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 유학생인 미쨩이라고 합니다.
오늘 제가 할 얘기는 외국에 사는 한국업주분들의 실태를 고발하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살다 살다 이런 일을 처음 겪어봐서 이런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지금 20살에 외국으로 나와 경험이 부족할진 몰라도, 잘 봐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때를 거슬러 올라가서.. 몇달전....
저는 그때 한국인이 운영하는 스시롤샵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부모님욕을 하시길래 그냥 나와버렸습니
다. 제가 어린것도 알면서 어린마음에 상처를 그렇게 주고 싶언던걸까요?? 지금 생각하면 잘 그만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로부터 한달뒤, 생활비가 다 떨어져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였습니다...
전 일부러 한국업주가 운영하는 샵에 제 이력서를 돌리지 않았습니다.. 그때당시 같은 한국인끼리 힘든거
뻔히 알면서 임금을 적게 그리고 일을 많이 부려먹으려고.. 그런 가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전 지금 일본어를 약간(?)할수 있기에 일본인스태프와 섞여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tax도 떼여가며
웨이트레스로 시간당 $13을 벌고있습니다..(절대 제 자랑을 하는건 아닙니다.. 비교분석들어갑니다..)
한국인샵같은경우는 2일정도 무급으로 일해주는게 대부분입니다.. 거기다가 보증금같은 그런제도가 있습
니다.. 여기서는 한국보다 시급이 높은편이기에, 마음만 먹으면 금방 벌수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만
두기 2주전에 미리 말을 해야 하는데, 말도 안하고 그만두는 경우가 거의 대다수라고 합니다. 그래서 만든
게 보증금 비슷한것입니다. 3일간 일한걸 안주고 묶어두고, 그만두기 전에 전부 받아가는거죠.... 한국사람
들이 대부분 deposit<이라고 대부분 그러기에, 한국말로 쓰는게 어색하네요^^;;
그리고 시급!!! 트레이닝기간에는 거의 $8, 적게는 $7까지 받고요, 그 기간이 끝난 경우는 $9~$10까지 받
습니다... 이렇게 달러로 보면 얼마 차이가 나지 않지만, 한국돈으로 따지면 그 가치는 엄청납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일이 시작하기전 15분전에 도착해있어야 한답니다.. 가게마다 다르지만, 이런 가게 진
짜 깐깐하거나 어이상실입니다.. 5분전은 이해가 가지만, 15분요?? 임금이 벌써 우리나라 알바 한시간하는
격인데, 정말 아깝기 짝이 없습니다.. 여기와서 그나마 느끼는건 시간은 금이다! 낭비하면 안된다 라는걸
절실해게 배웠습니다. 한국도 이런 이상한 가게들은 없다고 봅니다..
한국인가게가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이런 이상한 가게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더군다나 중요한건 인터뷰볼때 한국분들 대부분 나이 물어봅니다.
여기계신분들은 대부분 20살중반가까이거나 좀 넘어가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제가 인터뷰보러다닐때 '몇살이냐.. 나이가 너무 어리네..?' 초반부터 반말까고 그럽니다..
저같은 경우도 저보다 한살 어리거나 동갑이라도 초면은 존댓말부터 써주고 반말해도 되냐라고 물어보는
게 정상 아닙니까?? 저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전혀 되지 않습니다.
나이가 아무리 어리다고 해도, 경험이 없어도 열심히 하면 그런것쯤은 거뜬히 넘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살 방을 보러다닐때도 저보다 나이갭이 크신분들도 계신데요, 그분들도 나이 물어보고 바로 반말하
십니다.. 아무리 어리더라도 사람인데, 존중하는게 부족한건지.. 이런말하긴 좀 그런데 나이를 헛먹은것같
습니다..
저의 상식에서 이해하지 못한 순간들이 많지만, 역시 사는게 힘들다는걸 새삼 느끼고 부모님이 참 존경스
럽고 지금 한국에서 대학교다니는 제 또래애들이 부럽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이제 새내기라 미팅도 많
이하고 커플들도 많습니다.. 아르바이트 하는 애들을 하지만, 안하는 애들도 많고요..
12월달에 한국 들어가는데, 친구들이랑 부모님 만나면 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제 입장에서는 힘들
었으니까요..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