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9살이다
하지만 외모적이나 내면적으로도
난 19살이아니다
밖에 나가도 아무도 날 학생인줄 모를정도로
19년살면서 내인생은 순탄치 못했다
어렸을때 우리집은 부족함없이 살았다
부모님은 외국에서 만나서 결혼을 했고
외국에서 살다 초등학생이 되던해에 한국에 들어왔다
어렸을때만 해도 난 가난이라는게 뭔지도 모르고 살았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이 되었다
그때부터 부모님의 불화는 시작 되었고
우리 나와 오빠의 반항기도 시작 되었다
오빠는 학교에서 유명한 싸움꾼이었다
그로 인해 아무도 날 건드리는 사람도 없었다
오빠언니들과 어울리며
담배도 피게 됬고 술도 마시게됬다 14살부터
나는 그렇게 나쁜쪽으로만 빠져만 갔다
학교도 여러번 정학먹고 전학도 많이다녔다
그렇게 간신히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지하방에 오게됬다
이로인하여 부모님의 불화는 더욱심해져갔고
결국 이혼을 하셨다
엄마가 집을나가시면서 아빠와 오빠 나이렇게
셋이서 살게되었다 그 현실이 너무 싫었다
그 먼지나는 지하방에서
갖고 싶은거 먹고싶은거 항상 풍족히 살아오다 이렇게 한순간에
가정도 깨지고 모든게 무너졌다는 생각에 더욱 더 나쁜길로 빠졌다
밥먹듯이, 가출을했고 폭주 뛰는게너무 재미있었고
남자애들과 어울리는게 좋았다
고등학교 입학하고 1학년마치고 말썽피우다
다른학교로 전학을갔다
그렇게 전학간학교에서도 유명했다
이쪽동네에선 날모르는사람이없었고
애들은 날무서워했다
애들은 항상 선배대하듯 했다 난 그걸 즐겼다
나한테 학교란 자는곳 밥먹는곳이었다
학교는 항상 종례시간이나 점심시간에만 갔다
난 꾸미는걸 좋아했고 갖고싶은것도 너무나 많았다
하지만 집이 가난해 용돈이라는게 차비밖에없었다
그래서 학교 후배들에게 돈을시켰고 삥을 뜯으며 사고 싶은걸샀다
그것만으론 턱없이 부족했다 결국 노래방 도우미라는걸 알게됬다
같이 어울리던 언니들과 가출을 해서 모텔에서 살면서 보도일을 즐겼다
그렇게 모은돈 치장하고 명품을사며 그생활을 즐겼다
결국 친오빠한테 잡혀서 다시집에 들어왔다
그렇게 두둘겨맞고도 정신을 못차렸다
그냥 집이라는 자체가 너무싫었다
그러다 클럽에서 32살남자를 만나게되었고
그아저씨가 너무 좋았다 차키주고 카드도주고 물질적으로 날 만족시겨줬으니깐
왜 언니들이 나이 많은 사람을 만나는지 알게된것만 같았다
그게 좋았다 그래서 강남 클럽에서 돈많고 나이많은사람들을 꼬셨다
내 입으로 말하긴그렇지만 난예쁘다 몸매도 좋다 얼굴도 그많큼 성숙했고
항상 바에서나 기획사쪽에서 제의가 들어온다 그만큼 나한테 자신감이넘쳤다
내가 뭐라도 되는줄알고 살았다 그러다
점점 이런생활도 지겨워졌다
나는 학생이라는 신분을 잊고 살아가고 있었다
항상나이를 속여가면서 사람들을 만나왔다
그러다 어느날 거울을 보는데
내모습이 영락없는 화류계 여자 같았다
지나가는 교복을입은 여자애들을 보면
나와는 너무나 달랐다..내 자신을 돌아보는데
나에게 남은거란 걸 레같은 몸둥이 밖에 없었다
진정한 친구도 없었다 그냥 같이놀던 애들은 내치장꺼리의 한부분일뿐
그렇게 내자신이 너무초라했고 불쌍했다
그냥 나도 저렇게 교복입고 독서실와가며 공부하고
또래 친구들과 떡볶이 먹으면서 수다도떨고 할때
난 언니오빠들을 만나며 나이트와 클럽다니면서
남자들만나고 술먹고 다니며 약까지했다
모든게 다 망가졌다...아무것도 가진게없다 가족도 친구도 아무도 내곁에없다
현실에서 도망치고싶다 사는게 무의미해졌다 죽고싶다
시간을 돌리기엔 너무늦어버린것만 같다
내가 이제 무엇을 해야하는지...
머리가 터져버릴껏만 같다 내가너무 한심하다
누군가 나에게 해답을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