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인터넷에서만 보던 일이
설마 설마 했는데 제 바로 옆자리에서 일어나네요![]()
음습체로 바로 이야기 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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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지금 글 읽는 사람들 중에서
10월 3일 밤 10시 6~8분쯤에 구로에서 정차했던
1호선 용산급행 타고 계셨던분 있음?
맞음.
바로 그 전철 5번째칸에서 있었던 일임..
(영등포에서 내리자 마자 계단있는 뒤쪽이라 기억해 놨는데
5-3 이였음. 근데 그걸로 열차칸 수 계산하는거 맞나??
)
아무튼
그 날 영등포에서 하행선 기차를 타려고, 밤 9시 몇분에 부
평에서 용산급행 전철을 탔음.
이어폰끼고 음악들으면서 가고있는데,
다다음 역에서 내 옆자리 여자분이 내리시고
나랑 어떤 아저씨 사이에 그 문제의 아저씨가 앉으셨음
그런데 옆에 앉을때 술냄새가 나길래 그때까진 술 많이 드셨
구나.. 이생각만하고 말았는데..
다리를 쩍 벌리시더니 누구랑 통화를 시작하는데 노래듣고있어도 클 정도로 크게 통화를 하는거임
그래서 머리속으로는 아 조금만 작게 통화해달라고 말씀드려야하나?? 이랬지만.. 난 소심하니까![]()
생각에서 끝났음..
근데 문제가 된게 아저씨가 통화하시면서 신나셨는지 다리를 한쪽 다리를 꼬셨음..
다리꼬고 조금 있다가 아저씨가 전화를 뚝 끊더니
옆에 아저씨랑 얘기를 하는거임.
근데 그 옆에 아저씨가 웃으면서 얘기하길래
아하 둘이 친구분이셨구나???? 이생각을 했음.
(노래듣느라 대화는 못듣고 아저씨 표정만 봤음)
<구로에서내린아저씨> <술취한아저씨> <나>
이해하기 편하게 그림인데. 위치도 딱 저렇게였음.
가운데가 술취하신 아저씨
그아저씨 왼쪽에 앉은게 나
오른쪽에 앉은게 피해입은 아저씨.
그림보니까
사건에 대한 감이 똬!!!하고 오지 않음?????
가뜩이나 우리 라인에는 남자들만 쭉 앉아서 좁았는데
술취한 아저씨 꼰 다리 발바닥이 오른쪽 아저씨 다리를 계속 치고, 옷을 더럽혔나봄
난 사실 이어폰 끼고 있어서 처음에 한 10초간은 싸우는 상황인줄 잘 몰르고 둘이 친군줄 알았다가
술취한 아저씨가 갑자기
@#$%&@#$%&@#$%&라고 욕을 크게 하면서 손을 번쩍 드시는 거임![]()
헉!!!!!!!!!!
나 그래도 25살 나름 건장한 청년이라
일단 그아저씨 양쪽 팔을 뒤에서
마치 놀이기구 안전바마냥 꽉잡고
아저씨 참으세요를 계속 외쳤음..![]()
아 근데 글쎄 옆에 맞을뻔한 아저씨가 물론 잘못한건
없지만 내가 잡고있으니까 또 뭐라고 해서 약올리시는거임..
그래서 그 아저씨한테도 아저씨도 참으세요..
x10
술취한 아저씨 뒤에서 끌어안고
그아저씨 저아저씨 얼굴 계속 번갈아 쳐다보면서
아저씨가 참으세요 아저씨 그만하세요만 계속외쳤음..
근데....... 왜 그런거 있지않음
뒤에서 말리는 사람이 잡고있는데 앞에서 약올리면
잡고있는 말리는사람한테도 짜증나지는거...........
헐...... 아저씨가 뒤를 돌아보는데
딱 그 눈빛이였음![]()
술취한 아저씨가..
학생...... 일단 이거놔봐.......
이놈이 나이도 어린게
@#$%&@#$%&@#$%& 나하고 그 아저씨를 번갈아 보면서
다시 욕하시는거임
겨우 말렸는데......![]()
그때부터 사람들은 계속 쳐다보고..
그 옆에 조금 젊으신 아저씨가
너는 상대 할 가치가 없다
넌 반말당해도 싸다..
이러시고
술취한 아저씨는 자꼬 손올리시고 욕하시고
다음역에서 따라내리라느니 싸우자느니 하는데
그렇게 정신없이 싸움말리다 보니까
지금 내리실역은 구로라는 말이 나오는 거임.
근데 그 옷 지저분해지신 아저씨가 구로에서 내리셔야
했는지.. 싸움피하려고 하신건지 구로에서 확 내리셨음..
근데 그 술취한 아저씨는 내리시는 분한테도 뭐라고하다가
싸움 상대가 내리니깐 옆으로 자리를 옴겼음.......
근데..... 아저씨들 싸움 말린게 나라서 그런가..
내릴때까지 왠지 계속 왕뻘쭘하고..![]()
마무리 어떻게하지..?
아무튼 하고싶은 말은!!
우리 나이, 성별 불문하고.. 공공시설에서는 서로 예의좀 지킵시다 ![]()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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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나 이옷에 백백 매고 말리던 남잔데..
10월 3일 밤 10시 6~8분쯤에 구로에서 정차했던
1호선 용산급행 타고있던 사람 정말 없나??
그냥 궁금해서.....
안하면 추천 이런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