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편 폭력...........그리고 혼수, 예단

..... |2011.10.11 10:58
조회 30,603 |추천 4

댓글 읽어봤습니다. 자작아니구요.

결혼전엔 폭력성 몰랐습니다.

자상하고 책임감있습니다.

나머지는 다좋습니다.

근데 돈돈 거리는거랑 폭력....

 

경찰에 신고도 2번했습니다.

어제까지 3번이네요..

2번갔을때는 경찰아저씨들도 저를 설득하더군요

남편분이 다신 안때린다 하시니까 한번더 믿고 살아보라고..

다신 안때린다고 싹싹빌고 잘해줬습니다.

 

그제께는 제가 술이좀 취해서 (아주버님이랑 형님이랑 셋이서 마심)

집에 들어왓는데

남편은 어제 분명 시댁에서 자기로 했는데 있더라구요

왜 들어왔냐고 제가 뭐라했습니다.

이불 걷는다고 걷었는데 남편에게 부딪쳤나봐요..

그때부터 서로 때리고 저도 오빠 머리잡고  얼굴 할퀴고

오빠는 저 뺨때리고 걷어차고 배때리고 .....................................

경찰에 신고하고 가서 고소한다하고

오늘 경찰서에서 모레 오라고 연락이 왔네요....

 

제가 헤어지지못하는 이유는

결혼한 사람들은 알껍니다.

결혼 안한 사람들은 절대 모릅니다.

그정도로 어렵습니다.

저도 결혼하기전에 이런글보면 쉽게 아무렇지도않게 이혼하라했습니다.

말로는 쉽죠.

근데 그게 아닙니다.... 정말....

그래서 제일좋은건 그버릇고쳐서 계속 그사람과사는거 ...

 

저는 뭐 맞고사는게 좋겠습니까..

머리에 혹

얼굴 눈, 뺨에 멍

팔다리 멍

복부 통증...... 힘듬니다 저도 너무..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모레 경찰서 가서 조사받고

남편이 맞고소를 한다네요..

저도 그때 때려서....

고소하면 저도 벌금이 나오겠죠?

 

50번정도 맞은건

시댁에 두달 살때는

때리진않았고 고문을했어요

손가락꺽고 목조르고 배눌리고 (누운상태에서)

소리지를까봐 한손으로는 입막고 다리로 몸 못움직이게하고

이런적이 10번정도..

 

ㅋㅋㅋ  붙인건 어머님하는말이 정말 어이가 없어서요

니가 쫑알대니까 남자가 때리는거라는데 정말 어이가......

 

이야기가 길어지네요

암튼... 맞는거 좋은거 아닙니다.

최대한 참고 그버릇 고쳐볼려고 했으나

저도 마지막 하려구요..

 

 

---------------------------------------------------------------------------------------

결혼전이 오빠 여자문제 때문에

제가 오빠 쫌 몰아부치고

말도 함부로 하고 그런게 있었어요

제가 다 잘한 일만은 아니라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네 저번에도 글올린 사람맞아요

그때는 이정도로 폭력은 안심각했고

여자문제로 글올렸습니다.

 

-------------------------------------------------------------------------------------

너무 답답해서요.............................

 

저는 26살,  신랑은 31살 이구요

작년 5월에 만나

올해 5월에 결혼했습니다.

 

제가 나이도 조금은 어리고 너무 갑작기 생긴 일이라

처음에 저희집에서 결혼 반대가 좀 있었어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만나는 남자가 있다는걸 2월초에 처음 아셨고

2월말  저희집에 인사 오겠다고 생떼를 써서

인사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3월 초 결혼허락 해달라고 남편이 찾아왔고

저희 엄마는 철학관을 찾아가서 궁합보니 좋다하길래

결혼허락은 했습니다.

 

아빠는 올해 겨울이나 내년 봄에 하라니깐

신랑은 4월5월에 무조건 결혼하겠다했고

 

오빠 명의로된 오빠 아파트가 있는데 2억정도고

5천은 대출받은거구요

우리집은 너무 갑자기 생긴 일이라 지금은 여윳돈이 많지 않으니

올해 말이나 내년 봄쯤에

몇천정도 집값을 보태주겠다고 아빠가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3월20일에 상견례하고

상견례 할때도 분명 그렇게 말씀드렸고

 

5월1일에 결혼식인데

 

한달 반도 안남은 상태였고

저희집도 6억짜리 아파트라 대출금에 이자 내고 있는상황이라

빠듯했어요

 

또 저희 아빠가 귀금속 관련된 일을 하고 계셔서

제 신부셋트 ,  커플링, 오빠 목걸이 10돈정도 우리집에서 다해갔고요

오빠 양복

거기에 어머님 진주반지

어머님 명품 지갑 드렸습니다.

 

오빠집에서 화장품이랑

한복과 돈 1200만원 먼저 보내왔더라고요

 

저희집에서 모든 예물을 다 했기에

저희집은 1000보냈습니다.

그리고 400만원 상당 음식

 

가전제품들 모두 최신껄로 젤좋은걸로 다했구요

근데 아빠가 이마트에 아시는분계셔서 할인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천만원 정도 들었고

가구들은 가구할인매장에서 샀구요.

 

가전제품싸게산거, 1000만원만 보낸거에

오빠는 상당히 불만을 하고있는듯해요

제예물 오빠예불 저희 집에서 다해 가서 1000만 보냈거든요....

가전제품 싸게 산건 제 능력 아닌가요

 

그렇게 작게 한건가요........................... ㅜㅜ

 

 

서론이 길었죠

 

저희 와할아버지 팔순에 가려는데

돈을 드려야 할것같아서

지갑을 열었는데 제가 돈이없었어요 ㅠㅠ

가구 할부금 갚는라 ㅠㅠ 이번달이 마지막이라는 ㅋ

돈없다니까 알아서 하라더군요

진짜 더러워서

엄마한테 말하니

엄마가 봉투에 5만원 넣어서 가져갈테니

이거라도 드려라 형편대로하고 다음에 니가 더 많이 드려라 하시더군요

그래서 고맙다하고

 

(추석날에도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 10만원씩 드렸는데

그것도 엄마가 빌려주셧어요 ㅠㅠ 아직 못갚음 ㅠㅠ )

 

막상 가니까 오빠가 5만원 봉투에 주더라구요

그래서 엄마한테 돈생겼으니 돈넣어 두라고 하고

그걸로 냈어요

 

팔순잔치 하고 집들이겸 친척들 울집에 오셔서

과일드시고 가시구 (과일이며 거의 모두 저희 엄마가 준비해 주셨어요 )

엄마아빠 동생은 남아서 대청소 해주시고 가시면서

엄마가 생활비 보태쓰라고 웃으며 돈봉투를 주시는거에요

그돈이 아까 외할아버지께 드릴려고 했던 그 봉투 더군요

5만원 ㅎㅎ

다시 갖고 가기도 그렇고해서 엄마가 그냥 주신듯했어요

 

오빠가 엄마아빠 가시고 물어보더라고요

얼마냐고

5만원이라니까

꼴랑 5만원 넣었냐고 ㅡㅡ

 

그소리에 기분 팍 상하고.....................

기분 상했다고 막 따지니깐

 

저더러 솔직히 니가 시집올때 해온게 뭐가 있냐고

나한테 꿀리면서 살랍니다..............................

그러면서 내일이나 저희 엄마아빠한테 돈좀 보태달라고 전화하랍니다..............(집값 )

 

네 돈좀 보태달라고 말할수도 있어요

 

근데....

오빠의 폭력성 폭언으로 저희 엄마아빠 가슴에 아마 못이 박혀있을겁니다.

거기다대고 돈을 달라니 염치가 없어도 정말.......

 

5월6월은 시댁에서 살다가

7월에 아파트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아파트 이사한날 공교롭게도 오빠 회식자리가 있어 같이 참석했고

모든 사람이 다듣는데서 니가 시집올때 해온게 뭐가있냐고 이말을 처음 하더군요

당시 기분 너무 나빳지만 오빠 회사 사람도 있고해서 웃고 넘겼습니다

 

회식끝나고 집에 도착했는데

집비밀번호를 약올리면서 안가르쳐 주는겁니다

결국은 알게 되었지만..

아까 회식자리에서 한말도 생각나고

열받아서 내려가겠다고 엘레베이터를 누르니

잡지도않고 혼자 들어가더군요 기다려도 안와서 들어가니까 씻고있습니다

차에서 잘꺼라고 차키를 집어드니까 못나가게 밀고

제뺨을 3차례 내려치고

폰뺏고 창문 방문 걸어잠그고 가둬놓고 2시간가량 절 때렸습니다

숨못쉬게 입,코막고 목조르고 바닥에 머리찍고 걷어차고 발로 밟고

너무 무서워서 오빠 잠든사이에 탈출해서

저희집에 엄마아빠 몰래 들어가 자다가 새벽일찍 출근했어요 (저희집이랑 신혼집 차로 15분 거리)

그러고는 회사에서 쓰러졌습니다

 

제얼굴 맞아서 부어있고 온몸에 멍이 들어 전치 3주 나왔구요

이땐 어머님도 우시고 미안하다고 하시더군요

오빠는 저희 엄마아빠게 죄송하다 하고 ................. 보험처리안하고 진단서 끈고

오빠 카드로 병원비 계산했습니다 40만원정도 나왔어요 (카드도 겨우받아냄)

왜 보험처리안했냐고 화내고.......

쓰러진거 쇼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오빠가 저 때린거 50번은 됩니다.

그것도 수위가 넘어선.....................................

오빠한테 하도 머리채 많이 잡혀서 앞머리가 듬성 듬성합니다.

온몸엔 멍자국들

나을만하면 때리고 .....

26살 이쁠나이에 얼굴엔 윤기라고는 없고

결혼 전후 제모습 너무 다릅니다

살도 엄청 빠지고............................

결혼전 이쁘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죠

 

엄마아빠 마음 아프실까봐 그런거 다 이야기 안했습니다.

쓰러졌을때도 회사에서 저희집에 연락해서 엄마아빠가 처음 폭력을 알게 되었고

 

또한번은 절 죽일듯 때리는 겁니다. 정말로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한번 엄마한테 전화했고

또한번은 팔순잔치 저때......

오빠는 싸우면 무조건 어머님께 전화합니다.

다 일러바치죠

어머님 저한테 다시 전화해서 싸우지마라 대들지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키 183 몸무게 93키로

저 키 167 몸무게 49

그몸으로 제허리를 발로내리쳐밟아서 숨이 안쉬어 지는겁니다

아프다고 헉헉거리니까 쇼하지말라고

병원 데려다 달라니까 병원비 아깝다고......... 일욜 이였거든요 ...

너무 아파서 오빠몰래 엄마한테 전화하고

그 전화듣고

그제서야 한의원 데려다 주더군요

침맞고

저희엄마아빠는 화가나서

어머님 아버님 부르고 양가 부모님 다 있는데서 다신 안때리겠다고 약속하고

 

그랬는데..........................

또 때립니다.

뺨 세네도 맞고 발로 걷어 차이고 걷지도 못하는데

옷장에서 제 옷이며 화장품 신발 속옷 모조리 싹다 밖에 던지면서 나가라더군요

쇼파, 식탁, 티비, 모두 엘레베이터 앞에 있으니까 들고가라고 ㅋㅋ

또 양가 부모님오시고

어머님은 자기 아들이 제때리신건 안보이나 봅니다.

저보고 하는말이 괜찬냐고도 아닌

쫑알대지 말랍니다

니가 쫑알대니까 남자가 욱해서 때리는거랍니다.

딱 이말듣는순간 ........ 남이다.........라는 생각

 

휴ㅠㅠㅠ

그러곤 저희집와서 각서를 씁니다.

이유불문하고 한번만 더 때릴시엔 3천만원 위자료 주고

제앞에 나타나지 않겠다고요

도장찍고 싸인하고

 

소용없습니다.

또때립니다.

 

저희 아빠는 성격이 ㅠㅠ 완전 차분하신 ㅠㅠ

엄마가 어머님 아버님 불러놓고는 이혼하라고 하시고

어머님 아버님 미안하다하시고

오빠는 한번만 더때리면 제가 이집에서 나간다합니다.  평생..

 

돈돈돈 하는사람이 잘도 그러겠죠....

 

부부싸움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폭력으로 이어지니까........................

너무 힘이드네요

이런 사람이랑

헤어지지도 못하고 있는저를 보면 너무 한심하고 ㅠㅠ

(혼인신고는 아직 안했어요..)

추천수4
반대수53
베플김정희|2011.10.11 11:33
맞는걸 좋아하시나 봅니다. 50차례나 맞고 살고 있으니.. 제가 님 답답해서 댓글을 적었는데.. 베플이 될줄은 몰랐어요.--;;; 같은여자로써 또한 동생으로써 보았을때 가슴이 너무아파요. 물론 자작이든 자작이 아니든. 결혼전 부터 손찌검을 하면 만나지 말았어야져.. 아무리 사랑을 얘기해도 여기선 사랑보단 이혼이 우선일듯합니다. 작은 제 소견이었어요
베플어이상실|2011.10.11 11:33
같은 여자지만 한심하다 단호히 이혼못할꺼면 평생 쳐맞고 사세요
베플|2011.10.11 11:57
님도 참 대단하오 그리 수차례 두들겨 맞으면서도 아직도 붙어사는 이유가 뭐요 대체???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