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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현역 아이돌랩퍼 실력 평가★☆★☆

|2011.10.13 15:35
조회 23,332 |추천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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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랩이 제일 잘나가보컬이 있으면 래퍼도 있다. 조연이라기엔 섭섭한 8개 아이돌 그룹 래퍼들을 시원하게 평가했다.

2PM-찬성,택연 // BEAST-용준형 // 4MINUTE-현아  
T-ARA-효민,은정 // F(x)-엠버 // SECRET-징거 // SISTAR-보라 // 2NE1-CL


2PM 찬성과 택연2PM의 랩을 들으며 전통 가락을 이용한 육각수의 '흥보가 기가막혀'를 떠올리는 건 지나친 비약일까? 주로 비통하거나 애절한 감정을 표현하는데, 감정선을 걷어내고 나면 별로 남는 게 없다. 아예 더 독특하게 울면 넬리 같은 하나의 스타일로 받아들일 수도 있을 텐데. 택연은 오히려 ‘니가 밉다’에서처럼 질질 끌지 않고 정박에 맞추는 랩이 더 어울린다. 
비스트 용준형‘미스테리’를 비롯한 비스트의 많은 노래엔 마이애미 비트가 녹아 있다. 용준형은 그런 곡에 잘 어울리는 신나는 랩을 구사한다. 아이돌이란 선입견을 깨고 보면, 특별히 흠잡을 구석이 없을 정도. 내용전달력이 떨어지고 댄스음악 특유의 딱딱함이 남아 있지만, 소질이 보이는 만큼 좀 더 느긋한 랩에도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포미닛 현아현아의 랩은 응원단이나 치어리더처럼 흥겹다. 시끄러운 번화가에서도 유독 포미닛의 노래가 잘 들리는 건 그 때문일까? 꽤 복잡한 구성의 랩도 무리 없이 소화하는 편이지만, 문제는 기술 외적인 부분에 있다. 목소리의 변별력이 떨어지는 편인 데다, 현아만의 특색이라 콕 집어 말할만한 부분이 드물다. 
티아라 효민과 은정조금 차갑고, 도회적이고, 적당히 쏘는 목소리. 걸그룹 래퍼의 정형화된 모습이다. 래퍼가 두 명일 경우, 나머지 한 명은 좀 더 낮고 거칠게 랩한다. 순서대로, 효민과 은정 각각의 역할이다. 누가 가사를 써 주는지 알 수 없지만, 셋잇단 음표를 이용해 박자를 자주 쪼개는 점이 눈에 띈다. 둘 다 딱딱하긴 해도 박자는 또박또박 잘 지킨다. 그래서 좀 더 전형적으로 들리기도 하지만. 
f(x) 엠버f(x)의 음악에 엠버의 목소리가 꼭 필요한지가 의문이다. 엠버의 랩은 런 디엠씨를 비롯한 정직한 ‘올드스쿨 랩’에 가까운데, 노래의 분위기는 언제나 ‘안드로메다’로 나가곤 하니까.  억지로 섹시하거나 귀여운 척을 하지 않아 최소한 랩 본연의 분위기를 망치는 일은 없다. 
시크릿 징거발음에 너무 힘을 들어가 단어와 단어, 문장과 문장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다. ‘매직’이나 ‘마돈나’같은 곡은 비트가 강렬한 만큼 좀 더 세게 질러도 될 것 같은데, 깜찍하고 발랄한 면이 여전히 드러나 좀 부자연스럽다. 
씨스타 보라씨스타 19의 ‘Ma Boy’는 랩이 들어갈 공간이 있는 노래다. 4마디, 8마디에 주어진 가사를 힘겹게 밀어 넣어야 하는 래퍼들보단 사정이 낫다는 말이다. 그러나 보라의 랩은 심심하다. 멋 부리지 않고 단정하게 한다는 점은 높이 사지만, 좀 더 모험을 걸어볼 법도 했다.
2NE1 CL한 눈에 알아들을 수 있는 앙칼진 목소리, 박자를 쥐고 흔드는 리듬감. 탄산음료처럼 톡 쏘는 폭시 브라운의 랩이 떠오른다. 발음을 너무 과하게 굴리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지만, 자기 색깔이 확고하다는 점에서 별 문제는 없어 보인다. 어떤 무대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도 큰 무기.   
진보(뮤지션)


2PM 택연 찬성최근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을 통틀어 인기에 비해 음악적 실속이 가장 빈약한 팀이 바로 2PM이다. 노래와 랩 실력 모두 지금의 인기가 과분할 정도다.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발성과 발음부터 불안하다. 일단 이것이 랩인지 부터 고민해 봐야할 것이다.
비스트 용준형최근 남자 아이돌 가운데 가장 눈에 띈다. 그러나 실력이 월등해서라기보다 워낙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이 없기 때문이라고 보는 편이 정확하다. 흔들림 없는 음색과 기본적인 리듬감은 긍정적이지만 놀랄만한 기술이나 특색을 보여준 적은 없다. 보편적이면서 모범적인 래퍼.
포미닛 현아랩이라기보다 연기에 가깝게 들린다. 랩의 체계를 이해하고 가사를 읊는다기보다, 강한 악센트를 가진 전투적 내레이션을 하는 정도랄까? 곡에 양념처럼 삽입되는 부분만 비교해보면 CL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일수도 있지만, 아직 창조적인 뭔갈 보여주기엔 버겁다. 
티아라 효민 은정랩을 새로운 표현의 기술이 아니라 노래가 아닌 것, 즉 ‘멜로디가 없이 내뱉는 무엇’ 정도로 인식하고 구사하는 것 같다. 당연히 평가할 수 있는 요소가 거의 없다.
f(x) 앰버한 방송에서 에미넴의 ‘Lose Yourself’를 따라 불렀는데, 랩의 흐름과 라임 모두 화려하진 않지만 안정적이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확실히 자기 랩을 꾸밀 만큼의 수준에 올랐는지는 미지수다. 곡에 감초처럼 들어가는 랩을 맡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정도. 
시크릿 징거굳이 비교하자면 f(x)의 엠버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징거의 톤이 조금 더 앙칼지다는 것을 제외하면 여러 모로 닮은 구석이 많다. 엠버의 랩이 때에 따라 책 읽는 듯 딱딱하게 들린다면, 징거의 랩은 한층 더 유연하고 부드럽다. 
시스타 보라다소 거친 톤 말고는 다른 여성 아이돌 래퍼와의 차별점이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재미있는 점은, 아이돌 음악이라 할 수 있는 ‘Ma Boy’의 랩 가사에 꽤 흥미로운 라임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가사는 용감한 형제가 썼지만.
2NE1 CL데뷔 전부터 이미 유명 래퍼에게 랩을 배우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방송에서 활동하는 곡의 분량이나 표현의 제약이 안타까울 정도. 랩으로 꽉꽉 눌러 채운 지드래곤의 ‘The Leaders’같은 곡을 들어보면 CL의 진가를 알 수 있다.
김봉현(대중음악평론가)


2PM 찬성과 택연찬성은 다양한 패턴을 구사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고음과 저음에서 목소리의 질감이 일정하지 않고 리듬감이 부족하다. 택연은 빠른 랩에서 발음이 뭉개지는데, 가사를 빡빡하게 쓰다 보니 약점이 더욱 두드러진다. 데뷔 이래 가장 많은 분량을 소화한 ‘Hands Up'에서 마디를 끊어 호흡하는 요령이 생긴 것이 하나의 위안거리.
비스트 용준형빠른 곡에서 박자를 밀고 당기는 솜씨가 만만치 않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몸동작도 자연스러워, 힙합이란 장르를 잘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웬만한 건 잘 할 수 있는 만큼 랩 편곡에도 신경 쓴 티가 난다. ‘실력파’같은 걸 그리 강조하지 않는 비스트의 콘셉트 때문에 손해 본 경우가 아닐까? 
포미닛 현아노래, 랩, 춤 작심하고 다 해본 듯한 ‘Change’에선 노래보다 랩이 먼저 들린다. 전자음이나 화려한 효과와 잘 어우러지는 목소리지만, 소리를 너무 켜켜이 쌓아놓은 게 아닌가 싶을 때가 종종 있다. 빵빵한 사운드의 도움 없이 랩으로만 승부해야 하는 ‘Heart to Heart’ 같은 노래에선 아직 뻣뻣하다. 
티아라 효민과 은정사실상 그룹 내에 정해진 래퍼가 없다. 효민과 은정은 노래도 많이 하는 편이다. 전문성이 떨어질 수밖에. ‘오’를 ‘오우’로 말한다고 다 랩이 되는 건 아닌데, 한글과 영어를 섞는다고 다 랩이 되는 건 아닌데, 다다다 쏘아붙이고 끝을 올린다고 다 랩이 되는 건 아닌데. 두 멤버의 역량 문제와는 관계없이, 랩 가사와 편곡에 안 좋은 버릇이 많다. 
f(x) 앰버f(x)는 아이돌의 예측범위를 훌쩍 넘어선 곡들을 발표하곤 했다. 가사도 엉뚱하긴 하지만 대체로 새로웠다. 그러나 랩은 노래의 노림수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본문과 상관없는 진부한 영한 혼용, 브릿지를 메우는 정도의 한정된 역할. f(x)에서 앰버는 외모와는 달리 ‘평범함’을 담당하는지도 모른다. 목소리가 아깝다. 
시크릿 징거노래가 점점 밝아지면서 징거의 랩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별빛달빛’에선 단 한 줄. 유투브에는 징거의 영어랩 연습 동영상이 떠도는데, 리듬을 타는 솜씨가 꽤 그럴싸하다. 그러나 강조할 부분에서 목소리를 과도하게 꺾는다거나, 필요치 않은 된소리를 낸다던가 하는 특징이 너무 뚜렷해, 어떤 곡에서 랩을 해도 비슷하게 들리고 만다. 
씨스타 보라CL을 제외하면 가장 힙합/알앤비에 가까운 곡에서 랩을 했다. 괜히 말을 빨리하거나 발음을 꼬는 것 같은 겉멋이 거의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흐름이 역동적이고 라임의 맛도 살릴 줄 알지만, 목소리에 필요 이상 힘이 들어가는 점은 아쉽다. 그래도 분명히 랩의 속성을 잘 알고 한다는 느낌. 
2NE1 CL느린 곡이든 빠른 곡이든 노래의 형태를 가리지 않는다. 지금도 훌륭하지만, 자기 맘대로 하고 싶은 음악을 고집할 수 있을 때가 오면 어떤 모습일지 더욱 기대된다. 한 방송에서 랩과 노래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로린힐의 ‘Doo Wop’을 부르는 장면이 압권.
에디터/ 유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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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8월호 아이돌 래퍼 기사에 참여한 글입니다.

자기가수없다고 징징대지마세요자기가수 안좋게 썼다고 욕하지마세요신도님들 우리오빠찬양은 공카가서 하세요 ㅇㅋ?


    비난이 아닌 비판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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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101
반대수16
베플아토피|2011.10.14 00:29
어? 베플이다 근데 징징거리는거 아닌데요? 그냥 찾았다는거지.. 저기 안들어가있는 아이돌랩퍼들도 많던데 생각나서 걍 쓴겁니다 징징아닙니다 --------------------------------------- 나만 여기서 쥐탑찾고있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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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이힛|2011.10.13 23:23
여아이돌중엔 CL이 짜세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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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미녕2|2011.10.13 22:45
CL...the leaders듣고 장난아니였는데 활동하는투애니원곡에서는 한계가있어서 안타까움...완벽한실력은아니지만 씨엘 랩 도전해봤으면좋겠다ㅎㅎ------------------------------------------------------------------------------------------------------------------------------------어어 ㅋㅋㅋㅋ베플이다... 투애니원 화이팅 ^..^ 블랙잭도화이팅(빅뱅도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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