해자인 민경이가 쓴글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12001977 << 판 링크
지금 민경이학교에서 엄청 괴롭고 불이익을 당하고 있어요.
그 판 올리고 그 담임이 봤나봐요.
그래서 민경이 호출해서 매우 혼내고 머리채를 잡으셨답니다.
민경이가 그거 올리고 톡커분들이 완전 감싸주시고, 용기주셔서 감사한다고 매일매일 행복해했거든요.
민경이 후원해주신다는 분들 많아서 그분들께 후원받으라고 말하니깐,
자신은 그런 후원해주시다는 마음만으로도 괜찮다고, 자긴 행복하다고 좋아했던 아이거든요,
제가 진짜로 따질꺼야? 이러니깐 베플되신 [.] 님처럼 그냥 묵묵히 참으려고 한다고 해서 그냥 그렇게 넘어갈줄 알았는데,
담임이 봤나봐요
학교에 소문 쫘악 퍼지고 그선생님 교장선생님한테 혼나고, 하여튼 애들앞에서 망신 많이 당하셨어요.
선생님들도 미안하시다고... 사과하시고 그 문제의 선생도 살짝 피해(?)다니시고...
그렇게 여름방학 시작하고, 민경이는 더 열심히 알바하고, 국가에서 받는 보조금으로 할머니 약값도 하고, 저금도 하고... 참 꼼꼼한 친구죠? ㅎㅎ
근데 여름방학 끝나자 민경이한테 잘해주시던 선생님들이 갑자기 180도로 바뀐거에요.
특히 민경이 담.임. 이요.
1학기때만 해도, 민경이 알바때문에 일찍가야되면 좀 일찍 보내주시고, 되게 착하신 분이였는데
그냥 민경이가 말 한마디만 해도 떠들었다, 너 남아, 반성문 25장써. (진짜로 A4꽉꽉 채워서요)
알바가야 된다는데 학생이 알바하는게 자랑이냐고, 8시까지 남기시고,..
민경이네 형편이 안되서 교복이 작아지면 사입지 못하고, 중고매장에서 싸게 옷사는데 (그 가격도 만만하지 않아서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치마가 짧아지면 골반까지 내려서 최대한 길게 입는데,
일부러 치마가 짧은데 치마 안걸리려고 내려입는거냐고, 이러면서 치마 뺏고, 와이셔츠 뺏고, 조끼 뺏고...
제가 살이 쫌 급격히 쪄서 못입는 옷 다 민경이 줬지만요...
그래도 너무 한거 아닙니까?
담임선생님 과목이 과학이신데, 과학책이 잘못하다 표지가 찢어졌어요.
그래서 테이프로 붙이고 있는데 갑자기 책 던지면서,
책 찢는건 선생님 얼굴을 찢는거라고 벌점 3점 + 반성문 10장 +9시까지 남기기...
민경이가 일부러 한게 아니라 했는데 변명했다고 반성문 5장 추가... ㅡㅡ
동생은 동생담임때문에 더 학교가 너무 싫어서 학교도 안간답니다.
그리고 할머니는 녹내장이 오셔서 약값이 장난 아니라고...
할머니 요새 자꾸 까먹으시는데 치매 오시면 어떻하냐고...
마구 울더라고요.
그리고 그저께? 민경이 신발이 다 닳았는데 동생담임이 혀를 끌끌차고 노려보더라고요...
그리고 가면서 아 재수없어 ㅆ발 @#%$^&%$#@%^&
근데 웃긴게 이선생님 서울대수석에 엄청난 스펙이더라고요^^
그리고 오늘 ㅡㅡ
이글을 올리게된 계기가 됬습니다.
민경이가 미술시간에 고무판화를 파다가 손가락을 크게 베여서 보건실에 갔는데
동생담임냔이 있더라고요
양호실 선생님과 얘기중이셔서 기다리다가 피가 너무많이 나서 "양호실선생님...저 피나서 치료좀요"
이래서 "아, 일로와" 이러면서 치료해주실려는데 동생담임이 이런애가 뭐가 착하다고...
선생님들 대화하는데 끼여드냐고...싹수없다고... 재수없다고... 네이트판에 글이나 올리는 주제에 뭐가 이쁘다고...
민경이 무시하고 치료받는데 "미친년, !$%^&^%$##@%^&"
이러고 툭 치고 지나갔더라고요...
민경이 이글 올리는거 모르는데, 진짜 너무 불쌍해요
진짜로 진짜로 너무 불쌍해서 눈물만 나와요.
도와주고싶은데 도와주면 미움만 받고...
제가 나쁜친구인데...
이렇게라도 돕고싶네요.
그리고 금전적으로 도움주신다고 하신분들, 제발 민경이좀 도와주세요.
너무 불쌍해서 못보겠어요.
민경이 동생이 맹장수술해서 돈이 많이 나와서 밥도 못먹고 다니고 있어요......
진심으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