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 거주중인 22살. 프리랜서라고 우기는
일하는것도 안하는것도 아닌 여자 사람입니다 ![]()
걍 닥치고 본문 고고
며칠전에 고등학교때부터 알던 친구3명과 다른한명이
알바하는 술집으로 마시러감
(친구2명은 남자. 한명은여자 . 알바생은 여자애)
난원래 엄청 애주가임![]()
하지만 내가 정말정말 좋아하고 사랑하게되버린 남친몬이 생긴뒤론
술을 마시러 갈 수 없었음
(남친몬이 술을 못마셔서 내가 마시는것도 싫어함ㅠㅠㅠㅠㅠㅠ)
마셔봤자 한달에 한번 마실까 말까했음
하지만 그날은 정말 오늘은 마셔줘야겠다고 삘이 빡!빡!!!빡!!!!!!!!!! 오는거임!!!!!!!!!!!!!!!!!!!!!!!
(이게 잘못된 삘이었음 ㅡㅡ휴)
간단하게 시키고 마시다보니 점점 병이 늘어나고
못만났던 동안에 있던일들을 말하고있었음
그러다가 남친몬에게 연락오기 시작함![]()
난 걸리면 끝장나는거임![]()
엄청뛰어나와 위층으로 올라갔음
(그 술집은 2층이었고 위에는 좀 조용해서 3층에서 통화할려고 올라간거임)
끝내 술마신걸 걸려버리고 엄청싸우고
술이 들어갔지만 나도 여자사람인지라 싸우는게 부끄부끄해서
화장실로 가서 통화를 계속 하고있었음![]()
근데 여자화장실에 갑자기 남자가 들어오는거임![]()
난 남친몬과 싸우던것도 잊고 당황해서
"어?...어?... 잔깐만 끊어봐;;;;;;;"하고 끊었음
왜 끊었는진 모르겠음;;;; 뭔가 친절히 여기 여자화장실이라고 설명해
주고싶었던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끊는동시에 갑자기 그남자가 달려들더니 벽으로 날밀고선
얼굴들이밀고 만지고 난리가 났음. 나도 밀어내고 소리치고했음 그런데
사람이 별로안다니는 곳인지라(게다가 평일) 왠지 아무도 못들을꺼 같았음![]()
그러다가 갑자기 괴력발동ㅋ.............
진짜 있는 힘껏 밀어내고 화장실 밖으로 무조건뛰었음
또 그상황에서 핸드폰은 계속 쥐고있는 내가 신기함ㅋㅎㅋㅎㅋㅎ
그사람도 막 쫓아오고 진짜 무서웠음ㅠ_ㅠ_ㅠ_ㅠ_ㅠ_ㅠ_ㅠ
화장실에서 뛰어나왔는데 앞에 DVD방이 보이는거!!!!!!!!!!!!!
진짜 있는 힘껏 소리지르며 달려감
"살려주세요!!!!!!!!!!!!!!!!!!! 저사람이 저 강간할려고해요!!!!!!!!!!!!!!!!!!
도와주세요!!!!!!!!!!!!!!!!!!!!!!!!!!!!!!"
이것만 계속 외친듯;;;;;;;;;;;;;;;;;;;;;;
여자직원분이랑 남자직원분이 계셨............던듯
사실 너무 정신없어서 기억안남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그남자가 바로 도망갈려는거
근데 이렇게 보내면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뒤돌아서 그사람을 봄
마침 같이 술마시던 친구한명이 왜인진 모르겠는데
위층에 올라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 토하러 온거같음![]()
걔한테
"야 그X끼잡어!!!!!!!!!!!!!!!!!!!!!!!!!!!!!!!!!!!!!!"
하고 소리쳤음. 걔 당황하면서도 뭔가 안좋은 예감 들었는지
쫓아갔는데 계단에서 순식간에 사라져버려서 놓쳤다함 ![]()
DVD방직원분이 따뜻한 물주시고
엘리베이터나 계단 CCTV돌려서 경찰에 신고하자 했지만
진짜 너무 어이없게도 그사람 옷색깔도 얼굴도 하나도 기억안났음;;;;;;;;;;;;;;;;;;;
정말 방금 전까진 기억했던것들이 하나도 기억안나는거임
!!!!!!!!!!!!!!!!!!!!!
끝내 신고는 못하고 다시 술집에 들어와서
계속울다가 친구가 남자친구한테 전화해서
야간보안으로 일하고 있던 남자친구가 데릴러옴![]()
친구가 이런일 있었던거 말은 안했다고 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규흐규
그리고 여차저차 집에와서 혼자 울다 잠듬ㅠㅠㅠㅠㅠ
그 사건 터진뒤로 혼자 버스에서 내려서 집에갈때
앞에서 남자가 걸어오기만해도 몸이떨림ㅠㅠㅠㅠㅠㅠ
다른 사람들한테도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고
"너도조심해!!!!!"라고 말하지만 사실 지금 내자신조차도
너무 떨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자친구가 장난으로 집앞에서 숨어있다가
놀래켜 준다고 "왁!!!!!!!"했을때도 난 정말
심장멎는줄 알았음![]()
아................근데 어떻게 끝내지
결론적으론 언니들 무조건 주변에 도움요청해요!!!!!!!!!!!!!!!!!!!!!!!!!!!!!!!!!!!!!!!
...........인건가?힝
여튼 난 정말로 금주할꺼임
이제 알콜따위 내가 거절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고로 난 치마만 입었지
정말 화장도 한듯안한듯이라고 우기지만
안한거나 마찬가지로 했었고
머리도 대충 고무줄로 묶었고
컨버스신고있었음 흑흑흑흑 이쁘지도 않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 여자언니들 모두 조심해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