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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을 붙잡고 있는 등신이 저입니다

하나 |2011.10.06 20:55
조회 976 |추천 1

 

 

저는 평범한 20대 학생입니다

우연히 지금 남친을 만나게 되었고

정말 저에게 엄청난 사랑을 주었습니다

 

그 때문에 저는 건방지게되었죠

남자친구를 함부로 생각하고 함부로 말하고..

그러다 위기가 생겼을 때 정신을 차렸습니다

 

그게 반년 훨씬 전이네요..

그런데 이제 반대가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절 더이상 사랑하지 않습니다

 

성격도 옷입는 스타일 화장하는 방법 하나하나까지

다 그사람에게 맞췄습니다

안 그러면 떠나니까요

 

너 살빼야한다면서

벗은 여자들 사진을 보내줍니다

이렇게 만들 수 있냐고

정말 역겨웠습니다

그래도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두달만 시간을 달라고...

못 빼면 헤어질거라고 잡지말라고 해도

알겠다고 밖에 못합니다

 

혹시라도 화날까바 기분나빠할까바

제가 상처받은거는 꽁꽁 싸매고 보여주지도 못합니다

말하면 기분나빠할테니까요..

정말 등신같다는거 압니다..

그런데 그 사람없이는 못 살 것 같은데 어떡하죠

한두번 겪는 이별도 아닌데 왜 이러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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