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컵라면 먹고 정학당한 흔한여학생입니다ㅠㅠㅠㅠ
음슴체로 갑니다 ㄱㄱ
나와 나의 친구 Y양,C양 은 기숙사에서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임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음.(그렇다고 공부잘하는 애는 딱히 못봄)
우린 한끼에 4500원씩 주고 우리는 급식을 먹음. 그런데 급식상태가 완전 망글 똥글임.
일단 배고파서 먹긴 먹는다만, 맛있는건 정말 드물게나옴. 음식은 맨날 치킨종류임.
배부른 소리가 아니라 그 치킨엔 속살이 없어서 먹으면 속이쓰림.
그래서 우리는 어느날 몰래 사온 컵라면을 오밤중에 먹을 계휙을세웠음.
(우리학교 매점에선 컵라면을 안팔기때문에 엄마를 통해구해오고, 커피포트도 직접 사옴.)
우리들의 컵라면 먹기 계휙은 이틀동안 세운 계휙이었음.
우리들의 계휙이 완벽하다고 생각한 우리는 정확히 1시반에 내방에서 모이기로 했음.
내 룸메이트는 신경쓰지않기로 했음.
그리고 결전의 날이 옴. 우리는 정확히 2시에모여 삼다수를 커피포트에 넣은후 끓기를 기다렸고
컵라면 스프를 뜯어서 넣을때의 감동은 정말 이루 말할수 없었음.
각자 진라면과 짜장범벅을 손에쥐고 물이 다 끓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달컹 하면서 열리는거임.
진짜 우리들은 숨도 못쉬고 컵라면으로 얼굴을 가렸음 ㅋㅋ 어차피 가려지지도 않는데 그냥 가리고 싶었음 ㅋㅋㅋ
나와 Y,C양 은 서로 스프밖에 못뜯었는데.....
라는 생각으로 울고싶었었음.
그렇게 컵라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2초정도 있었는데
문밖에서 누군가가 들어왔음.
그건 바로...............M양 이었음. 정말 너무 좋았음.
시끄러워서 소리를 듣고 온 M양이 뒤늦게 합류가 되고 우리는 M양에게 컵라면을 하나 준뒤 물이 끓기를 또 기다렸음.
그런데 또 문이 열리는거임. 우리 4명은 아... 이젠 끝이야..... 라는 생각으로 얼굴도 안
가리고 그냥 고개를 숙이고 있었음.
문이열리고 들어온건..... K양 이었음.
우린 또 너무 기뻤음 ㅋㅋㅋㅋ
우린K양에게도 컵라면을 하나 쥐어준뒤, 때마침 다 끓인 물을 각자에 컵라면에 붓고
3분이 30년 같이 시간을 기다렸음. 후각을 자극하는 컵라면의 냄새는 정말 짱이었음![]()
인내의 시간을 기다린뒤 다 익은 컵라면을우리는 한입씩 흡입했음.
진짜 걸려도 상관없다는 마인드로 엄청나게 시끄럽게 떠드면서 컵라면을 먹기 시작했음.
문밖에선 또 누군가가 문을 열라고 하고 있었음.
나와 Y,M,C,K 양은 이번엔 L양인가 보지... 라고 생각하고 개념없이 국물까지 마시고 있었음.
문이열리고 들어온 사람은 바로................ 사감이었음![]()
진짜 사감의 얼굴을 보고도 우린 상태 파악이 안되서 계속 국물을 섭취했음.
그러다가 갑자기 정신을 차려서모두 컵라면을 손에쥐고 떨었음.
사감이 우리를 보고 어이없다는듯이 썩소를 짓더니 소리를 지르며 우리에게 말했음.
" 컵라면 반입 분명히 안될텐데? 너희 복도로 나와."
진짜 완전 정색하며 말하는 사감을 본 우리는 공포에 질렸있었음.
근데 그와중에도 컵라면에 미련이 남아 위에 껍질 덮어높고 우리들은 복도로 나왔음.
차례대로 서있는데 사감이 우리 B-CHART 를 가지고 와서 하나씩 읽어줬음.
(비차트는 기숙사 생활하면서 했던 규율에 어긋나는짓을 적어놓은것임.)
"너희는 각방에 3명이상 들어가있었고 전자제품사용하고 음식물 반입 안되는거 알면서 컵라면을 가져왔네?? 11시 25분까지 자지도 않고? 내일보자."
이러는거임. 크게 혼날줄 알았던 우리는 그냥 가는 사감을 보고는 남은 컵라면을 가져가서 각자 방에서 먹었음. 또 모여있는거 만나면 혼날거같았음. 그렇다고 컵라면을 버릴수는 없었음.
다음날 3시간정도 자고 일어난 우리는 7시 30분까지 준비를 마치고 기숙사 복도에서 모였음. (복도에서 모여서 한꺼번에 아침을 먹으러감)
그런데 복도로 나갔더니 나와 Y,M,C,K 양의 어머니들이 계시는거임.
우리는 이게 무슨일인가 싶었음.
근데 갑자기 어제 사감이 오더니 " 너희 다섯명. 오늘부터 일주일동안 정학이다."
라고 하는거임. 우리 5명은 어이가 없었음. 이게 정학감인가 싶었음.
엄마들은 각자 자식들에게 엄청난 화가 나있는 상태였음.
결국 집에온 우리는 각자 휴대폰을 뻇겨서 전화도 못함.
다음주 목요일에 다시 학교로 들어가는데 진짜 짜증남 ㅠㅠ
다음주에 가면 기숙사 총사감 만나러 가야함.
분명 우리가 잘못하긴 했지만 정학까지는 너무 오버한 벌 아닌가 싶음.ㅠㅠ
다음주에 가면 어떻게 해야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 톡되면 어떻게 됬는지 목요일에 가서 올릴꼐요 ㅠㅠㅠㅠ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위로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