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오면서 간식으로 먹으려고 바나나맛우유를 샀다. 근데 빨대로 한모금 쭈욱 할라니 으잉? 뭔가 이상해서 뜯어서 보니 이렇다; 어찌된 것인가.. 락커룸 시원하다 못해 추운데~ 불과 세시간도 안됐는데 변질된 건가? 원래 바나나맛우유 좋아하지도 않는데 간만에 먹고싶어서 샀더니 왜 이럼?? 다시 바꾸러 갈 상황도 안되고 고객센터 전화했더니 안받고-_- 나 완전 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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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좋아요 취소 · · 9월 25일 오후 3:21 모바일에서
벌써 좀 된 일인데 다시 생각해보니 억울해서 이런 곳에 한번 올려봅니다.
ㅂㄱㄹ 바나나맛우유로 검색해보니 몇개 경험담이 있긴 하나 이미지는 없네요.
때는 위에 ㅍㅇㅅㅂ에 올렸던 것처럼 9월 25일, 그러니까 당시 유통기한은 3일도 전이었구요.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싶어요. 다른 분들은 혹시 경험 없으신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결론적으로는 이 일로 꼴랑 5천원 문화상품권 받았습니다.
정말 이런 사태를 저따위 것으로 입막음 하려 했다고 새삼 느껴지니 왠지 당한 기분이 들어서
많은 분들(특히 이거 즐겨마시는 분들)이 알고 계셨음 좋겠다 싶어서 올립니다.
전 이 날 일하느라 샀던 곳(잠실역 ㅅㅂㅇㄹㅂ)까지 바꾸러 가기도 어려운 상황이었고
일요일이라 고객센터는 전화도 안받고-_- 여러모로 따질 길이 없었죠.
당시 개인적으로 심신이 지쳐있어 싸울 힘도 없고 그냥 넘어갔던 건데 그래서 앙금이 남았는지..
지금도 저걸 화장실 변기에 버렸던 걸 생각하면 속이 다 울렁거리네요@_@
마치 마요네즈도 아닌것이 계란 푼(?)것도 아닌것이 꿀렁꿀렁~ 절대 물과는 섞이지 않더라구요.
원래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간만에 먹어보려다 비위한 상한 거죠.
저녁때 쯤에나 직원이란 사람이 전화와서는 그저 유통중에 문제가 생겨 변질된거 같다며
죄송하다고, 소정의 상품권을 보내준다 하고 상품권은 이틀 후엔가 우편으로 도착했습니다.
A4용지에 반 정도 채워진, 대충 타이핑한 사과의 글과 함께요.
그러고 보니 통화한 직원은 자기 이름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제가 위의 사진 두장을 폰으로 전송해주기도 했는데 과연 자체적으로 조사는 해봤나 모르겠네요.
아! 또 생각난 건데 몇년 전 ㄲㄹㄸㄹ라는 아이스크림을 편의점에서 샀을 때도
연말 쯤이었나, 무슨 황금열쇠 이벤트에 당첨됐다길래 보니까 그 이벤트가 당시 1년 전거였습니다.
그래서 안그래도 부드러워야 할 아이스크림이 너무 서걱거린다 싶어 제조일자는 언제야? 의심하고
바로 고객센터에 전화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아이스크림에 유통기한 표시가 없을 때였거든요.
그러니 뭐 문제가 없다 어쩌네 해서 싸우고 역시나 상품권 2만원인지 받았던거 같네요.
참 이래서 ㅂㄱㄹ에 대한 이미지는 구려집니다.
전 앞으로 저 바나나맛우유는 물론이거니와 다른 제품들도 거들떠도 안 볼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ㅂㄱㄹ 제품이든 여타 다른 회사 제품이든 유제품 드실때 꼭! 한번 살펴보고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