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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쎈" 영화들의 흥행공식!!

정보름 |2011.10.13 17:42
조회 42 |추천 0

한국영화들의 영화제목을 살펴보면 동물이 들어간 제목들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동물이 직접 나온다거나, 주인공인 경우는 극히 드물다.

상징적인 의미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던 동물 영화제목 영화들은

대부분 자극적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거나 강렬한 색을 가진 영화들이었던 걸로 기억되는데- 동물제목을 가진 영화들, 그 장르들을 살펴보면 스릴러, 액션, 공포 등등 다양하다.

 

 

그 첫 번째 예로는 <박쥐>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뱀파이어가 된 가톨릭 신부가 우연히 만나게 된 옛 친구의 아내와 사랑에 빠지면서

극단적인 결말로 치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 치정 멜로영화 <박쥐>는

국민배우 송강호와 김옥빈 주연영화로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송강호는 극중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아 뱀파이어가 된 신부 상현 역을 맡았다.

이에 춘사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차지하면서 연기변신에 성공을 인정받았다.

 

영화마다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성공하면서 젊은 남자배우들 사이에서도 유독 노장을 죽지않았다(?)의 정신을 발휘해주시고 계신 송강호~ 다음 영화도 기대해본다.

 

 

 

 

 

베니스영화제와 함께 유럽을 대표하는 영화제 ‘로마국제영화제’ 공식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 냈던 김기덕 감독의 작품 <풍산개>

 

영화 <풍산개>는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3시간 만에 배달하는

정체불명의 주인공, 일명 풍산개-윤계상이 북한에서 망명한 고위층 간부의 여자 인옥-김규리를 배달하라는 미션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분단 드라마이다.

 

최고의 사랑에서 로맨틱한 훈남 캐릭터로 여심을 녹이는 윤필주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터프하고 거친 마초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윤계상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새롭게 시작한 하이킥 3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본다.

 

 

 

 

 

개봉 당시 호주에서 유유자적 한국소식과는 담을 쌓고 지내던 때,

그런 나에게까지 입소문이 들릴 정도로 그 영향력이 대단했던 <거북이 달린다>

 

 

시골의 형사가 명예회복을 위해 희대의 탈주범을 쫓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영화는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가 행방이 묘연해진 탈주범-정경호와 자신의 손으로 잡아 형사로서, 그리고 한 남자로서의 명예회복을 꾀하는 필성-김윤석의 쫓고 쫓기는 실감나는 추격전은 위트와 함께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장면들을 만들어 냈다.

 

이번엔 영화’완득이’로 돌아오는 김윤석, 그 동안 <추격자><거북이 달린다><황해>에서 보여주었던 투박한 액션을 벗어던지고 어떤 새로운 연기로 감동을 선사할지 지켜봐야겠다.

 

 

 

 

 

 

이민호와의 공개열애소식과 함께 2011년 가장 핫한 여배우로 부상한 박민영과 한국 패닝자매로 김새론 동생 ‘김예론’주연의 공포영화<고양이:죽음을 보는 두개의 눈>

 

연속된 의문사, 그 현장에 남아있던 유일한 목격자인 고양이를 맡게 된 소연-박민영이

신비한 소녀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알 수 없는 공포에 휩싸이며 사건의 실체에 다가서는 내용을 그린 <고양이:두 개의 눈>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고양이라는 참신한 소재로 개봉 첫 날부터 좋은 흥행성적을 거두었다.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에서 발랄 사고뭉치 간호사역으로 돌아오는 박민영!

일도 사랑도,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부러운…..흙…..앞으로도 좋은 연기 기대해본다.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부문’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돼지의 왕>

 

영화제 온라인 예매오픈 44초 만에 매진을 기록한 <돼지의 왕>은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에서는 이례적으로 잔혹 스릴러로 본격 성인 애니메이션이다.

 

정종석-김꽃비와 황경민-박희본이 15년 전 중학교 1학년 때 겪은 폭력적인 사건들과,

자살을 통해 폭력에 저주를 퍼부었던 친구 김철-김혜나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다루고 있다. ‘센 놈’들이 ‘더 센 놈’에게 붙어 약한 친구들을 힘으로 누르는 모습 등을 통해 한국 사회의 계급구조 폭력성을 지독할 만큼 암울하게 드러내면서 불편한 현실을 보여준다.

 

 

11월 개봉을 앞둔 <돼지의 왕>, 올 해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애니메이션 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온 <마당을 나온 암탉>뒤를 이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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