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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해진 소녀시대..'오빠 사랑해'→'내가 이끌어줄게'

개마기사단 |2011.10.15 16:10
조회 120 |추천 0

[OSEN 2011-11-15]

소녀시대가 화끈해져서 돌아왔다.

남성팬들을 위한 곡을 발표한 것은 기존 활동의 연장선상에 있지만, 남성팬들을 응원하는 방식은 확연히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15일 공개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나타난 정규3집 타이틀곡 '더 보이즈'는 남자를 앞에서 리드하며,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독려하는 내용. 세련되고 힘찬 사운드, 도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멤버들의 표정, 과격해진 안무까지 그야말로 '알파걸 그룹' 같은 모습이다. '내가 이끌어줄게'라는 가사도 두드러진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Oh'와 연장선상에 있으면서도 180도 다른 전략을 구사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Oh' 무대에서 상큼발랄한 치어리더 콘셉트로 '오빠를 사랑해'라고 노래하며 '국민 여동생'의 모습에 충실했던 소녀시대는, 여전히 남성팬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으면서도 이번에는 보다 더 당차고, 멋지고, 나아가 의지까지 할 수 있는 여성상을 그리고 있다.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공개된 이번 티저는 공개 16시간만에 벌써 유튜브 조회수 50만건을 돌파하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2차 티저영상은 17일 0시에 추가공개되며, 풀버전은 19일 공개된다. 국내 앨범 역시 19일에 발매되며, 오는 11월엔 미국 유니버셜 뮤직 그룹 산하의 메이저 레이블이자 레이디 가가, 에미넴, 블랙아이드 피스 등이 소속된 인터스코프 레코즈(Interscope Records)를 통해 맥시 싱글로도 출시된다.

〔OSEN 이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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