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일어났더니 베스트되있네요.......
감사해요 ㅎㅎ
님들말대로 좋은사람만나서 이쁘게잘사귀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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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편하게쓸께요 좀길어질수도있는데 하소연할때가없네요 ㅠ
남자친구가 8일에 휴가나왔음
11시에 도착이랫는데 4시까지연락이없는거임 ㅡㅡ
4시반인가?연락이왓는데 부대에서 늦게나와서 집도착하니까 4시 반이더라 미안하다 이러는거임
아 그런가부다 하고 만나기로했음 ㅋ
밥먹고 씻고 준비하고 전화준대서 기다리고있었더니 6시에 전화가왔음
지금 출발한다고 수원역에서 보기로했음
그래서 나도 지금출발하면 되겠다하고 출발해서 수원역에왔는데 안보임
연락했더니 오고있는중이랫음 롯데리아에서 혼자 1시간 30분을 기다림
그냥 그러려니 휴가 첫날인데 싸우지말잔 생각에 왜케늦었냐고 오래기달렸다고 장난식으로 넘어감
밥을 먹으러가자함ㅋㅋ 근데 집에서 밥먹고온대서 나님은 집에서 밥을먹고왔음
그래도 밥을 먹었음 먹은건아니고 먹는거 구경했던거임;;
밥다먹고 멀티방에갔음 노래도부르고 닌텐도윌?그걸로 뭐 복싱같은게임도 막하고 있는데
남자친구친구가 연락을 함 뭐마지막으로 얼굴같이보자 뭐이런식이였음
나도 오래전부터 알던사이라 걍 만나기로했음
근데 남자친구분명 술안마신다고했는데 마신다는거.....
그래서 휴가떄 술못마시게하는건아니다싶어서 마시라고 했음
친구가와서 술마신다해서 같이마시자길래 아니라고 괜찮다고 하고 집에갔음
11시부터 7시30분까지 만나서 2시간데이트함
원래 그날 찜질방에가기로해서 남자친구가 12시까지만 술마시고 연락한댔음
안자고 기다리고있었더니 남자친구가 12시에 연락을함
술다마시고 인계동가고있다고 친구아는형이 술사주신댔다고.............화가났음
막뭐라하니까 인계동으로 오라고해서 걍같이술마시고 휴가첫날이 끝남
다음날 남자친구가 술을 많이 마셔서 막 토하다가 피나고 그래서 집에서 쉬라고했음
그날 5시에 영화보기로해서 준비다하고 약속장소에서 기다리고있었는데
걍 포기함 아프다길래 밥먹고 푹자라고 그랬더니 알았다고 미안하다해서
아픈게 왜 니 책임이냐고 그러고 걍넘어감
그리고 8시쯤인가? 뭔가 기분이 이상해서 친구한테 폰빌려서 남자친구한테 전화를했더니
주위가 완전시끄러운거임(제가 학생요금제라 요금이다떨어졌었어요)
어디냐고 물어봤더니 술마시고있다고.......하........
화나서 아프다하지않았냐고 술은왜 마시냐고 또 아파야 정신차릴꺼냐고 뭐라하고 막 전화로 싸우다가
내휴대폰아니니까 일루 전화하지말라고 지금 친구집갈꺼고 나도집갈꺼라고 하고 끊었는데
연락이안옴.............. 집가서 씻고 걍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그만만나자고 문자가와있었음
자고일어나서 솔직히 어제 미안하다고 문자가와있을줄알았는데 그런문자 보고 기분이 이상한게
울컥 눈물부터나는거임 근데 집에 엄마도있고 남자친구가 이번휴가때 엄마한테 인사드리러오기로해서
잠옷차림으로 나가서 울면서 친구들한테 전화를 했음.......
한친구가 얘기듣고 출근도 안하고 달려왔음 까페가서 말하고있는데 어제미안했다고 잘못했다고
술마셔서 제정신이아니였던거같다고 그런식으로 말을함 어디냐고 묻길래 수원역이랫더니 온다함
만나서 내가 오빠 군인이라고 기다려주니까 마냥 기다리는 사람같냐고 오빠는 오빠친구가 먼저라
나는 안중에도 없는거 같다고 헤어지잔말이 그렇게 쉽게나오냐고 내가 서있을 자리는어디냐고
막뭐라했더니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그러길래 한번은 넘어가자 이런생각에 넘어감
노래방가서도 티격태격하다가 노래부르고 나왔는데 노래방에서 나오면서 나친구만나면안되겠지?
이렇게 물어보는거임 .... 그래서 휴가나왓는데 못만나게하는건 좀그래서 같이만나자고 했음
알았다고 옷갈아입고오자고 집에같이가자는걸 친구랑 수원역에서 그냥 기다리겠다고 하고
1시간정도 기다렸나? 문자가오는거임 친구들 그냥 만난다고... 또 그러냐고 뭐하는짓이냐고
차라리 혼자기다리고있으면 그나마 괜찮을텐데 친구랑기다리고있는데 것도 어제일다아는앤데
오빠가이러면 내가 뭐가되냐고 막그랫더니 쫌만 마시고 온대서 걍 마시지말고 와서 말하고 가라고
그러고 전화끊었더니 문자가옴
너랑은 할말이없다 걍 내일 영화나 보자
내가무슨 영화에 미친년도아니고 문자를 저런식으로 보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싸우기도 지치고 말도 섞기싫어서 집에와서 잠 자고있는데 전화오더니 나오라는거임
친구랑술마시는그자리엨ㅋㅋㅋㅋㅋ그래서 자고있었다고 잘꺼라고하니까
내일 2시에 만나자고해서 알았다고 하고 걍 끊었음
자고일어나서 또 씻고 준비다하고 엄마가게나와서 앉아있었는데 연락이안옴
5시에 전화오더니 부모님이랑 밥먹고 나온다는거임
그래서 그러라고 하고 기다렷는데 7시에 밥다먹었다길래 수원역에서 보자고 하고 끊었음
그랫더니 7시1분에 가끔씩만나는 가벼운사이로 지내자 잘해줘서 고마웠어
이렇게 문자가왔음.............
내가 잘못한건 도대체 뭐임? 나 내조한다고 부대에 수입과자도 보내주고 책읽는거 좋아해서
책도 샀고 2주에한번 1달에한번 면회 꼬박가고 도시락도 싸줬고 편지맨날써줬었음
월급받는거 얼마안되는걸로 전화하기 힘들까봐 콜렉하는거 한마디도안함
전역할때 다되가서 옷산다고 결제하는데 공인인증서 없어서 안된다해서 그것도 제가 다냈고
면회때 휴가때 저한테 돈쓰는거 맘 이상해서 학생이지만 남자친구한테 돈쓰는거 하나도안아까워함
억울함 근데 억울한것보다 이제 남자친구없이 살생각에 무서워요
이제 맨날 전화해줄사람도없고 걱정해줄사람도 없다는게
또 엄마가 그렇게 좋아했는데 말하기도 무서워요
나는 헤어져도 저렇게 궁상안떨꺼라고 친구들 앞에서 당당하게 말했는데 진짜 이별노래가
내상황을 말해주는거같고 멍타고있으면 눈물만나요 안울려고 평소보다 더많이 웃고 떠드는대도
그게 안되요 오늘 복귀하는데 저번휴가때처럼 복귀한다고 일하는데 찾아올꺼만같고
내일이면 아무일도 없던거처럼 전화도올꺼같아요 금방이라도 다시 올꺼같은데
이제 전화 한통도 못한다는게 진짜끝이라는게 안믿겨져요
하.............. 왜 남자친구가 저말을 먼저 꺼냈는지도 모르겠어요
저 이제 어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