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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해야하나요 ㅠㅠ

윤계상빠순이 |2011.10.08 13:05
조회 103 |추천 0

안녕하세요 16세 女입니다..

제가 중학교2학년겨울방학부터 게임을같이하면서 친해진 남자애가있어요

걔가 O형이라그런지 모든..여자애들한테 참 잘해줘요.. 저도 그런감정으로 저한테 잘해주는줄알았어요

그래서 제가 그애를 이성적으로좋아하는감정을 억누를려고 노력도 많이했었어요

겨울방학때 한참 저는 완전친구로서 너무친할때 이야기입니다.

2학년때 전학간 남자애가 한명있었어요. 걔가 방학때 저희동네로 놀러를온거에요.

근데 저는 솔직히 남자애랑 전~혀 친하지않던애였거든요. 남자애들이랑 친한 여자애들도 이해가 안갔고, 학생나이에서 왜 남자친구를 사귀는지 이해도안가는애였고, 남자는 전혀 필요없는 존재라고 여겼고, 중학교 1학년때랑 2학년끝날때까지고 남자애들이랑은 용건있을때빼고는 전혀 말을 섞지않던 애였습니다.

그런데 겨울방학때 남자애들이랑 게임하면서 남자란아이들이랑 같이 문자도 하고 얘기도하고 놀았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남자애가 놀러왔다고 저혼자 걔를 보러가기 어색해서 그냥 포기하고 집에서 혼자게임하고있었습니다. 근데 제친구중에 남자애들과 사교성이 좋은 친구가있었는데 걔가 밤에 혼자 그 전학갔던 친구를 보러 피씨방으로 갔었나봐요. 그때가 밤9시고 게임하고있는데 친구가 전화가와서 받았더니 지금 자기혼자 여자라서 뻘쭘하다며 좀 와달라고하더군요. 또 그 남자애도 있었다고 하길래......오래못논다고해서 급해가지고 추리닝바람으로 달려갔습니다. 너무좋아서 진짜 미친듯이 달려갔습니다. 누구때문에 달려갔는지도 모르겠네요... 그 남자애때문인지 놀러온 친구때문인지 전화왔던 친구때문인지요..

그러다가 피씨방에서 친구랑 놀다가 컴퓨터책상에있던 요구르트를 제 옷에 쏟은거에요. 찍찍해서 제가 울상이었거든요. 대충닦고 피씨방 시간도 다되서 남자애들이랑(남자애들 5명정도있었어요) 헤어지고 제 친구랑 집에가던길에

나 : 왜하필 그 많은 애들중에 내 불렀어?

친구 : (제가 좋아하고있는 남자애를 A라고하겠습니다) A가 니 부르래

 

기분좋아죽는줄알았습니다ㅠㅠ 친구로서 부른거라고 괜찮으니깐 저를 부르라고한게 너무 기분이좋았습니다. 그러다가 3학년 반배정이 나오고 걔랑 저랑 옆반이 됬어요. 또 같은반됬으면 3년연속 같은반인데 말이지요ㅠㅠ 아쉽게도..2년같은반으로 만족했습니다. 참고로 1학년때는 A랑 말한번해본적이없고 2학년 겨울쯤되서야 친해진거에요.

반배정나왔을때도 같이 문자했어요. 일주일에 5일은 짧게라도 문자하는 정도였어요

저는 남자애랑 그렇게 문자해본게 처음이라 그리고 제가 그애를 친구로 생각하는 줄알고 이상한감정은 전혀 없었습니다.

중간고사 시험기간이었습니다. A때문에 성적도 많이떨어졌었습니다.

독서실에 있엇는데 혹시나 걔가 휴게실에 있을까싶어서 30분에 한번씩나갔습니다 병신같이..휴...

그래서 자주만나서 놀고하다가 성적이..개망했죠.......애들이왜그러냐며 다른반에도 소문퍼져서 제가 성적많이 떨어졌다는소리를 애들도 다 알정도로 많이 떨어졌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참..좋더군요....ㅋㅋㅋ

시험기간때 저랑 A랑 문자하다가 제가 문제집하나를 나두고와서 집에간다느내용으로 문자를보냈어요

그러더니 자기는 필통을 나두고왓다고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필통안가지고왓다고 집까지가는애가 어딧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실바로앞에 신호등이있었거든요, 저도 집에가려면 신호등을 건너야했구요. 그래서 신호등앞이라고 하니깐 완전 초스피드로 달려나온거에요 ㅋㅋ(윽 발에쥐가낫네요 ㅠㅠ)

그러더니 A네 집쪽으로가고있엇어요 근데 가는길에 학원을 지나가야하거든요? 걔랑저는 그날 수학만 듣기로하고 영어는 안했습니다. 영어끝나고 수학인데 그시간이 영어시작시간이라서....

제친구가 반대편에서 오고있는거에요...다른친구듫하고요........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놀라서 애써 태연한척하면서 인사를했어요. 그러더니 친구가 오~~~이러는거에요 무슨사이냐며

그래서 제가 웃으면서 그냥 같은길이라서 같이가는거라고 했어요(같은 길이긴 같은길이에요..)

그래서 겨우둘러대고 걔네 집에 거의다왔는데 갑자기 친구한테 빌리면된다며 자기집을 안가더군요ㅡㅡ;

무튼....그러다가 저희집으로 갔어요 근데 가다가 아파트 입구쪽에서 밑에집아줌마가 나오시길래

저는 질주해서 걔는 내팽게치고 저혼자 빨리올라왔는데 걔가 제 뒤에 있더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

달리기 개빠름 ㅋㅋㅋㅋ 무튼그러다가 저는 제 문제집가지고 나오고 같이 다시 독서실갓어요

그날은 그냥 둘다 학원안가기로하고 독서실에 잇다가 휴게실에서 만나고 제가 걔한테 과학가르쳐주고있었어요.

그러더니 학교애들이 둘이 잘어울리다고하더군요?? .... 그냥잘어울린대요 ....

저는장난인줄알고 그냥 무시했죠....

다음날에 또 독서실갓는데 걔가 저한테 이러는거에요

A : 야, 우리누나가 OOO(제이름)아냐고 묻더라

나 : 왜??

A : 학원쌤이 우리누나한테 말했나봐 어제 니랑내랑 같이 길가고잇엇다고

나 : ....................학원쌤이 어떻게아는데

A : 어제 ★★★(어제 집에가는길에 만난친구)가 학원쌤한테 말했나봐

 

순간저는 쪽팔려서 고개를 못들겟더군요.. 진짜 미치는줄알았어요 남자랑 사귀냐고 의심받는게 처음이엇고... 제가말씀드렷다시피 남자애랑 그렇게 지내는거 아예 처음이라서 ....................

그러다가 독서실에 가서 ★★★를 만났어요. 그래서 걔한테 정말 쨔증을냈어요 미쳣냐고..............

그딴걸왜말하냐고 내생각은 안하냐고 짜증난다고....................

A가 있든말든 저는 A 한테 미안해서 ★★★이가 정말 원망스러웠습니다.

혹시나 A가 저랑 엮여서 혹시나....저한테서 떠나지않을까싶어서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혹시나 저 싫어하지는 않을까 싶어서 불안해서...............병신같네요...............

 

그러다가 여름방학때였습니다.

전학갔던 그 친구가 다시 왔습니다. 그래서 놀다가 주책떠는 남자인 B가 제가 전학갔던그 친구한테는 팬?으로서의 감정이라서..이성적으로좋아하는건 전혀아니었습니다. 근데 걔가 갑자기

B : 야! 니 C좋아하제?(C는 전학갔던친구)

나 : (이성적으로좋아한다는질문인줄모르고) 당연하지~

라고햇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ㅄㅄㅄㅄㅂ A가 잇엇는데 ....

그러다가 같이 만나러갓던 친구가 A한테 C언제 가냐고 물으니깐 A가완전정색하면서 모른다고하더군요..

그때쯤이 걔가 한동안 계속 정색하던 시기라서.................저도 무서웠었고 제친구도 무서워했었습니다.

그친구는 지금 A랑 같은 반인데, A 가 요새 짜증도 잘내고한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때는 걔랑 아예 연락두절이었고 얘기도 안했습니다.... A의 그때의 행동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친구가 갑자기 진지하게

친구 : A가 좋아했던애 잇다고 말해줬었잖아..

(1학기 중간고사 끝나서 그친구랑 시내가다가 친구가 A한테 좋아하는애누구냐고 물었던 문자를 보여줬었거든요, 그때 걔는 좋아했었던!애는 잇다고 대답했었고 누군지는 말해주지않앗습니다)

나 : 아.. 응

친구 : 그게....(제쪽으로 얼굴을  까딱이더군요.. 그 사람들이 말하기귀찮을때 뭐! 이럴때 쓰는 그 ...얼굴까딱이는거요..)

나 : 응?? 누군데??(진짜 눈치없어서 몰랏어요 ㅠㅠ)

친구 : 하.. 니말이야 니

나 : 엥????????????????....................................

 

정적이엇습니다. 걔는 그때 맞은편에서 집에 가는길이었습니다. 진짜 한대얻어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좋기도 했는데 좋아했었던............거라서..................뭔가 묘했습니다.

뭐그러다가........지금은 문자도가끔씩하고 저번주금요일에 햇어요ㅛㅋㅋㅋㅋㅋ성적때문에

걔가 성적이 엄청나게...많이올라서 제가 장난으로 배신자라며 했거든요 ㅋㅋㅋ

A는 저를 좋아하는지 정말궁금해미치겟어요 ㅠㅠㅠㅠ근데 걔가 여자애들이랑 사교성이 정말 미친듯이 좋은애라서요.. 인기도 터집니다.....완전인기많아요 ㅠㅠㅠ ㅠㅠㅠㅠ질투나죽겟습니다

이번주 수,목,금으로 졸업여행을 갔다왔는데 걔가 저를 쳐다보더군요... 좋아죽는줄알았어요 ㅠㅠ

제발다시좋아해주면좋겠어요..............걔가 자기친구들한테 좋아하는사람ㅁ 말하는성격도아니구요

알아낼방법이없습니다..ㅅㅂ...

걔랑 저랑 있을때마다 애들이 다 저랑 걔랑 엄청 잘어울린다고 하는데 그게 장난인지도 모르겠구요..

저번에 학원숙제때문에 걔랑 저랑 제문제집보면서 서서 같이 서잇엇거든요? 책보면서요....

근데 2학년때 단짝이던친구랑 그 옆에 친구랑 말하는데 저도 A 랑 말 다하고 무슨얘기하냐고하니깐

아무것도아니라며 그냥갔었어요. 그러다가 그날문자와서 A랑 저랑 잘어울린다는 얘기했대요..

다른친구도 어울린다고하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미치겟습니다 왜 이제와서 이러는지 진짜병신같네요.... 저번주 금요일에 문자했을때도 저번에 친할때 같이 집근처에 고등학교가기로해놓고 학원에서 어느고등학교 갈껀지 물엇는데 갑자기 다른동네간다고 해서 저혼자 끙끙앓고잇엇는데

제가 은근슬쩍 고등학교얘기꺼내니깐 다른동네갈까생각한다고하길래 왜 집근처안가냐고하니깐

같이가자고하더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흙흙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제가 그냥 집근처가라고 합리적인 이유들을 들어서 설득하니깐 그냥 집근처에 가겟대요 ㅠㅠㅠㅠ너무조아요 .....ㅠ.ㅠㅠㅠㅠㅠ

이제 제가 어떡하면될까요 진짜 좋아서 미치겠어요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진짜이렇게 남자 미친듯이 좋아한거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진심으로 좋아하는거 진짜 처음이에요 ㅠㅠ 도와주세요

 

여자남차 키 12cm차이나면 딱보기좋다고하는데 그거도 맞구요 ㅠㅠㅠㅠ

A형 여자랑 O형남자랑 맞는것도 맞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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