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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銀 로비 변호사 구속

개마기사단 |2011.10.16 00:58
조회 14 |추천 0

[뉴시스 2011-10-15]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최재경)는 15일 부산저축은행이 특수목적법인(SPC)을 내세워 전남 순천시 왕지동 아파트 건설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인허가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판사출신 변호사 서모(49)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구속전피의자심문)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부장판사는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6월 검찰의 수사선상에 오르자 잠적했던 서씨는 12일 강원도 원주시내에서 붙잡혔다.

순천시 자문변호사이기도 한 서씨는 부산저축은행이 3개 SPC를 세워 추진한 전남 순천시 왕지동 아파트 개발사업 과정에서 3억원을 받고 인·허가 관련 로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이날 부산저축은행이 캄보디아 개발사업을 위해 설립한 시행사 L사 대표 대표 이모씨 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부산저축은행은 1999년부터 9개 SPC을 통해 캄보디아 개발사업에 뛰어들어 4965억원을 부당 대출했으나 모든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이씨 등은 9개 SPC가 추진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면서 수십억원을 빼돌리고, 회사에 수천억대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뉴시스 김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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