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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인데 사영선고 받은느낌이랄까?

Ashton,Kang |2011.10.15 02:13
조회 595 |추천 0

안녕하세요 주로 밤에 일을하다가 낮에 일로 전향하게된

21살 흔남 입니다.

 

음슴체가 났겠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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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월 15일.. 제 생일임...

근데 일하는데서 인원을 줄이겠다고함

얼마전에 경력자인분이 들어왔는데 그분이 들어와서 그런가..

제가 약간 찬밥이 됬음...

나 님은 16살때부터 학교 안가고 일만했음...

중학교 고등학교 검정고시 다땄음...

외국에서 2년동안 살았음... 나름 유학파임...

20살되고 pc방 알바하다가 화류계쪽으로 1년 몸도 담구고 지금 겨우 헤엄처 나왔음...

그렇게 지금일을 구했는데 3개월째되는 어제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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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잠깐 부르더니 조심스럽게 말하는거임...

오늘 사장님이랑 얘기했는데 각 매장마다 인원이 줄어든다고..

근데 우리 매장은 내가 타겟이 된거임...

할줄아는것도 별로 없었고... 가특히나 사람에대한 두려움도 있었음...

그리고 점장이랑 사이가 안좋았는데 그게 사장한테 들어간거 같았음...(느낌상..)

그래서 그런지 나 님이 타겟이 되었음...

나올때도 소심한복수?! 해주고 나왔음...

오늘 John 이라는 외국인왔었음...

컴퓨터랑 핸드폰 이것저것 물어보러 왔었는데

막 영어로 모라고 하는거임

처음에는 당황했었는데 안쓰던 영어가 한국어처럼 들리는 신기한 경험도 했음...ㅋㅋ

평소에 일하던 매장에 외국인들 꾀 오는편임..

자주 오는 외국인들은 한국말 왠만큼 하는사람인데

오늘 왔던 사람은 영어바꼐 못했음..

옆에서 점장이 지켜보니까 제가 영어로 막 말하니까 쫌 놀래함..ㅋ

그래서 썩소좀 지어 주었음...

그리고 퇴근시간 다 댔을때 내일(15일) 까지만 일하고 그만 둔다고했음

그랬더니 처음에는 그래 그러고 갔는데

다 정리하고 나가면서 문잠그고 수고하셧다고 조심히 들어갈라고 말하려는데

그냥 뒤돌아 가버리는거임..

사실 나님에 생일인데 그만두라고해서 쫌 열받았음...

그래서 그 점장님 내일 쉬는날이고 나 님 내일 혼자 일하는날인데

대놓고 그만 둔다고 얘기해서 쫌 빡친거같음..ㅋ

근데 나님 입장에서 그 얘기 들었을때 진짜 사영선고 받은줄 알았음... 그것도 생일에..

막막하기도하고 이제 무슨일을 해야되나...

3개월동안 배운거 말짱 도루묵대씀...

이제는 무슨일할지 생각하고있음... 알바를할까..

아니면 두달정도 기다렸다가 아는 형님네 일좀 도와 달라는데 도와드릴까...

당장이 막막함...

집에오면서 이래저래 생각하면서 혼자 버스안에서 웃고 ㅋㅋㅋㅋ

순간 내가 미친걸로 생각했음...

작년에도 얼추 비슷한일 있었음...

노래방에서 웨이터 했는데

생일 3일전인가? 짤렸음.. 그만한 이유도있었고

나도 안맞아서 미련없이 나왔음...

지금도 그런데.. 막상 할께없다고 생각하니까 시원 섭섭함...

내일까지 출근해야되는데 내일 나님 생일..

알일도 없고 만약 챙겨준다고해도 받기싫음..

상황이 말한것보다 개차반 오분전이라..

무튼 잘된거 같음.. 젊었을때 사서도 고생한다는데 이런거 하나 못견디겠음???

그리고 내 생일엔 제주 걸렸음... 15살때부터..

15살때... 한참 방황 시작단계때 편의점에서 술 훔쳐서 노래방에서 먹다 친구 편의점 또가서 걸렸음...

근데 그날 아버지한테 겁나 얻어맞음...

 

 

그리고 16살 생일 여자친구한테 차였음...

 

 

17살생일 그냥 넘어갔음..

 

 

18살생일? 미역국 한그릇먹고땡...

 

 

19살생일? 외국에서 친구들이랑 술먹다 나혼자 개진상 부림...

 

 

20살생일은 아까 말했듯이 3일전에 짤려서 집에서 짱박혀서 ㄱㅊ로 보면서 일찾고있었음..

 

 

그리고 2011년 10월14일 (어제) 난 또 짤렸음...

진짜 저주 걸린거같음...

에효... 나름 미친 인맥임... 도움 많이 되는사람도 많음...

근데 사소한건 절대 안챙김.. 난 챙겨주는데..

그래서 기대도 안하고있음.... 해바짜 나만 실망하고 나만 초라해짐..

 

무튼 난 진짜 제수 지지리도 없는거 같음...

 

 

 

 

 

지금까지 글 대충이라도 읽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음슴체 했다고 기분나쁘게 읽지 마시구여..ㅋㅋ

너무 긴 글 써서 죄송합니다~

아 그리고 하나 더!!! 오늘 슈스케 보고있는데 윤종신씨랑 저랑 생일 똑같음...

근데 진짜 부러웠어요...

노래 선물받고.. 케익 선물받고.. 이럴때보면 아는사람들 다 필요없는듯 생각들었어요..

 

 

 

무튼!!!! 감사하구요!!! 감기 조심하시구~

 토요일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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