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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참 이쁜사람...

오빠랑 헤어진지 4일째네..

그동안 우리 성격이 완전 다르고 살아온방식이 너무 달라서

초기엔 조용조용했던 오빠의 모습이 싫어서 헤어지자고 몇번을 했었는데..

그때마다 오빤 날 잡아줘서 고마웠어..

어제는 꿈에 오빠가..다른여자와 함께..mt에 들어가서...내가 보는앞에서

관계를 하더라...

글구..오늘꿈에는 오빠랑 나랑 다시 잘되꿈...

 

사소한 작은거짓말 하나하나가 나한테는 스트레스였나봐..

오빠는 이것저것 핑계를 댄다고 하는말에 나는 오빠랑 싸우기 싫어서 말도 안되는줄 알면서

그냥 넘어가꼬...헤어진 다음날에 오빠가 왜 나한테 거짓말을 할수밖에 없었는지..

대충 느낌으로 짜맞추고 이해가 됐어..

 

오빠가 마지막톡으로...사랑해줘야되는데 사랑받기 받기만해서 미안하다고..아껴줘야되는데

아낌만 받아서 미안하고 나란사람도 이렇게 한없는 사랑 받을수 있다는거 알려줘서 고맙다고 했지? 그 톡읽고,,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어제야 비로써 오빠 번호 지우게 됐어...근데 톡이 사라지더라...오빠는 내번호를 벌써부터 지운거겠지? 참 냉정하게 가버린사람인데...참 미운사람인데...

잊을려고해도...혹시나 연락오진 않을까...연락오겠지...기다렸는데...역시나.....

 

근데 오빠는 나한테 오래동안 이쁜사람일꺼 같아...

오래전에 사고가 나서 목발짚고 다니는날 왜 그런지도 안물어보는 그런사람...

목발대신에 항상 오빠의 팔을 내주던 사람...창피했을텐데도 사람많은데에도 나를 데꼬

함께 가주었던 사람...영화관가는일이 적었던 날 데꼬 영화관 많이 가주었던사람...

내친구들앞에서는 친구들이 나한테 답답하다고 할정도로 말이 없어도 단둘이 있음

너무나도 많은 애교를 피고 장난도 많이 쳤던 사람...노래방을 참 좋아하든 나에게 자기 싫다고

사귈때 절대 안가든 노래방도 사진찍기 진짜 싫어하던 사람인데도 내 생일날..

나하고 싶은거 다 해준다면서 노래방도 사진관가서 사진 찍는것도 다 해줬던 사람이기에

사귈동안에 상스러운말 한마디도 안한 너무나도 이쁜사람...

 

난 오빠가 있어서..오빠랑 있으면 내가 아프다는것도 잊게되었고...

많이 이해하는법도 알게 되었고..

또 말한마디 한마디 조심해야되는것도 알게 되어서..참 고마운사람...

이제는 오빠를 잊어야하는데...참 어렵네...

친구들이 그러더라...진짜 둘이 결혼할줄 알았다고.. 나도 그런줄 알고 있었는데...

한번만 보고싶어...그냥 울어도 한번만 오빠품에서 울고 싶어...그러면 안되는줄알고..

연락도 못하는 나지만...그냥 보고싶다...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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