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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선배님들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무능 |2011.10.26 13:19
조회 295 |추천 0

안녕하십니까?

올해 22살인 백수입니다.

저는 어릴적 섬에서 자라서

조그마한 도시에 나와 중학교 졸업하고

공고 졸업했습니다.

공고라고 해서 기술 배워러 가건 아니구요.

그냥 인문계 야자 하기 싫어서 학교 빨리 끝나는 공고 갔습니다.

그렇게 시간 흐르고 대학에 진학했는데

4년대 공립대 다니다가 1학기만에 공부하기 싫어서 자퇴했습니다.

그리고 군대 갔다오고 지금 3월에 전역해서 5개월간 일했지만

돈도 못 모으고 마음만 다쳐서 지금은 어머니 계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알바라도 해야 될텐데 지금 비만이라서 어느 알바가 날 써줄까 하는

생각에 그냥 집에서 논지 2개월 됩니다.

사람 만나고 운동하는 거 좋아하던 제가 이렇게 백수로 전락하고

집에서 띵아띵아 놀고있는게 가족과 저한테 너무 실망만 크고

죄절감만 느낍니다.

여기보면 전문대라도 다나와서 회사 취직안되고 힘들다 하는 선배님들 많이 계시는데

저는 고졸에다가 남들과 다른 모습이여서

어떻게 살지 막막합니다.

이제곧 23살인데 사실 학교를 빨리가서 친구들은 24살입니다.

남들은 다 학교다니고 일하고 하는데

저는 도대체 이 젊은 나이에 겜방에나 쳐앉아서 뭐하고있는건지

어릴적 집은 부유했지만 청소년시절 집이 몰락하는 바람에

꿈이란걸 꾸지 못하고 헛된 생각만 하고 살았습니다.

군대에서 전역하면 이것저것해보자

열심히 살자고 다짐했지만

막상 전역하고 보니 저는 세상에 그냥 먼지만도 못한놈인걸알았습니다.

그속에서 드는 생각은 좌절감과 두려움 뿐밖에 남질 않았습니다.

어떻게 살아야될지도 모르겠고

막막합니다.

긴 동굴에서 혼자 멍하니 서있는 저에게

따뜻한 말한마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인생선배님들도 저 같은 시기를 보내시고 당당히 재기하셔서

열심히 살아가시는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받아

다시한번 날개를 펴보고 싶습니다.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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