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DAY.
삼일째.
어제 저녁 12시경까지 TV를 보다 잠이들었다.
아침 10 : 00 기상.
씻고 퇴실준비를 하였다.
빠진것이 없는지 꼼꼼히 체크한 뒤
3일째의 목적지.
가장 기대되던 그 곳.
아리마온천.
가기위하여 지하철을 탔다.
그곳을 찾아가기 위하여 총 4번의 지하철 갈아타기.
가는 도중 여신급 미모의 여성도 발견.
4번의 지하철을 갈아탄다는 것.
난 일본에와서 평생 한국에서 타고다닌 지하철 시간보다
더욱 많은 지하철을 타본듯하다.
일본 지하철의 특징.
한국에서와는 달리 갈아타기위해 엄청난 거리를 걸어서
이동하여야 한다는 점.
민영화로 인하여 이곳의 지하철은 상당히 복잡하고
엄청난 규모를 자랑했다.
오늘은 덤으로 여행가방까지 들고 이동해야했으므로
휴... 현재시각 오후 03 :30분경.
벌써부터 피로가 쌓인다.
10 : 30 부터 나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여
12 : 30 이 곳 아리마까지 올 수 있었다.
우선 예약했던 료칸에 짐을 맡기고
체크인 시간 PM 03 : 00까지 마을로 나가
구경 & 식사를 하기로했다.
식당이 얼마없기에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가장 마음에드는식당을 정하여 들어갔다.
OH.... 골라도 어쩜이리 잘 골랐는지.
아리따운 & 너무 웃는모습이 어여쁜 일본여성이
나를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다.
어찌나 참하던지....
웃는모습에 빨려들어갈뻔....
무엇인가에 홀리는 느낌이랄까~?
음! 정신차리고 메뉴 2가지 주문.
1.회덮밥
2.소고기 & 회가 나오는 밥
GOOD CHOICE! & VERY GOOD!
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로선
그냥~~~ 뭐... 일본왔으니 먹어봐야지~
하며 시킨 메뉴.
하지만 맛은 놀라웠다.
특히 소고기를 살짝 데쳐 특이한 소스를 뿌려
나온 음식은.... 한국에서도 그리워질듯... ㅠ
가격이 너무 비싼게 초큼...
메뉴 2개 시켰는데 한국돈 50,000원정도.
그래도 너무 맛있더라 ㅠ
그렇게 맛있게 점심을 먹고
돌아다니다보니 조경을 예쁘게 꾸며놓은
계곡? 발견~
사진도 찍고 & 커피집에 들러
커피도 한잔먹으며 3시까지 시간을 보내다
일본 3대온천에 속한다는
아리마온천으로 왔다~
온천을 다녀오다.
엄청난 기대속에 온천으로 향하다.
오잉.....! 막상들어가보니 실내에 탕 2개
야외 탕 1개.
전부였다... 이럴수가 ㅡ_ㅡ...
TV에서 보던 야외의 폭포수와 절절끓는 물은
온데간데없는 탕 3개가 전부라니....?
흐음.... 탕에는 나 혼자뿐이었다.
셀카를 찍기시작.
처음엔 조마조마했지만 찍다보니 뭐....
무수한 셀카를 찍으며 온천을 즐겼다.
확실히 한국의 수돗물과는 차이가 있더라.
반신욕을 즐기는데 그리 뜨거운물도 아니였는데
땀이 비오듯 뚝뚝 떨어지더라.
샤워도하고 온천도하고
1시간 30분가량은 즐긴듯하다.
개운하게 온천을 마친뒤 방으로 돌아왔다.
05 : 50 할머니한분이 오셔서 저녁을 준다는듯 했다.
첫번째 요리 _ 아주~ 맛있다!
어떠한 소스를 쓸까... 어쩜 이런맛이....
감탄하며 식사.
두번째 요리.
생선요리코스.
먹을만하다.
일본와서 회를 너무 많이 먹었나...
그래도 맛있다.
두번째 요리코스 도중.
생선찜코스에서 머리카락 하나 발견!
요것을 말을 할까말까....고민하다
할머니께 " THIS....." 라고 말하며
머리카락을 보여주었다.
할머니는 정말 우는표정으로 미안하다를 10번~20번
말한것같다.
난 괜히 말한것아닌가 하는 생각과
"다이죠브" 괜찮습니다 를 10번은 말했다.
할머니는 과일쥬스 한병을 서비스로 주며
다시 "스미마셍"을 연발한다.
흐음......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말하길 잘했다.
정말느끼하다 싶을무렵 먹은 과일쥬스가 날 살렸다.
세번째 코스.
밥코스.
느끼하다...
김치가 그립다...
네번째 코스.
디져트.
아..... 느끼하다... 시파
그렇게 저녁을 한시간가량 먹었다.
일본에서의 느낀점이 있다면
일본사람들은 항상 웃는다.
실실된다는 뜻이 아니다.
입가의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혼자있는 사람들의 표정은 온화하다.
찌뿌린 표정이나 화난표정은 볼수가 없다.
참으로 보기좋은 흐뭇한 표정들을 지니고 있다.
일본에서의 곤란한 점.
자꾸 나에게 무엇을 물어본다.
일본사람처럼 생겼다?
내가봐도 난 일본사람들과는 전혀 틀리다.
내가 인상이 좋은게 분명하다.
남녀노소 & 아이 & 노인 불문하고
뭘 자꾸 물어보고 말을거는통에 곤란하다.
난... 한국말로
"못알아들어요..."라고 말하며
귀를 가르킨다.
"I`M NOT JAPANESS"라고 말하면 될 걸.
"NO... NO..."를 연발하게 된다.
당혹스럽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오후 09 :00 무렵.
온천으로 한번 더~
온천으로 향할때 주는 나막신이 있다.
그 나막신이 탐난다.
모험을 감행하기로 했다.
온천을 마친 뒤 나막신을 신고 방까지 돌아왔다.
나막신 득템....
쬐끔 무섭긴했지만~ 뭐...
기념품이라 생각하지 머~
아무튼간에 온천을 마치고 돌아와
TV를보다 12시도 되지않아 잠이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