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 전 21살 부산에 살고있는 대학생입니다.
그냥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고등학교때부터 방광염으로 인해서 산부인과에 치료를 다녔어요.
그러다가 대학을 부산쪽으로 오면서 산부인과를 바꾸게 되었죠.
1년반정도는 서면에 있는 모산부인과에 다녔습니다.
거기는 작은 곳이라 어려운 검사는 안되고
간단한 질염이라던지 초음파 방광염 이런 검사만 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자꾸 오른쪽 아랫배가 아파서 인터넷을 찾으니
난소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해서 다른병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남자친구와 임신계획도 있었구요.
겸사겸사 검사를 받을려고 산부인과를 갔습니다.
그런데 저를 담당하시는 선생님께서 수술을 들어가게 되셔서
과장이라는 분에게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리다는 이유로 무시를 당했습니다.
무슨 말만 하시면 어린데 왜 검사를 받냐라던지 어린데 너무 서두르는거 아니냐는둥..
솔직히 어린 거 인정합니다.
제 친구도 오른쪽 아랫배가 아파서 난소 기능검사를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이상소견이 발견되서 수술했었구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난소기능검사를 받을려고 하는건데
어리다는 이유로 무시를 당해야하는겁니까?
다행히 남자친구가 같이 가주어서 너무 열이 받아서 남자친구 들어와서 말하니까
남자친구 앞에서는 조근조근 처음에 저한테 말했던 식으로 안하더라구요.
이런 뭐.. 여자라서 개무시하는건데 어리다고 개무시 하는건지..
어이가 없더라구요.
검사받는다구 남자친구 나가자 말자 또.. 어리다고 검사 받지 말라는둥..
정말 열이 받아 죽을 것 같았습니다.
전 자궁이 차고 생리통도 심하고, 생리불순이라 산부인과를 자주 가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번 옮긴 병원은 정말 저를 개무시를 하더라구요..
속상했는데 판에다가 쓰니까 홀가분하네요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