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모 대학에서 동아리 회장직을 맡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들 음슴체로 쓰던데... 저도 그리 해야하나요?ㅋ
그럼 나이불문하고 그냥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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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중순쯤에 우리는 10월초에 엠티를 가기로 정하고
을왕리에 위치한 펜션을 알아보던중이였음
우리 동아리가 인원이 30명정도 되는 인원이다보니
방구하기가 하늘에 별타기였음
게다가 주말로 구하자니 거의다 예약이 되어있는 상태였음
그러다가 네이버에서 별자리펜션이라는 곳을 알게되었음
방도 꽤 괜찮아보이고(사진상으로) 여행자 후기도 괜찮아보이고
무엇보다 방 기준인원이 25인이였음!!!
그래서 전화를 해본결과 원래 우리 엠티날짜가 10월 8일9일 해서 토,일로 할까 했는데
그날은 방이 다 나갔다고 그쪽에서 그러면서 자기네들이랑 같이 하는
싸고 좋은방이 있다면 추억만들기 펜션을 소개해줬음
일단은 알았다고 하고 전화를 끊고나서 동아리 회의를 하는데
주말은 애들이 다들 알바가 있어서 2일이나 빼는게 어렵다고 그래서
금토로 가기로 결정하고 다시 별자리펜션에 전화를 해서 별자리펜션에
10월 7~8일(금토)는 방이 있냐고 물어보았더니 방이 있다고 하였음
아 참고로 나는 회의를 주관하고 있어서 옆에 있던 부회장(여자)에게 전화를 시켰음
방이 있다고 하여 얼마냐고 했더니 22만원이라고 했고 기준인원 25인에 인원이 추가되어도
따로 요금이 추가 안된다고 하여 올레~ 이러면서 바로 부회장 이름으로 예약을 했음
그리고나서 선금 5만원을 입금하라고 해서 우리 동아리 통장이 총무이름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계좌이체할때 이름바꿀려면 은행에 가서 해야되서 번거로움때문에(공적인 계좌라서 인터넷뱅킹 안함)
미안하지만 총무이름으로 계좌이체를 하고 전화를 해서 계좌이체 한 이름을 말했음
그렇게 시간이 흘러 엠티 당일날이 되었음
금요일 수업이 있는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선발대 후발대를 나눠서 가게 되었는데
나는 수업이 있기때문에 후발대로 가게되었음
근데 수업중에 선발대로부터 부회장에게 연락이 왔음 방이 예약이 안되어있다고...
그 연락을 받은 부회장이 별자리펜션 주인과 통화를 하고 나에게 연락하였음
그래서 듣고나서 별자리펜션 주인과 전화통화를 하였는데, 그 주인말로는
별자리 펜션이 요금이 28만원이라서 우리와 요금에서 협상이 안맞아서 값이 조금 더 싼
추억만들기 펜션을 소개했고, 그리로 8일~9일 예약을 하기로 했다고 나에게 말을 하는것이였음
헐 어이가 없어서... 28만원이라는 소리는 지금 처음 듣기도 했지만,
추억만들기펜션이 22만원인데 우리가 겨우 6만원때문에 방을 바꾸고 할 그런 거지동아리는 아니였음
그래서 무슨소리냐고 우리는 8일9일 별자리펜션 방이 없다고 하여 7일8일 예약을 하였다라고 하니
자기네들은 금토가 더 바쁘다고 방이 없다고 오히려 화를 내면서 그럼 뭐 어떡하기를 원하냐면서
5만원 환불 해줄테니 나가라고 하고 끊어버렸음
엠티 당일날 그 많은 인원이 금토에 어딜가서 방을 구한다고 나가라고 함? -_-;;
어이가 없어하고 있는데 같은 건물 다른 강의실에서 강의 듣고 있던 부회장이
강의실 나와서 홀에서 울었던 것 같은데 전화를 끊고 들어가는게 보여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 나랑 통화 끊어버린 그 주인이 여자가 만만한지 부회장에게 전화해서
이런식으로 할꺼면 5만원 환불해줄테니 나가라고 소리질렀다 함...
일단은 참고 을왕리로 가서 추억만들기 펜션 주인분들을 만났음
추억만들기 펜션 주인분들은 친절하고 상냥한 분이셨음
서로 이런거에 대해서 말을 하고 있는데 동업하시는 관계라고 하셨음
그러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분명 별자리 펜션 처음에 8일9일은 방이 없다고 했고
그래서 7일8일 예약한건데 내가 엠티 당일날 전화했을때 요금이 안맞아서 추억만들기로 8일9일 예약을
했다고 한게 생각나서 추억만들기 펜션 주인분에게 "그래도 어떻게 다행히 방이 남아잇었네요"
했더니 그분들 말씀하시길 원래부터 7일8일 예약이 되어있었다고 함 -_-;;
(아 참고로 예약은 다 별자리펜션과 진행하였음 추억만들기는 생각도 안했기때문에
추억만들기 주인분과는 통화를 한적도 없음)
그럼 나한테 요금이 안맞아서 추억만들기에 8일9일 예약했다고 한 방은 뭐지? 했는데...
선발대에게는 별자리펜션 8일9일 예약되어있다고 하고
부회장에게는 별자리펜션 8일9일은 부회장 이름으로, 7일8일은 총무이름으로 예약이 되어있다고
이런식으로 예약하면 안된다고 오히려 화를 냈다고 함 -_-;;;
그럼 처음에 예약할때 8일9일 방 없다고 했는데 그 방은 어디서 나서 예약을 했으며
나에게 금토가 더 바쁘다고 해놓고 어떻게 7일8일도 예약을 해놓고
게다가 나한테는 추억만들기 8일9일 예약했다고 해놓고 실제로는 7일8일 예약되어있는지
정말 가서 막 따지고 싶었는데... 추억만들기 펜션 주인분께서 대신 사과하고
우리 마음 이해한다고 계속 다독여주셔서 일단 참고 왔는데... 다시 생각해봐도 화가나서
도저히 그냥 못넘어가겠음
여러분 별자리펜션 정말 서비스정신이 너무 투철해서 예약을 자기네들이 그딴식으로 잡고
우리가 학생에다가 그날 방 잡기 힘들다는 점 그리고 부회장이 여자라는 점 때문에
오히려 더 큰소리 내고 막나가는 그런 곳임
그런데 네이버에서 펜션으로 베스트에 올라와 있는게 정말 보기 싫어서 이렇게 글을 올림
쓰다보니 울컥해서 글이 재미없게 써졌는데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끗
P.S/ 암튼 별자리펜션에게 사과를 바라며, 최악이 될뻔했던 엠티를
그래도 추억만들기펜션 주인분들이 잘해주셔서 잘 놀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