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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에 북한 인권 문제 제기

고기먹고파 |2011.10.21 08:20
조회 122 |추천 4

외교통상부는 “유엔 주재 우리 정부대표가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개최된 유엔총회에서 탈북자 인권침해, 북한의 정치범수용소, 납북자 ․ 국군포로를 포함한 강제억류자 등 북한의 인권 문제를 제기했다”고 20일 이같이 밝혔다.

또한 외교통상부는 “우리측 대표는 납북자와 국군포로를 포함한 북한 내 강제 억류자의 생사확인과 조속한 송환과 탈북자들이 강제북송 시 극심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관련국들의 강제송환 금지원칙도 충실히 지켜 줄 것도 촉구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북한의 인권침해에 대한 법적 책임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겠다는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조사관의 계획에 환영 의사를 밝히고, 이를 위해 “북한 내 인권상황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날 유엔 총회에 정기적인 보고서를 제출한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조사관은 “현재 북한의 수용소에는 약 20만명의 정치범들이 수용돼 있으며, 이는 10년 전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북한 수용소에 수감된 사람들 가운데에는 다른 수감자의 친척이라는 이유만으로 수감된 사람들도 있다”며 “정치범들을 신속하고 완전하게 석방할 것을 북한 당국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북한은 심각한 식량 부족에 직면해 있고 북한 정부가 배급하는 식량은 필요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면서 “북한이 어느 정도의 인도주의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지 평가하기 위해 유엔에서 대표단을 파견하여 21일까지 북한내 상황을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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