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로 ㄱㄱㄱㄱ
님들 오늘 올라왔던 우리학교 귀신님 글 본 적 있어야 이 글 이해함
그 글 쓴 사람 제 친구고 내가 솔까 귀신설 먼저 제기한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용 어쩌고 저쩌고 하면
안됨.
자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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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틀은 걔가 다 잡아 놔서 설명할 게 없는데
아 그냥 나는 그 외의 에피를 하나하나 털어놓겠음
맨 처음 걔를 봤을 땐
신발끈을 묶고 있었음.
걔가 키가 좀 큼.
우리 아파트에서 나와서 가면 놀이터 나온 다음에 계단이 나오는데
그 계단 옆 벽 튀어나온 부분에 다리를 쭈욱 올리고 신발끈을 묶고 있었음
바지도 좀 줄임
오 다리길다 이러고 그냥 지나갔음 그때는
근데 그때는 귀신스러운 행동 안 함!!!! 그게 더 무서움!!!
하여튼 하여튼
언제부터 의식을 하게 됐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음. 그래서 귀신스러움.
내 추측으로는 걔가 꽤 높은 층에 사는 것 같은데(높아봤자 우리 아파트 15층이 끝)
엘리베이터가 위층에 있든 지하 1층에 있든(지상으로 나가는 방법이 1층도 있고 지하1층도 있음)
걔는 벽 쪽에 기대서 누굴 기다리는 포스인 거임.
그 친구가 말했듯 내가 2층에 사는데
지하 1층 쪽으로 내려와서 학교로 감. (1층이랑 지하 1층이랑 입구 방향이 다름)
말뿐이라고 해도 지하다 보니까 계단이 좀 높은데
내가 내려가다가 무심코 계단 밑을 보면 반.드.시
그 귀신님하가 있는 거임.
다시 말하지만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음.
아 걔가 지상 1층에서 기다리는 듯 한 포스를 내뿜는 것도 봄.
이상하지 않음? 난 많이 이상했음.
그래서 나랑 같은 동 같은 층에 사는
아들이라고 부르는 친구한테 물어봄
"야 니 우리동에 귀신 사는 거 아나"
"누군데"
"으어어어어(생김새 설명함)"
"아 걔 ○○○인데 (이때 비로소 이름을 암) 전학생임"
"아 그래"
그래서 이렇게 정리가 됨?
으아ㅏㅎ앙하아허앟아아앟아아 오히려 공포심 가중된 거 못느낌?
우리 학교는 전학생 왔다하면 소문 쫘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악 퍼지고
구경가고 난리남
뭐 딴학교도 그렇겠지
근데 난 몰랐음 걔 존재 자체를
딴 애들도 모름 그 친구 글에서 봤을거임
'전학생'이어서 모른다고 치면
'전학생'인데 그렇게 모를 수 있는건가?
언제 전학왔냐고 안 물어봤네 이런 나의 실수.
하지만 3학년 때는 아님.
그럼 그 전에 왔단 소리인데 2학년 1학년 때
어떻게 이때까지 모를 수가 있지?
그때쯤 왔으면 분명 친구도 있고 그 정도로 투명인간은 아닐거임. 아니 투명귀신 ㅇㅇ
근데 걔네 반 반장인 내 절친 말로는
걔는 쉬는시간만 되면..
뭘 하냐고? 일진들의 표식인 담배? 미칠것같은 축구?
ㄴㄴㄴㄴ
그냥 가만히 앉아 있는다고 함.
누구랑 같이 있는 걸 본 적이 없다고 함.
이 말을 듣고 귀신설에 무게가 실림.
아 얘 진짜 귀신이구나.
그리고 내 친구 글에 쓰인 그 에피
오 그때 레알 소름
그때 친구랑 내가
"그래 오늘 귀신을 확인하자 ㅇㅇ"
이러고 내가 우리 아파트 위를 올려다봄
(그럼 1층 엘베앞이 보임)
아 잠깐잠깐 중요한 이야기를 빼먹었다
걔 하교때도 그럼 으어ㅓ엏엉헣어어허엏어엉
어떤날은 내가 지하를 거쳐 1층을 올라가면 걔가 엘베 앞에 있는데
엘베는 위층에 멈춰있고
위층으로 가는 버튼이 안 눌려 있음.
이건 진짜 어떻게 설명함?
더 쎈거 하나 있음
여느때와 같이 1층으로 올라 가는데
엘베 버튼 그게 불이 들어오니까 살짝 멀리서도 보이잖음?
계단 밑에서는 불이 없었는데(그때 엘베가 1층에 있었음 ㅎㄷㄷㄷㄷ 왜안타)
내가 올라가면서 잠깐 고개를 숙인 사이
걔가 버튼을 누르고 엘베를 타고 올라감.
사실 난 둔하고 멍청하고 어리석지만(자학에 맛들임 ㅈㅅ)
이건 아니잖음????????????????
귀신아 너 나한테 집에 가는 걸 보여주려고 한 거임???
아까 올려다봄에서 끝났지?
여기서부터는 그 친구 에피랑 비슷할거임 지루하다고 뛰어넘으면
미워
ㅈㅅ
하여튼 올려다봤는데
귀신님이 있음!!
"아싸 횡재" 난 이러고 친구한테 따라오라고 손짓을 함
근데 와나 진짜
그 짧은 시간에
별로 안 짧았나?
내가 그 쪽을 안보고있던 시간이
그 친구를 향해 몸을 돌린 다음 계단쪽으로 숙이고 중간쯤 왔을때 고개를 딱 들어서 봤는데
☆증발☆
레알 증발
그때 엘베가 아마도 6층쯤에 멈춰 있었을거임
올라가는 버튼 안눌려져 있고!!!! 으아아아아악
옆에 길게 뻗은 복도를 봤는데 거기도 없음
그래서 난 1층에서 어쩐지 친구랑 작별인사를 함 야 니네아파트 가라 ㅇㅇ
근데 내가 병신인데 예민함<<뭔데그게
한 층 위쯤에서 계단 올라가는 소리가 쿵쿵 들림
순간 어? 어? 어? 어? 하면서 난 어쨌든 거기로 가야 우리집이니까 계단을 올라감.
근데 귀신도 고민했나봐
내가 좀 빨리 1.5층(계단만 있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
에 갔는데 위쪽에 그 예의 긴 다리가 보임!!!
좀 쪽팔리지만 빠르게 2층에 도착함 그때 내친구가 1.75층에 있음(어딘지 암? 계단 중간 ㅋㅋㅋㅋㅋㅋ)
우리 집이 계단 바로 옆이라서 복도로 진짜 쏙들어가면 우리집 현관문 ㅇㅇ
근데 쏙 들어가서 3층 쪽을 올려다보는데
사람다리ohohoh서성서성거리고있었음
와 쩐다 ㄷㄷㄷㄷ
결론이 어떻게 나오나면
그 귀신님이 나와 친구를 피해 올라간거임.
뭘 피한거야 가방이 똑같아서?
아님 뭐야
나랑 마주쳤을때는 그런 일이 없었음 한번도
와 나 집앞에서 소리지를뻔함
"야 니 뭔데 왜피해 니 내 아나 니 귀신이지!!!"등등으로
근데 그랬다면 다진고기됐겠지 뭐 엄마한테///////
다시생각해보니까
그때 그 귀신님이 아래를 보고 있다 나랑 눈마주쳤으면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귀신과 폭풍 어색 돋았겠다
다행이다 안마주쳐서
그리고 마지막 에피가 남았음
집에 와서 생각을 함
'그래, 그 귀신은 나와 내 친구를 피했어.
그러니까 이제 그렇게 눈에 빤히 보이는 행동은 하지 않을거야.'
눈에 빤히 보이는 행동이 뭐냐고?
기다리는 사람 없는데도 엘베 앞에 서있기
어쩐지 보란듯이 엘베 앞에 서있기(엘베귀신으로 몰아가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발끈 묶기? 내가 걔 신발끈을 왜 기억하냐면
계단 근처에서 신발끈을 자주 묶었음
그래서 걔 물어볼때 사실은 귀신이냐고 안물어보고(아들한테 물을때)
"야 니 우리동 신발끈남 암?" 이렇게 물었음 맞다맞다 이제 상세히 기억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얘기 하고있었지 아 맞다 마지막 에피
그래서 그날이 지나가고 다음날 아침
엘베는 지상 11층에서 내려오는 중
걔는 또 지하 1층 계단 밑에서
뭐할까? 그냥 서있었음 또!!!!!!!!
좀 이상한 건 나랑 내친구가 진짜 많이 어긋나서 못 본거다.
사실은 걔가 누굴 기다린다고 치자.
어쩌라고.
지하 1층 엘베쪽에는 굳이 계단에서 빤히 보이는 곳 말고도 문 뒤도 있고
기다리기 좋은 곳이 많음
게다가 귀신자리 거기 서 있으면 엘베에서 나오는 사람들 방해됨.
그리고 우리 아파트에는 귀신님이 기다릴만한 사람이 없음
3학년들은 많이 사는데 다 걔 모름(그래 귀신아 뒷조사 좀 했다)
그래서
님들은 어떻게 생각함?
귀신 이상하면 추천
안이상해도 추천
이 글 톡...안되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되면 진짜 내가 레알
없는 시간 내서라도 귀신 생중계 해준다 끝장낸다(아 귀신 ㅈㅅ)
내친구를 시켜서라도 한다
눈팅 미움 흑흑
내 친구 글도 눈팅 미움
마지막으로 판 보는 모든 이들을 사랑함♡
지금까지 비루한 중3 흔녀였음.
스압 ㅈㅅ
톡되면 집짓는다 ㅇㅋ? ㅂㅇㅂㅇ 톡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