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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버스 유리창이 펑!!!!!! 터졋어요....

시흥교통!!... |2011.10.07 19:23
조회 274 |추천 0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나서 말이 잘 이어질지 모르겟습니다만

시흥교통 안내원의 너무도 불성실한 태도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19살 고3 학생입니다.

오늘은 시험이 끈나는 날이라 일찍 하교하여 26번을 타고 집으로 가고 잇엇죠

전 26번 맨 뒷자석 유리창 바로 옆에 앉아 있었습니다. 버스마다 다른지는 모르겟지만 26번 버스 맨 뒷자석 유리는 사람이 좌석에 앉으면 바로 허벅지(대충) 옆에 놓여잇죠

날씨가 더워서 타자마자 창문을 열어놧죠.

한참 달려가던 버스에서 저는 친구와 이것저것 얘기를 나누고 있엇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갑자기

펑!!! 소리가 나더니 제 팔 바로 옆에잇던 유리가 터져버렷습니다.

저는 바로 옆에서 유리를 뒤집어쓰고 약 4초동안 뭔일이 터진건가 멍 때리고 잇엇죠.

그 4초동안 전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어? 이거 뭐야... 유리 터진거야?? 나 아무것도 안햇는대??건들지도 않앗는대 이게 왜?? '

근대 전 정말 아무것도 안햇습니다.

아!! 타자마자 창문을 연게 잘못이라면...전 정말 크나큰 잘못을 저질른거이겟죠

하지만 버스 창문이... 손님들 열라고 달아논거 아닙니까?? 손잡이도 달려잇던대... 열면 안되는거엿나여?? 그건 아니잖습니까.

여차저차. 버스는 멈추엇고 버스기사 아저씨도 당황햇는지 뒤로 오셔서 연신 속으로 중얼거리시며 상황을 확인 하셧고 혹시나 밖에서 돌이 날라온건 아닌가 하셧는지 주위를 살펴 보셧죠. 하지만 돌맹이나 뭐 그런 유리창을 깨트릴 물건은 보이지 않앗습니다. 그리고 버스 아저씨는 자리로 돌아가 본부?에 전화를 하셔서 유리창이 터졋다고 말을 하셧죠. 근대 전화를 하신 후에 버스 아저씨가 신천본부? 로 가신다며 출발을 하셧습니다.(전 사고가 일어낫는대 그 자리에서 멈춰서 밖에서 돌이날라온건지 왜그런건지 확인을 해야된다고 생각햇고 다른 본부사람이 와서 확인을 해야된다고 생각햇지만 버스는 출발)

버스를 타고 가는 중에 아저씨께선 다친데 없냐고 물어보셧습니다. 전 그와중에도 몸에 묻은 유리를 터느라 바쁜탓에 제대로 살펴보진 못하고 그냥 심하게 아프고 찢어진대는 없어서 괜찮은 것 갔다고 말씀드렷습니다.

그리고 아저씨께서  저와 친구에게 혹시라도 모르니 전화번호와 이름을 적어달라 하셔서 적어드렷습니다.

 

아 여기서 한가지 질문좀... 보통 이런 경우에 데려가서 사고 피해자라든, 목격자라든지 해서 자초지조을 물어보는게 정상 아니가요??  

근대 다친데 없으면 그냥 가라고 하셧습니다. 그래서 전 당시에 아픈대가 없기에 그냥 내렷죠.

내려서는 '아 전화번호 적어갓으니까 사고 경위 알아보거나 할 때 전화 주겟지...'하고 생각하고 잇엇죠.

 

집에 와서 보니 몸이 근질근질 한거 같고 허벅지에는 작은 유리조각이 박힌건지 안보이던 빨간 점 세개가 생겻더군요. 일단 혹시 몰라서 옷은 빨지 않앗습니다.

 

그렇게 집에와서 밥먹고 쉬고 있엇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전화 한 통 오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시흥교통에 전화를 해봤습니다.

근대... 이 전화받는 남자가 가관이더군요.

대화로 보여드릴게요 

 

저 - "26번 타고 가다가 갑자기 유리가 터졋는데요. 아무런 연락없길래 전화햇습니다."

 

아 - "아 다쳣어요?"

 

저 -"크게 다친 곳은 없어요." 라 햇더니...

 

아 - "안다쳣으면 된거 아니에요 왜" (ㅡㅡ)

 

저 - "아니 사람이 유리를 뒤집어 엎엇는데 사건경위도 안물어보고 아무 대처도 없어도 되는거에요?"

 

아저씨 - "아 거기서 버스아저씨가 학생 다쳣냐고 물어봣다매?? 안다쳣으면 됫지뭐 왜 전화한 의도가 뭔대"

 

저 - "아니 크게 다치지 않앗어도 전화 한통 하는게 당연한거 아니에요?"

 

아저씨 - "다쳣어? 안다쳣다면서요 다쳣으면 병원가라하겟지 근대 안다쳣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가 막혀서 할 말이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열이 하도 뻗쳐서 일단 전화 끊겟다고 하고 말하자마자 그 아저씨 바로 전화 끊어버리더군요.

 

그때 듣고 있으시던 엄마가 제가 화나서 말 못하고 끊자 엄마가 전화하시겟다며 다시 걸엇는데 이제 아예 전화도 안받더군요??

그 5분사이에 퇴근이라도 하셧나??

사고 처리는 뭐처럼해놓고

전화도 개똥마냥 받고는 ...

칼퇴근?? 참 대~~~ 단한 고객안내원 나셧네요.

 

하도 열이 뻗쳐서 그냥 넘어갈 수가 없네요 ㅡㅡ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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