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남자사람입니다.
-_-;;
다들.. 조심하세요...(남자사람분들도..)
저번 금요일이에 있던 일인데..
퇴근 시간이라 사람 북적북적하고..
지하철 오는거 기다리고 있었는데(가산디지털단지 역에서)
어떤 아저씨가 뒤에 있었는데
너무 바짝 붙길래.. 처음에는
좀.. 그랬어도 '아; 사람 무지 많네; 내 핸펀 내용 구경하나;; 뭐 이리 붙어;'
이러고 친구들이랑 카톡하며 오는거 기다리고 있는데
광명행으로 하나 오길래 보내고(천안행 타야하니)
앞에 몇명 빠졌는데
그래도 뒤에 아저씨 분은.. 넘흐.. 바짝..
부비부비..
캬아아악!!
옆으로 메고 있던 가방.. 급 엉덩이로 돌리고
앞으로 조금 이동..
또 바짝..
다시 앞으로..
또 바짝..
하두 그러다가 다리는 뒤에 두고 상체는 앞으로 숙이는..
故 잭슨림하의 춤같은 포즈를 취하고..(응?)
그러다 다리는 뒤에 드디어 지하철 도착
역시나... 퇴근시간이다보니.. 지옥철...
사람들 내리는거 기다리고.. 낑겨서 타는데 반쯤.. 타던 중에..
엑!
하고 그리 크지는 않지만; 주위에서는 충분히 들을 비명이 절로 나오고..
누가 갑자기 엉덩이를.. 콱!!
한번 움켜쥐고는 튀었..
보니까 아까 그 아저씨는 안타있고 언뜻 시야 밖으로 벗어나는게 보이는데..
아까.. 순간적으로 비명질러서(...그러면서 깜놀해서 펄쩍!)
사람들은 수근거리면서 쳐다보고;
흔히.. 지하철에서 치한 만나는 여성들 보고 하는 말이..
소리지르거나 저항하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_-;;
직접 겪어보니까(...) 너무 놀라서 소리도 잘 안나오고..
그냥 당황스럽고 막 이렇던데..
친구들한테 술먹으면서 말하니까..
친구식히들..
"너 이식히 진짜.. 페로몬 뿌리고 다닌다니까. 그런데 남자가 꼬옄ㅋㅋㅋㅋㅋ"
나님 : 그럼 뭐하냐; 이상한(...) 거만 꼬이는데;
"너님 흑법사 되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나님 : 개색히햐......... ㅠㅠ
"너 이식히 뒤태가 고아서 그랰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 -_-;;;;;(과거에(??) 전적(...)이 좀 있었..)
아는 분들하고도.. 연락하다가 어처구니 없어서 이야기 하니까..
한분은..
"대박이닼ㅋㅋㅋㅋ 어지간하면 여자들도 치한 잘 안만나는데"
나님 : 제길.. ㅠㅠ; 역시 생활이 몸개그..
다른분 -_-;;
"흥분했숴? 괜찮아.. 처음엔 다 그래"
나님 : 응?; 이봐.. 그건 좀 아니잖아.. 그리고 슬픈건.. 처음은 아니야 슈발 ㅠㅠ;;(과거.. 전적 ㅠㅠ;)
"아 -_-;; 그래? 그럼 이제 그쪽 계열로(?) 가는겨?"
나님 : 그럴리가 없잖아!!
결론..
여자사람 뿐만 아니라.. 남자사람도 치한 조심..!! -_-;;
왜.. 도대체가 ㅠㅠ;; 아니 뭐 무지무지 잘생긴거도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생겼는데..
연애하고 싶은데!!! ㅠㅠ
주위에 여자분들은 없고 이상한 변태만 꼬이고 아우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