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새로 생긴 제주도 박물관 현지 리뷰

꽃님이 |2011.10.03 19:17
조회 38 |추천 0
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 새로 생긴 제주도 박물관 현지 리뷰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가 구준표에게 선물한 핑크색 인형은 누가 만들었을까? 배용준 테디베어가 있다는데 정말 배용준처럼 멋있을까? 이 궁금증을 한 방에 해결해줄 제주도 박물관 리뷰




 


 


조안베어 뮤지엄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가 구준표에게 선물한 핑크색 인형은 누가 만들었을까? 배용준 테디베어가 있다는데 정말 배용준처럼 멋있을까? 이 궁금증을 한 방에 해결해줄 조안베어뮤지엄. 중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조안베어뮤지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디베어 아티스트 조안 오의 작업실이자 전시 공간이다. 조안 오는 테디베어를 만드는 원단을 직접 직조하고, 한국 천연염료인 쪽·황연·소목·홍화 등으로 염색해 자연스러운 색감의 최고급 천연염색 베어를 만드는 작가다. 최근에는 서태지와 함께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인 ‘Save The Polar Bears’를 시작하면서 북극곰 인형을 개발하기도 했다. 조안베어뮤지엄은 2개의 전시관과 테디베어 클리닉센터, 카페로 이루어져 있다. 제1전시관에는 천연염색 테디베어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역사가 소개되어 있고, 제2전시관에서는 프랑스·이탈리아·독일의 트렌드 베어를 볼 수 있다. 또한 배용준 캐릭터 테디베어인 준베어를 만들게 된 스토리와 드라마&영화의 명장면이 재현되어 있다. 박물관 한쪽은 바다와, 다른 한쪽은 한라산 줄기와 맞닿아 있어 경관이 좋으며, 박물관 주변에는 1백여 년 된 소나무들과 검은색 돌담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귤밭도 있어 제주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

오픈 시기 2008년 8월
위치 서귀포시 대포동 1959
관람 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관람 요금 성인 5천원, 어린이 3천원
문의 064·739-1024, www.joannestudio.co.kr

Review 가는 동안 자동차의 내비게이션 상태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접근성이 떨어진다. 제주 테디베어뮤지엄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직접 만져볼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 무엇보다 예쁘다.
Best for 초등학생 이하 딸이 있는 가족, 또는 연인
꼼꼼 관람 시간 2시간
적정 연령대 초등학교 저학년
만족도 ★★★

 

 


트릭아트 뮤지엄


손으로 만져보면 분명히 평면이지만 사진을 찍으면 입체로 느껴지는, 온통 거짓말투성이로 느껴지는 이상한 박물관이 있다. 성읍민속마을 초입에 위치한 트릭아트뮤지엄은 트릭아트라는 새로운 회화 장르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사진으로 찍으며 즐길 수 있는 착시 미술 체험 공간이다. 트릭아트란 벽이나 바닥에 그린 2차원(평면) 회화 작품이 3차원, 즉 입체적으로 느껴지도록 표현된 초리얼리즘 예술로, 쉽게 말해 착시 미술을 말한다. 트릭아트의 묘미는 사람이 사물을 바르게 판단하려는 본능과 선입견 때문에 눈에 비친 것을 뇌가 잘못 판단하는 것에서 일어나는 시각의 헷갈림, 즉 착각에 있다. 이 착각과 현실과의 순간적인 헷갈림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카메라를 반드시 지참할 것. 작품을 배경으로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해 촬영하면 재미가 배가될 것이다. 최근 전 세계 심리학자들은 트릭아트(착시화)를 보는 것만으로 뇌가 활성화된다는 연구 보고서를 내놓고 있으니 속는 셈치고라도 들러볼 만. 전시장, 전시장 부속 시설동(수장고 및 자료실), 기념품 판매동, 식음료 판매동(카페테리아) 등과 야외 조형 및 조경 시설을 갖췄다. 홈페이지에서 입장료를 10% 할인해주는 쿠폰(개별 관광객에 한함)을 다운 받을 수 있다. 1장으로 5명까지 할인 가능.

오픈 시기 2009년 5월
위치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2381
관람 시간 오전 9시~오후 7시(입장은 오후 6시까지)
관람 요금 성인 8천원, 청소년 7천원, 어린이 6천원
문의 064·787-8774, www.trickart.co.kr

Review 제주도로 여행 오면서 카메라 한 대 준비하지 않는 사람은 없겠지만, 카메라 없이는 아예 갈 생각을 마라(이왕이면 비싼 카메라가 좋을 듯). 각 그림 옆에는 ‘권장 촬영 방법’이 친절하게 사진으로 설명되어 있는데 그걸 따라 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마저도 재미있다.
Best for 커플, 특히 사진 찍기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꼼꼼 관람 시간 2시간
적정 연령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만족도 ★★★☆

 

 


유리의 성


아무리 끓여도 끓지 않으며 아무리 열을 가해도 수증기가 발생하지 않는 끈적끈적한 액체, 유리에 대해 우리는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제주 유리의 성은 유리의 발견부터 발전, 가공 과정을 보여주는 곳이지만 단순한 유리 박물관은 아니다. 유리란 테마를 예술로 승화시킨 유리 예술 체험 테마파크라는 것이 옳다. 실내 전시실과 야외 테마파크로 이루어진 유리의 성에는 이탈리아와 체코, 일본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유리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직접 만든 소품을 가져갈 수 있는 유리 장식품 체험 실습(체험 비용 5천~2만5천원 별도)도 열린다. 특히 컵과 접시, 휴대전화 고리나 귀고리 등의 액세서리를 만드는 체험이 인기. 유리의 성의 첫 관문인 메인 전시관의 벽도 수천 장의 판유리를 쌓아 붙여 만든 작품이고, 로고가 새겨진 타워 역시 유리 작품이다. 실내에는 잭과 콩나무, 유리 하르방 등의 조형물과 유리 오케스트라, 유리 마을 등의 아기자기한 유리공예 작품이 있다. 이 중 백미는 5천여 장의 유리를 이용해 별자리를 표현한 거울방. 사방이 거울로 만들어져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몽환적인 느낌이 드는 공간이다.

오픈 시기 2008년 10월
위치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산 39-3
관람 시간 오전 9시~오후 7시(입장은 오후 6시까지)
관람 요금 성인 9천원, 청소년 8천원, 어린이 7천원
문의 064·772-1566, www.jejuglass castle.com

Review 볼거리도 풍성하고 연인이나 가족끼리 기념촬영을 할 만한 곳도 많다. 체험관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지만, 가격은 비싼 편.
Best for 젊은 연인들부터 아이 있는 가족까지
꼼꼼 관람 시간 2시간
적정 연령대 초등학생 이상
만족도 ★★★★ 




[출처] 제이컨텐트리 레몬트리 | 기획 이미선(프리랜서) | 사진 각 박물관 제공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